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박스 (문단 편집) === 중고등 학습지, 참고서, 교과서 출판사 === 블랙박스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다룬 학습지, 참고서, 교과서를 발행했던 출판사, 그리고 동명의 학습지를 의미한다. 법인은 1994년 설립하여 2006년까지 존속했다. 이후 [[진학사]]로 병합되었다. 블랙박스는 [[1994년]] '''교육평가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동년 학습지 '블랙박스'를 출시하였다. 이후 이 학습지가 인기를 끌게 되자 [[2001년]] 사명을 '블랙박스'로 변경한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은 전과와 재능/눈높이 등 학습지가 많이 사용되었고, 이와 마찬가지로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정기적으로 공부진도를 잡아주는 주간지 식 '''학습지'''가 유행하였다. 이것은 과목별 혹은 주요과목 일체를 매주 정기적으로 자습하는 보조 교재인데, [[케이스#s-4|케이스]], 총력, 블랙박스 등의 브랜드가 있었다.[[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1998050702281|#]] 이 중 [[케이스#s-4|케이스]]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블랙박스는 초상위권을 타겟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블랙박스의 장점은 '맞춤형' 및 '상위권' 전략(실제로 그런지 아니면 마케팅 효과인지는 미지수)이었다. 심지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1위였던 케이스는 '[[노스트라다무스(동음이의어)#s-3|노스트라다무스]]'라는 이름의 상위권 학습지를 따로 출시하기도 하였다. 2001년부터 시작된 블랙박스의 'POD (Print On Demand) 맞춤형 학습지'는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인 것이었다. 획일화된 학습지를 모든 학생이 푸는 게 아니라 수준에 맞추어 개인제작된 학습지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전략은 특히 상위권에게 먹혔던 모양이다. 이 POD 맞춤 이라는 것은, 진단평가를 통해 각 과목별, 심지어는 과목 내 단원 별로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을 나눠서, 그 난이도에 맞는 문제를 조합/인쇄하여 학습지를 우편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에는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지만 그당시에는 '수준에 맞추어 나만의 문제지를 받는다'라는 마케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블랙박스는 공격적 마케팅으로도 유명했다. 당시 고교 교사중에는 학생정보를 외부로 빼돌리고 돈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블랙박스는 이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귀하의 자녀 XXX는 수학은 잘하지만 언어는 부족합니다. 이정도라면 XX정도의 대학밖에 가지 못하지만 블랙박스를 하면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는 식의 스팸메일을 우편으로 발송하기도 하였다. 지금같으면 뜨악할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일도 일어났었다. 그러나 케이스나 블랙박스 등 '학습지' 시장은 2000년대 인터넷강의의 등장과 EBS수능연계 기조로 인해 모든 학습지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넘어갔고, 블랙박스는 7차교육과정 교과서 시장에 진출하거나 'E-블랙박스'라 하여 유료인터넷강의 시장에 진출하는 등 판로를 모색했으나 결국 경영난을 타개하지 못하고 2006년 [[진학사]]의 출판부문으로 합병되어 들어가고 말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486867|#]] 이후 진학사에서 대입참고서 시장에서 물러남에 따라 오늘날 대입 시장에서 블랙박스의 흔적은 찾기 어렵게 되었다. 여담으로, 경영진이 서울 강동구의 [[한영고등학교(서울)|한영고등학교]]와 [[한영외국어고등학교]]의 재단인 한영학원과 관련이 있었다. 그래서 2000년대 중반까지 한영고와 한영외고에서는 당시 블랙박스 참고서로 수업을 하거나 시험범위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 블랙박스 대표들이 [[에스티유니타스|에스티앤컴퍼니]]로 개명하여 토익, 공무원 시장으로 진출하였다. 대표적인 자회사가 [[영단기]]와 [[공단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