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리즈번 (문단 편집) === 대중교통 === 일단 알아둘 점은 브리즈번은 대중교통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라는 부분이다. 커버리지도 시원찮으며 배차간격도 넓고 가격 또한 비싸다.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부터 한국 관광객들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니 절반 수준의 인구를 지닌 브리즈번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요금은 시드니보다 오히려 더 비싸다. 따라서 관광객의 경우 시티 관광만 할 생각이거나 패키지 여행을 할 게 아닌 이상에는 웬만하면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이 '''비용 포함''' 모든 면에서 합리적일 것이다. 그래도 구색은 충실히 갖추고 있다. 일단 브리즈번 시내를 중심으로 관통하는 철도 노선이 존재한다. 다른 호주 대도시에 있는 도시철도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어서 시티 한복판을 기준으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며 선샤인 코스트, [[골드 코스트]], 입스위치 등 위성 지역까지 연결해준다. 로마 스트릿 역에 모든 노선이 총집결하므로 거기서 갈아 탈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사정은 열악해서 배차 간격이 불규칙하고, 시설 또한 비위생적인 곳도 있고 열차 고장으로 인한 지연도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안 되기도 한다. 그나마 골드 코스트와 공항 쪽 노선, 그리고 레드클리프쪽 노선은 연식이 좋은 차량을 투입한데다 관리도 잘 되어서인지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한편 어떤 노선을 이용하든 시티 근처만 아니라면 [[공기수송]]급으로 이용객이 적은 경우가 많아서 편하고 조용하게 앉아갈 수 있는 확률이 대단히 높고,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따라서 이동시간을 독서나 온라인강의 청취 등 자기계발에 이용한다든지, 앉아서 [[랩탑]]PC등을 이용해 업무를 보는 식으로 충실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나름대로 큰 장점이 된다. 다만 이런 몇 안 되는 장점을 비싼 요금이 다 말아먹는다. (...) 자가용을 굴리는 데에 들어가는 연료비보다도 더 비싸니 도저히 답이 없다. 버스도 전형적인 호주식 패턴을 따르고 있다. 즉 배차간격 길고 일찍 끊기고 커버리지를 올리기 위한 꼬불꼬불한 노선들이 주류이며 가격 메리트도 전혀 없다. 이렇게 대중교통이 별로다보니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지자체 차원에서 대중교통을 개선할 동기부여도 잘 안 되고, 그러다보니 거주자들은 자가용을 점점 더 쓰게 되고.. 하는 식으로 신나게 역 시너지를 내는 중이다. 따라서 새로 브리즈번에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의 경우, 사정상 운전을 할 수가 없거나, 주차가 비교적 까다로운 시티 인근 지역에 거주할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대중교통 커버리지에 구애받으며 거주지를 정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보다는 자가용 운용이 필수이므로 상습 정체구간을 확인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시티캣이라고 불리는 작은 페리가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브리즈번 강 곳곳에 있는 선착장을 통해 운행한다. 이것도 대중교통 취급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교통처럼 타고 건너갈수 있으며, 브리즈번 시민들과 한국유학생들도 시내버스처럼 이용하니 관광갈 일이 있으면 기념으로 타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