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베 (문단 편집) === [[카툰-연재 갤러리]] 유저 시절 === 주로 2000년대 초반에 활동한 걸로 추정되며[* 브베의 과거 홈페이지의 [[https://web.archive.org/web/2006*/http://user.kacl.co.kr/suk326/|웹 아카이브 기록]]을 보면 2001년부터 활동한 듯하다.] 이 때는 '세상에서 가장 그림을 못 그리는 만화가'라는 뜻의 '''세가그못만'''과 '''샤무치'''[* '''그래도 다행이에요''' 연재 시절부터 사용된 이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연재 당시 인지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브베가 그리던 만화의 내용은 염세적이기만 하고 너무 단순한데다, 무기력할 정도로 소심하고 상처받는 주인공이 갑갑해서 외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반면 그게 또 독특함으로 작용해서 고정 독자도 있었다. 최근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로 미루어 보아 브베 스스로는 카연갤에서 나름 [[네임드]]였다고 자부했는데 당대 기준으로 네임드는 맞다.[* 2020년 시점에서는 이해가 안 가는 분위기지만 브베가 카연갤에서 활동할 때 카연갤은 인지도에 비해 그렇게 만화가 많이 올라오는 갤러리가 아니었고 디시답지 않게 극도로 수동적인 캐릭터들을 내세운 만화라서 개성도 있었다. 그 당시 카연갤에 게시물이 적었던 것은 채색이 안된 만화는 낙서로 간주해서 광역삭제(도배 게시물을 지우듯 그냥 한 페이지를 날린다)를 하는 알바의 진입장벽도 한몫 했다.][* [[https://m.dcinside.com/board/hit/9316?headid=&recommend=&s_t|브베가 그린 만화를 패러디한 만화가 힛갤에 간적도 있었다.]]] 이 당시에 연재한 「우리에겐 희망이 있잖아」는 한 화에 고작 네 컷 밖에 안 되는 처참한 분량과 개연성 없는 스토리, 낮은 퀄리티의 작화가 맞물려 엄청난 혹평을 받더니 급기야는 카툰-연재 갤러리의 이용자들이 해당 만화를 엉뚱하게 패러디하며 조롱하는 문화가 형성되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76772|1]][[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76647|2]][[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76619|3]] 그 후 만화가로 등단하기 위해 [[루리웹]], 카클 등을 비롯해 기타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연재를 지속적으로 했지만 반응은 모두 냉담했다. 심지어 자신의 만화를 출판해줄 착한 출판사 사장님을 구한다는 글을 곳곳에 올리기도 했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조석(만화가)|조석]]의 [[마음의소리]]를 필두로 웹툰 붐이 시작되었고 이에 카연갤의 많은 유저들은 웹툰 진출을 시도했고 브베도 그들 중 하나였다. 방송을 시작한 이후에도 만화가로 등단하기 위해 [[네이버]] 도전 만화에 [[http://ttuet.tistory.com/836|싸우다]]라는 액션 만화를 연재했다. 그러나 액션 만화에 어울리지 않는 뒤떨어진 작화와 심각하게 뒤떨어지는 스토리 구성으로 네이버 유저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연재력 또한 매우 떨어져 도입부도 연재를 못하고 연중 하였다.[* 당장 만화를 올려놓은 블로그만 가봐도 "이게 작화냐?"라는 반응들이 대다수다.] 자신의 그림 경력이 20년이 넘었다고 주장을 하지만 브베가 작업한 만화들의 분량을 보면 20년은 커녕, 2일 이라고 해도 믿기 힘든 작업량이다. 그마저도 기초도 안돼 보이는 성의 없고 수준 낮은 작화와 스토리 구성이 까이는 이유였다. 대표작은 [[http://ttuet.tistory.com/339|파랑세가]]. 이 때 그의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브베와 세가그못만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그가 그리던 만화들은 비록 염세적이지만 소심하고 남을 배려하고 싶어 하는 선량한 주인공이 삭막한 세상에 상처받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었고, 이 때 그의 댓글이나 글들을 보면 현재의 '브베'라는 인물과는 괴리감이 심하게 느껴질 만큼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내용들이었다. 오죽하면 파랑세가의 주인공이 혹시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정도였다. 