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블리치 (문단 편집) === 작화 === 블리치의 그림체는 상당한 미형으로 몇몇 인물들을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들이 모델 같은 비율이며 남성 캐릭터들은 날카로운 턱선과 마른 근육을, 여성 캐릭터들은 굴곡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비율적인 부분에서는 아무리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게 그린다. 비율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잘 못 그리는 듯하다.[* 팬클럽 Q&A에서 어린이와 아기를 잘 못그린다고 인정했다.] 진타와 우루루와 같이 어린이는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크게 그리기도 하고, 지단보와 지로보, 오오마에다처럼 그리기도 한다. 주인공 이치고만 봐도 설정상 처음엔 키가 174cm였는데 그림만 보면 훨씬 장신으로 보인다. 작가의 전작 《[[좀비 파우더]]》와는 엄청 다르다. 블리치의 초반의 몇 권에서는 《좀비 파우더》 시절 그림체가 눈에 보인다. 작가가 지금 보여주는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턱선보다는 굴곡이 있고 조금 러프한 선이었고, 깔끔하다기보다는 드래프트에 가까운 작화였다. 또한 눈 역시 모든 캐릭터들마다 더 작았고 개성 있던 반면, 블리치에선 남성 캐릭터는 눈썹을 더 짙게, 눈 굴곡도 부드럽게 처리한다. 여성 캐릭터는 동그랗고 초롱초롱하게 그린다. 아란칼 편 후반부부터는 작화에 일종의 과도기가 찾아와 캐릭터들의 얼굴이 전체적으로 상하로 길어져 말상이 되고, 여캐들을 그릴 때 눈썹과 입술 등을 강조하다 설정에 비해 나이가 들어보이게 그려지기 시작했었다. 때문에 이때의 블리치를 주로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상이라며 작화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종종 찾을 수 있다. 이 과도기는 천년혈전 편을 거치며 점차 해소되다 완결 이후 작가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완전히 해소되었다. 하지만 연재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블리치가 온갖 비판에 시달리면서 딱히 별 말 없던 그림도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웨코문드]] 편으로 들어서면서 배경의 비중이 점차 줄어 갈수록 배경을 찾기 힘들게 된 것. 다만 웨코문드 편 정도야 캐릭터를 등장시킬 때, 임팩트를 주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그리지 않는 것이니 납득할 있는 여지는 있다.[* 블리치 가이드 북 SOULs 참조.] 확실히 캐릭터의 퀄리티 상승에 정성을 들여가면서 캐릭터 자체의 작화력이 올라가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아란칼 편이 끝나고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배경의 비중은 그야말로 여백의 美. 안 그래도 심했던 부실한 배경이 아예 공허함마저 느껴질 정도로 완벽한 여백이 되었다. 가끔 드물게 그리는 배경을 보면 주로 하늘에 구름이 떠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작중 내에서 시간이 밤이라면 하늘에 초승달 하나만 그려 넣는다. 아무리 작가가 캐릭터의 임팩트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라지만, 다소 성의 없이 그렸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다. 이런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천년혈전 편에선 배경도 여백의 미 수준을 탈출했다. 1차 침공 때와 잇신의 과거 회상을 보면 주위 건물도 꼼꼼하게 그렸다. 2차 침공 때는 잔해나 건물 모습은 물론,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까지 그렸다. 바르벨트 편에선 다시 배경의 비중이 줄어들었으나 캐릭터의 작화와 액션 신만큼은 블리치 연재 중에서 최고치를 찍었다.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주로 파스텔풍이다. 특히나 대문 그림을 그릴 때엔 테마 연출이 다양하다. 작화의 변화에 대해 작가가 팬클럽 Q&A에서 코멘트했다. 자신의 캐릭터를 그릴 때 이게 베스트 아닐까라고 느끼는 감각이 있고 그걸 찾으면서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블리치의 경우엔 종반부가 자신의 이상에 가깝고 그 때보다 현재[* 2021년 6월.]가 이상에 더 가깝다고 코멘트했다. 이를 증명하듯 옥이명명편 단편은 천년혈전 편에서 전혀 퇴보하지 않은 퀄리티로 그려졌다. 팬클럽에 올라오는 일러스트들을 보면 천년혈전 때보다 더 감각적이라는 평도 많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