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론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캐틀린 스타크]]가 십자로 여관에서 [[티리온 라니스터]]를 [[브랜 스타크]] 암살미수 혐의로 붙잡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캐틀린을 도와 티리온을 납치하는데, 납치에 가담한 사람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돈이 목적이었다. 이후 캐틀린에게서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라니스터 가문]]의 보상금을 바라고 [[이어리]]의 [[결투 재판]]에서 티리온의 대전사로 싸웠다. 풀무장을 한 상대 대전사가 힘이 빠질 때 까지 공격을 피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제압한 것. 그 계기로 친해져서 나중에는 고임금을 받으며 티리온의 오른팔이 된다. 밑바닥 출신이라 그런지 일반 병사들이나 라니스터 가문의 병사들과도 금세 친해진다. 이런 사교력 때문에 [[킹스 랜딩]] 내에서도 아군이 많은 편이다. 사람 보는 눈도 있어서 [[킹스랜딩 폭동]] 때 [[조프리 바라테온|조프리]]의 진면목을 보고 '차라리 [[토멘 바라테온|토멘]]이 왕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며 티리온의 면전에서 까기도 했다. [[블랙워터의 전투|블랙워터 공방전]]에서 공을 세우면서 티리온의 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로부터 기사로 서임된다. 블랙워터 전투에서의 와일드파이어로 불타는 쇠사슬을 기사로서의 문양으로 삼았다. 그러나 티리온이 [[조프리 바라테온|조프리]] 암살 누명을 쓰고 독방에 갇히자 결투 재판에서 티리온을 변호하는 것은 거부했다. 단순하게 변호만 하는 거라면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티리온 편에 섰다간 '''[[그레고르 클리게인]]'''과 [[끔살|현피를 떠야 할 상황]]이었다. 게다가 가만히 있으면 귀족 가문과의 혼사라는 보상이 들어오는데 이겨 봤자 감옥에 갇혀있던 티리온이 그 이상의 보상을 줄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지면 죽을 것이고, 이기더라도 세르세이의 눈 밖에 나 귀족 신분은 물 건너 간다. 그렇다고 이미 가문에서 미운 털 박힌 티리온이 더 나은 보상을 해주리라 장담하기도 힘든 상황.] 원작에서는 티리온과 브론의 만남은 이것으로 마지막이라고 언급된다.[* 다만 드라마판은 아래쪽에서 기술했듯이 시즌 7에서 잠깐이긴 해도 다시 만났다.] 브론에게 들어온 제의는 한 때 [[티리온 라니스터]]에게 혼담 제의가 있었고 티리온의 정부 [[셰이]]가 하녀로 들어갔던 [[스토크워스 가문|롤리스 스토크워스]]와의 결혼. 탠다 스토크워스의 둘째 딸로 그렇게 예쁜 외모도 아니고 영리하지도 못해 노처녀로 있었다. 식량 문제로 킹스 랜딩에 폭동이 일어났을 때 광폭한 시민들에게 잡혀 [[강간|수모]]를 당한데다 임신까지 하게 되어서 다른 귀족 가문들과는 결혼을 못할 상황이고, 애초에 상속녀도 아니기 때문에 뜨내기 출신으로 기사 서임을 받은 브론이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것. 이후 아내가 막 출산한 의붓아들에게 티리온이라 이름 붙이는 개그를 선보인다. 본인은 별 의도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티리온과 같이 지내면서 그가 마음에 들어서 한듯 싶다. 다만 이 때문에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브론을 티리온의 충신으로 오해하고 롤리스의 언니인 필리스 스토크워스와 그 남편을 불러 놓고 브론을 죽이라는 암시를 준다. 손윗동서인 필리스의 남편은 '[[랜스|마상창]]은 기사의 무기다. 브론은 제대로 된 기사가 아니고 나는 정통 기사다. 그러니 마상창으로 결투하면 내가 이긴다.' 는 논리로 결투를 신청했다가 패배해서 죽고,[* 사실 알고보면 정당한 결투는 아니었고 사실상 살인이었다. 외전 [[덩크와 에그 이야기]]에서도 나오지만 마상창 시합에서 말을 찌르는 건 반칙인데 애초에 브론이 마상창에 자신이 없어서인지 그냥 말을 찔렀고,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손윗동서에게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물어보고는 눈을 찔러 죽였다. 다만 이게 소설이라서 이러고도 무사했지 실제 중세 유럽의 토너먼트에서 이랬다면 반칙으로 실격당하고 살인죄로 처벌받았다. 작가의 고증이 떨어지는 부분중 하나.] 필리스는 ~~인기도 별로 없겠지만~~ 병사들에게 돌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집에서 쫓겨나서 세르세이에게 가문을 되찾아 달라고 요청하러 왔다가 오히려 제거당한다.[*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국정 운영 능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잘 돼 봤자 얻을 것도 별로 없고 행여나 잘못되기라도 하면 골치 아파지는 일을 굳이 하려고 한 것이다. 심지어 그런 일을 감당할 능력도 없는 머저리에게 맡기는 건 덤. 그래놓고 일이 당연하다는 듯이 꼬이면 '왜 일이 꼬였지? 내 주위에 있는 놈들이 무능해서 그래. 나는 유능한데 일을 맡길 부하가 없어서 일이 꼬이는 거야.'고 생각한다. 그리고 쓸모가 다한 필리스를 콰이번에게 넘겨 생체실험을 당하게 만드는 것으로 화룡점정. 얼마 후 계승서열상 스토크워스 가문의 실권이 필리스에게 있으니 정당하게 브론을 제거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다시 불러오려 했지만 이미 콰이번이 필리스를 생체실험해서 운동능력과 언어능력을 잃은 후였다.] 그렇게 브론은 필리스와 그 남편을 모두 제거하고 [[스토크워스 가문]]을 손아귀에 넣었다. 이름 없는 칼잡이에서 어엿한 영주가 됐으니 이 암울한 소설에서 꽤 성공한 편. 용병에 불과했을 때는 농담 삼아 자신을 브론 경(Ser Bronn)이라 불렀는데, 티리온과 함께 킹스 랜딩으로 온 이후 정말로 지위와 권력을 얻기 시작한다. 하지만 제거하는데 실패한 후에도 변함없이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브론을 주시하고 있으며 급한 일들이 마무리 되는대로 제거해버리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티리온을 증오하는 세르세이 입장에선 비록 돈이 목적이었다곤 해도 티리온 밑에서 오랫동안 일했고 자신이 추진한 일을 제대로 망친 브론을 살려두고 싶지 않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