브베가 그린 만화의 내용을 분석하면 한 소년이 거친 세상에 상처받고 따뜻한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 안식을 되찾은 내용은 추측으로만 분석할 수 있는 과거의 브베의 대조적인 어린 시절과 관련 있을 수는 있다. 요양 시설에서 지냈다던 과거를 생각하면 연관지을 수는 있는 여지가 있었으나 세가와 보쿠가 헤어진 48화를 기점으로 [[초전개|시간대가 몇십년 이후로 넘어가면서 악역 단체의 출현, 대폭 증가한 잔혹한 표현 등 온갖 무리수를 던지며]] 이전까지의 느긋한 일상만화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아예 캐릭터와 작품명만 빌려온 수위높은 소년만화가 되어버린다. 이후에도 떡밥만 수없이 던지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81화에서 연재가 중단되어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스토리 진행이 전혀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덤으로 48화부터 81화까지 주인공인 세가는 2화 정도 밖에 등장을 안했다. 게다가 초반에 연재한 분량은 전부 채색이 되어 있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채색이 전혀 안 되어 있다.] 이때 연재한 만화 중 가장 많은 반응을 산 만화는 [[http://ttuet.tistory.com/85|엄마와 함께한 나날들]]이라는 작품이다. 현재 디시에선 삭제되었고 그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연재 당시 다른 회원들에 의해 팬픽까지 여럿 만들어질 정도였다.--물론 다들 까는 의미에서-- 다른 무엇보다도 독자들을 향한 브베의 태도가 작품의 인지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는데 최종화 댓글란에 달린 타 회원들의 감상에 브베가 일관적으로 '''"그렇게 느끼셨군요^^"'''라며 빈정거리는 듯한 태도로 답글을 남긴 것이 보는 이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 지금도 만화를 그리나 카연갤에서는 더 이상 연재하지 않고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끔 만화를 업로드하고 있다. 사실 이 문서는 너무 부정적으로 서술했지만 작가로써의 태도나 이후의 행보 그런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만화만으로 놓고 본다면 꽤 괜찮게 볼 수 있다. 특히 군대 내부 부조리를 다룬 그래도 다행이에요는 '''지금도''' 인터넷 상에서 군대 내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을 언급할 때 언급된다. 브베 블로그 내에서도 솔직히 잘 그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외에도 일부만화도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가 있다.][* 이후 [[넷플릭스]]에서 [[D.P.]]가 방영되면서 이 만화도 재조명 받았다.] 많은 어둠의 브사모들은 브베가 그리는 만화의 단골 주인공인 "길석"이 사실 브베이며 마지막엔 곽계곤 상병[* 최근 방송에서 곽계곤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를 묘사하는 것을 보면 실존인물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의 여친이 선물한 유리인형을 깨 버려 심각하게 학대받는 장면을 보면 브베가 그린 만화는 실제로 브베가 겪은 일을 각색해서 그린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도 다행이에요의 경우 길석은 [[상근예비역]]임에도 불구하고 법이 바뀌기 전이라 1년 현역 생활을 하였고 브베도 마찬가지로 상근으로 1년 현역 생활을 했다.[* 그리고 본인이 간부식당 취사병으로 복무했다고 밝혔는데 만화 속 길석 역시 취사병이다. 사실상 브베의 자전적 작품으로 보인다.] 또한 브베는 방송중에 자신은 20년이 지난 아직도 군대 꿈을 꾸며 그 꿈은 절대 좋은 내용이 아니라고도 언급했고 군대 시절 많이 맞았다고도 언급했고 군대와 같이 폭력적인 곳은 싫다고 까지 언급한 적이 있다. 만약 길석에 관련된 만화 내용이 실제 브베의 이야기라면 브베는 상당히 암울한 유년기와 청년기를 겪었다고 할 수 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63346&page=3|여기]]와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63346|또 여기]]서 브베의 예전에 올린 만화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