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베리(기업) (문단 편집) == 문제점 == * '''OS의 문제''' 이 회사도 자신만의 고유 OS인 "블랙베리 OS"를 가지고 있으나, 이 때문에 스마트폰의 선택기준의 하나인 [[앱]] 시장에서 [[갈라파고스화]]되고 말았다.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피처폰]]이 대세일 때 간단한 문서 읽기와 인터넷 검색 기능으로 시장을 장악했는데, [[iOS]]와 안드로이드 같은 공룡 OS들이 나온 이후 수많은 개발자가 제작하는 화려한 앱의 라인업을 당해낼 수 없어서 떡실신 되었다. 블랙베리용 앱 개발자는 손에 꼽을 지경. 개발자 수로 보면 [[안드로이드]] ≒ [[iOS]] >>>>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 기타 등등(블랙베리[* 그나마도 윈도우 폰은 블랙베리보다 몇 년은 늦은 OS들이다. 하지만 본사의 무한한 자금빨을 받고 거침없이 진격중이다.] 등이 있다) 수준인데, 자금빨이라도 되는 [[마이크로소프트|몇]][[삼성전자|몇]] 회사들과는 달리 자금빨도 시원찮은 블랙베리가 몰락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심지어 OS 10에서는 몇몇 부분에서 오히려 과거보다 퇴보해버렸다. 한영전환이 대표적인데, 한영전환 키 자체가 알트+엔터라 엔터를 입력시키고 전환 때마다 팝업을 띄워 아주 미치게 만든다. 또한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Alt + Enter를 누르면 엔터를 바로 인식해버려 입력중이던 카카오톡이 보내진다던가 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가뜩이나 모서리 터치가 잘 안돼서 불만인데 직사각형 모양으로 카톡을 써야한다. 다만 현재 블랙베리가 현재 안드로이드 라인업인 DTEK과 새롭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쿼티 폰인 머큐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OS 10을 탑재한 기기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이것도 다 예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격의 문제'''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애플 [[아이패드]]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는 꽤 호평을 받은 기계지만, OS의 범용성의 문제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아이패드와 똑같은 499달러로 시작했다. 같은 가격이라면 차후 지원이 더 빵빵하고 앱의 수가 더 많으며 기능도 더 많이 제공하고 확실히 큰 아이패드쪽을 선택할지, 아니면 차후 지원도 별로고 앱의 수도 부실하고 기능도 부족하며 애매하게 큰 플레이북을 선택할지는 안 봐도 뻔하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패드와 똑같은 가격을 붙인 경쟁자들이(모토롤라 [[Xoom]], [[HP 터치패드]]등) 다 망했듯이, 플레이북도 망했다. 이 와중에 HP는 HP 터치패드의 사업을 접기로 하고 가격을 파격적으로 (16GB 모델 기준) '''99 달러'''라는 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내리자 날개돋힌 듯 팔렸고 이는 webOS의 부흥을 불러와서 HP가 다시금 재도약을 노려볼 희망을 만들게 해주었으며(그래서 태블릿 포기 선언을 해놓고도 아직도 webOS의 기술적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 후발주자들에게 '당장의 판매 순이익보다는 일단 점유율을 먼저 확보해놓는 것이 우선'이라는 큰 교훈을 남겨줬다. [[킨들 파이어]]와 [[넥서스 7]] 등의 신형 태블릿들이 마진을 기대하기 힘든 '''199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것도 이들의 몰락에서 교훈을 얻은 [[아마존닷컴]]과 [[구글]]이 저가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물론 판매할 때마다 회사가 손해를 보긴 하지만, 결국 사용자가 그 기계로 회사의 풍부한 컨텐츠들을 구매하면 충분히 메꿔지고도 남는 것[* 킨들파이어 1세대를 예로 들면 원가보다 2달러 손해를 보고 팔고 있는 물건인데, 2달러라는 것은 그냥 앱 하나, e북 한 권, 음악 한 곡만 사도 바로 충당되는 금액이다. 그리고 사용자가 과연 컨텐츠를 딱 하나만 살까?]을 노렸기에 가능한 정책이었다. 경쟁업체들의 상태를 보면 아마존은 원래부터 e북 기능이 있었고, 구글은 넥서스 7 출시에 맞춰 e북 서비스를 내놓았다. 무엇을 위해 저가 태블릿을 팔아치운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플레이북은 어쨌건 가격을 내렸으나 아직도 299달러라는 애매한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스마트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고개를 젓게 만들고 있다. 구글처럼 일단 기계부터 판매하고 그 기계로 소비자가 자사의 컨텐츠를 구매하게 할 수 있다면 희망이 있기는 한데, 안타깝게도 RIM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처절하게 약하다. 더욱이 블랙베리의 비싼 가격 정책은 태블릿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해당된다. 프리브 출시 때에는 ''''다 좋은데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있다. 가격이 가장 큰 문제이다.'''' 