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구니 (문단 편집) === 티베트 불교계 === '''[[티베트 불교]]에도 한동안 비구니가 없었다'''. [[인도]]에서 [[티베트]]로 불교가 전해질 때부터 비구니 계맥이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티베트 불교 승단에는 초기부터 비구니 없이 사미니만 존재하였다. 현대에 이르러 일부 티베트 불교 여승들(특히 외국인 출신의 여승들)이 [[한국]]·[[대만]]·[[홍콩]] 등에서 비구니계를 받았고 티베트 불교 종단에서도 이들을 비구니로 인정한다. 하지만 티베트 불교 종단 자체적으로 비구니계를 전수하기란 아직 불가능하다. 제14대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불교 내부에 비구니계를 받아들이려고 꾸준히 노력했다. 티베트 비구니들의 교육수준을 향상시켜 비구니도 비구와 동등한 승가교육을 받고 불교 [[박사]]학위인 게셰마(Geshema)를 수여받을 수 있게 했다. 1987년부터 티베트 불교계는 [[달라이 라마]]의 주도 하에 "왜 붓다 재세 시에는 존재했던 비구니 승단이 티베트에는 없는지, 왜 티베트에서는 비구니 구족계를 주지 않는지"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만일 비구니 계맥을 유지하는 [[동아시아]] 비구니 승단에게서 비구니계를 받아들이려 한다면 몇 가지 문제가 생긴다. 첫째, 티베트 불교가 자체적으로 원로 비구니 12명을 배출할 때까지 이부승 수계식은 [[외국인]] 비구니들이 집전할 것이다. 둘째, 구족계 [[수계]] 때 동아시아 한문권 불교는 법장부의 사분율을 사용하는 반면, 티베트 불교는 설일체유부의 율경근본율을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티베트 불교 종단 내부의 반대 여론이 강하여, [[달라이 라마]] 역시 비구니계 도입을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http://www.budre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7|#]] 하지만 2022년 [[부탄]]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국왕과 부탄 최대 불교 종파인 드룩파 카규의 지도자인 제 켄포가 참석한 자리에서 사미니 144명이 공식적으로 수계를 받음으로서, 티베트 불교 종파에서 처음으로 비구니교단이 탄생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