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날론 (문단 편집) == 비날론 남북합작? == 그 이후에도 여기에 가치가 있다고 투자하는 남쪽 사업자들이 있었으며 2001년 코리아 비날론의 경우인데, "비날론은 폴리비닐알코올 합성섬유 중에서 유일하게 물에 녹는데다 인체에 무해해, [[인공 장기]]·건축자재·[[암]]치료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미래형 소재로 "완제품과정을 거쳐 액정표시장치([[LCD]])나 '''[[석면]] 대체용 고강력사''' 등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인공뼈 항암제 등 생명공학제품용으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북한에 우호적인 언론들에서도 후속 기사는 없었고 당시 37살의 나이의 사장은 6년 뒤 고양시의원이 되었으며 "남북한 간의 협력사업은 상당히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역시 북한과 사업을 하면서 우리와 다른 시스템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고 회사 자금도 상당히 지출하였습니다."라는 대목을 보아 [[http://www.okfashion.co.kr/print_paper.cgi?action=print_paper&number=2285&title=%C7%C1%B8%B0%C6%AE|사업에 성공하지 않은 것 같다.]] 2001년 당시에는 "북의 기술 수준은 일본과 함께 세계 최고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북한의 박사급 인력이 많아봤자 산업적으로는 쓸모가 없다. >불순물이 문젠데... 그러나 북에서 보낸 비날론 샘플을 검사해 봤는데 불순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자체적으로 불순물 제거 기술을 개발한 것 같습니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3100000/2001/p003100000200104052039019.html|일본에서 실제로 폴리 비닐알코올 사업 규모가 2000년 당시 1994년의 1.75조억원에서 1995년 4조, 10조로 성장하긴 했다.]] 실제로 일본은 1950년대부터 쿠라시키 레이온, 닛신방적 등의 기업을 통해 유사한 섬유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일본의 쿠라레(Kuray, クラレ)사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북한과 달리 일본의 비닐론은 '''석탄이 아닌 석유로 만든다.''' 그게 에너지 소비가 훨씬 덜 들기 때문이다.[* 이는 2차 대전 이전 유럽-일본의 석탄 중심 전력 고소비형 화공업에서 미국의 석유 중심 화공업으로 산업구조가 변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방 당시 남았던 노구치의 흥남비료공업의 설비는 물론이고, 리승기 박사도 2차 대전 이후로 새로운 산업기술 업데이트가 안 되었을테니.] 다만 북한은 석탄 생산량이 높은 데다가 석유를 수입할 여건이 되어있지 않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효율성 최악인 석탄으로 비날론을 만드는 것이면서 요즘 세상에 반응공식을 몰라 거의 한 세기 전에 발명된 섬유를 못 만드는 곳은 없다. 공정이 관건인데 그 공정이 거의 한세기 전 것에서 발전이 없다면... 물론, 북한도 그 공정을 개선하겠답시고 삽질하다 날려먹은 게 [[순천화학연합기업소]]이지만 어쨌든 아직도 북한의 비날론 기술이 거래대상이 될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런 공상적인 사람과는 동업하지 않는 게 자금을 지키는 길이 될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