라는 리뷰 사이트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고, 국내 판매를 할 때도 2016년에 아무리 블랙베리가 비싸다고 하더라도 60만 원이라는 가격은 2015년도 기계를 가져와서 과연 블랙베리가 팔 마음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하는 부분이다. * '''SureType 신 버전''' SureType은 알파벳 기반 언어 한정 예측 입력 방식이다. 기기를 사서 한 달 정도 쓰기 전까지는 오타와 주구장창 싸움을 해야 한다. 심지어 이것을 트레이닝시켜 주는 게임도 들어 있다. 이게 OS 6으로 올라오면서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브라우저 내에서 문자를 입력하다가 개행할 경우 '''브라우저가 아예 통째로 뻗어버리는 버그'''가 있어서 초창기 엄청나게 까였다. 이전 SureType 변환 프로그램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최적화 문제였던 듯하다. 현재는 조금 나아졌다. * '''SurePress''' 블랙베리 스톰 시리즈에 쓰였던 인식 방식. 액정 자체가 버튼처럼 딸깍 하고 눌리는 방식인데, 이 때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입력 신호를 토대로 예측 입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스톰 1의 경우 한가운데밖에 입력 센서가 없어서 정확도가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기기에게 부탁해야 입력해 주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스톰 2에 와서 입력 센서가 4개로 늘면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블랙베리 스톰1은 공식 포럼에서마저 인정하는 흑역사 중 흑역사. 카메라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아가서 몇 시간만에 폭풍방전된다던가 하는 버그까지 난리를 쳐놓은 결과,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1+1 행사를 했다. 스톰 2는 국내출시가 되기는 했는데 2000대만 들어온데다가 인지도가 떨어지며 블랙베리 팬층에서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 '''[[애플리케이션]]의 빈곤함''' 블랙베리 최대의 문제점. 터치 문제는 터치 기술이 적용된 기기에만 적용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빈곤함은 모든 블랙베리 탑재 기기들의 문제이다. 블랙베리의 본고장인 북미쪽에서는 덜하지만 북미 바깥으로 나가면 이 문제점이 바로 와닿는다. 일단 핸드폰으로 게임할 생각이 있다면 접는 게 좋다. 국산 피처폰에 들어가는 WIPI 게임 같은 것도 없다. 정말 벽돌깨기 수준의 게임밖에 없다. 더불어서 택배 조회, 뱅킹 같은 생활 보조형 앱은 꿈도 못 꾼다. 그나마 서울, 경기, 부산의 경우는 버스 앱이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 결국 차기작인 BB10에서 앱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 칼을 빼들었는데, '''연간 1천 달러 이상 수익을 내는 개발자에게는 연수익 1만 달러 보장'''을 하겠다고 한 것. 즉 1,000달러 이상 1만 달러 미만의 수익을 내는 개발자에게 차액을 지불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각종 동호회에선 개발자들이 열의를 불태우기보다는 자기들끼리 1천 달러 채워서 9천 달러 벌자고 앱 품앗이를 계획하고 있다. * '''BIS/BES''' BIS/BES은 블랙베리의 확실한 장점이지만, 동시에 확실한 단점이기도 하다. BIS는 그 특성상 매우 폐쇄적인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어서 존재 자체만으로 접근 난이도를 높인다. BIS 같은 것 없이 그저 파일 전송이 매우 힘든 [[iOS]]마저도 폐쇄적이라는 평을 듣는 판국에 파일 전송은 물론 '''데이터 전송마저도 빡빡한''' 이 OS를 사용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그래도 BIS를 해제하고 쓸 수 있다. KT에서 블랙베리를 사용해서 BIS를 못 쓰거나 SKT를 쓰지만 BIS를 쓸 필요가 없다면 BIS를 쓰지 않게 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고 하지만 쓸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OS7 이전, 즉 9900, 9800, 9780, 9700, 9100, 9000 등은 BIS가 없으면 '''BBM을 쓸 수 없다.''' OS10 계열인 Q10, Q5, Z10, Z30, Z3, 패스포트는 BIS가 없어도 BBM을 쓸 수 있다. 어쨌건 BIS가 블랙베리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벽이기도 함은 분명하다. 그래서 OS10 계열에서는 BIS 없이도 여러 가지를 쓸 수 있게 만들었다.--OS10은 정 안 되면 그냥 스냅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깔면 된다-- * '''낮은 성능''' 블랙베리는 항상 동시기 스마트폰들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블랙베리 9900은 2010년 스마트폰 스펙에 '''고정초점 카메라'''를 달아놓아 9700 카메라는 하겠지 하고 기대했던 소비자들에게 통수를 쳤다. 초점이 전혀 맞지 않고 카메라 자체도 성능이 떨어지기에 사진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사진이 나온다. 블랙베리 Z10은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와 1800mAh 배터리를 달아 반나절은커녕 7시간도 못 가는 저용량 배터리를 넣어[* 사양이 거의 같은 [[옵티머스 LTE 2]]가 2150mAh이다. 이쪽도 결코 사용 시간이 길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1800mAh는 정말 작은 것.] 1조 원의 적자를 유발했으며 2013년 초에 나온 Q10 역시 똑같은 스냅 S4 듀얼코어를 달았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는 스냅 600이 달린 [[베가 아이언]]이 출시되었고 옵티머스 G 또한 출시된지 오래였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그나마 스냅드래곤 801을 넣어서 찬양 아닌 찬양을 듣더니 --보급형--클래식은 2014년 겨울에 나온 모델임에도 2012년 스펙을 달고는 449달러를 받아먹는 패기를 보였다. 그렇다고 애플처럼 자사의 OS가 좋은 것이라면 모를까, 이 낮은 스펙에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을 돌리고 알림 표시창 주제에 Blackberry Hub라고 이름붙여서는 부팅 후에도 또 이게 켜지려고 기다리면서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게 만드는 등 느려지게 만드는 조건은 적절히 갖추었다. --이제 망할 일만 남았다!-- 블랙베리 카페에서도 '블랙베리가 스냅 S4를 많이 주문했나'라는 비꼼이 나올 정도다. 2015년 출시될 LEAP에도 S4와 Z10의 부품들이 재사용되어 욕을 좀 먹기는 했는데, 사실 이게 저가형 모델이라 그렇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저가형 모델에 270달러나 받아먹고는 부품에 개선도 없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게다가 여기에 100달러도 채 안 보태면 성능이 훨씬 좋은 [[LG G3]]를 살 수 있다. 제 아무리 G3가 고해상도 패널이 어쩌니 하면서 욕을 먹는다 한들 스냅 S4 듀얼코어 '''따위'''와 비교할 것은 아니다. * ''' 최신 기종의 품질 하락''' 그러나 OS10 기기들은 대체적으로 품질이 과거만 못하다. 나사 6개만으로 폰을 만들던 높은 빌드 퀄리티는 어디로 사라지고 13개의 각기 다른 나사를 넣고 유격도 있으며 키패드는 살짝만 눌러도 여러 번 눌리는 것으로 인식되는 키패드 터치화 현상, 그리고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액정 들뜸까지. [[블랙베리 볼드]]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품질 하락이다. 또한 끄는 절전 모드가 사라졌다. OS7 이전에는 전원키를 눌러 끄면 꺼진다기보다는 절전 모드에 가까운 형식이었으며 배터리를 뽑아야만 OS 무결점 검사를 거쳤다.(사실 완전히 끄려면 alt키+오른쪽 shift키+delete키.) 그러나 OS10은 전원 오래 눌러 끄면 그냥 꺼진다. 참고로 켜질 때 블랙베리 로고 누르면 몇퍼센트나 켜졌는지 뜬다. 은근 시간을 빨리 가게 해준다. 문제는 부팅 후에도 허브 켜랴, 가상 머신 켜랴 해서 또 시간이 간다. 배터리 또한 매우 짧으며 패스포트는 3450mAh라는 초대형 배터리를 달아서 그나마 긴 것이지, 그 외의 스마트폰들은 매우 배터리가 짧다.[* 참고로 과거 OS7 이전 블랙베리들은 배터리가 사기적으로 길었다. 9900의 경우 2.8인치에 1100mAh 정도의 저용량 배터리이지만 카카오톡을 끌 경우 데이터를 켜고도 2~3일씩 갔다.] 3.1인치 화면의 Q10이 2100mAh의 배터리인데 데이터를 켜면 그래도 9시간 넘기기 어렵다. 아무리 구식 아몰레드라지만 심각하다. IPS인 Z10은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배터리 1800mAh라 심각한 조루이다. 7시간을 못 간다. Q10의 발열 또한 심각한데, 특히 충전기 포트 부분이 심하다. 또한 발열이 심해지면 성능이 낮아져 웹 브라우저 탭이 렉이 걸려서 안 꺼지는 사태도 벌어진다. 그래서 배터리 아끼려고 배터리 절약 모드를 켜면 성능이 낮아진다. 안 그래도 S4로 인하여 성능이 구린데 더 안 좋아지니 카카오톡조차 안 켜지는 눈물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음악 플레이어는 심각하게 문제인데, 며칠정도 재부팅을 하지 않고 쓴 폰, 그러니까 '''그냥 평범하게 써온 폰'''이 음악을 재생하면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가 뜨면서 이유없이 재생을 거부한다. 다음 곡을 누른 후 이전 곡을 누르면 다시 재생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다음 곡, 이전 곡, 현재 곡을 비롯한 거의 모든 곡이 재생되지 않는 총체적 난국도 벌어진다. 답은 재부팅 뿐이다. 음악 플레이어 앱을 따로 설치해도 Q10의 경우 모서리 부분 터치가 안 먹히거나 특정 곡들만 반복해서 나오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래도 그 특유의 테마와 블랙베리라는 희소성, 그리고 높은 보안 덕에 매니아층은 굳건하다. 현재에도, [[중고나라]]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블랙베리 기종이 10~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 철수한 이후로도 블랙베리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꽤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 국방부 같은 곳은 별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