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단뱀 (문단 편집) == 위험성 == 이렇듯 [[인지도]]는 [[그물무늬비단뱀]] 같은 대형종들이 훨씬 더 높다. 보통 2~3 m만 넘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해지며 다 자라면 9 m에 이를 수도 있어서 [[아나콘다]]와 더불어 식인뱀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헛소문으로 여기며 100% 확신하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사고 사례가 보고되며 사진과 영상 자료들도 공개되자 사람을 잡아먹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주요 서식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사건이 발생하는데, 4.7 m짜리 [[그물무늬비단뱀]]에게 사냥당하여 잡아먹히고 있던 사람을 목격한 현지 경찰이 인기척에 삼키는 것을 포기하고 도주하던 뱀을 총으로 쏴 죽인 경우가 있다. 2017년에는 야자나무농장에서 일하던 20대 인부가 7 m짜리 초대형 비단뱀에게 습격당해 잡아먹혀 실종 하루만에 발견되기도 했다. 이 때 당시 비명소리가 났는데 마을 사람들이 멧돼지 사냥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구조할 기회를 놓쳤다고 한다. 어떤 주민들은 배가 매우 부풀어있는 뱀을 보았는데, 배 때문에 움직이기가 힘들어 보였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053621|#1]] 2018년에는 밭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밤에 무려 8 m에 달하는 [[그물무늬비단뱀]]에 습격당해 잡아먹혀 숨진 채 내부에서 발견되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711065191660&VRN|#2]] 이런 식으로 한 번씩 사고사례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2019년에는 논에서 일하던 30대 여성이 6 m짜리 비단구렁이에게 습격당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근처에 있던 남편이 곧바로 달려와 가지고 있던 칼로 뱀의 목을 날려서 구해냈다고 한다. 2020년에는 야외에서 놀고 있던 청소년을 공격해 숨지게 만든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구조 요청을 받고 달려온 어른들이 뱀을 잡아 죽였지만 너무 늦었다고 한다. 2022년 10월, 6.6m짜리 비단뱀이 54세 여성을 공격해 잡아먹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뱀은 마을 사람들이 포획해 배를 갈랐고, 안에서 소화되지 않은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 밖에도 비단뱀을 키우는데 먹이를 몇 달이나 안 주고 방치하던 어느 집안에서 배고픔에 못 견딘 뱀이 모르고 그 집 아기를 잡아먹은 실화도 있다. [[식인]]을 한 셈이지만 굶주릴대로 굶주린 이 뱀은 정상참작이 되어 동물보호소로 옮겨져 거기서나마 천수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TV 동물농장]]에서 사람에게 버려진 온갖 동물들을 보호하는 미국 동물보호소를 취재할 때 바로 이 뱀도 잠깐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다윈상 수상자 중에는 관리소홀로 굶주린 버마비단뱀에게 휘감겨 죽은 사람과 아무런 대책 없이 한 손으로 비단뱀을 들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그대로 목이 졸려 죽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정반대의 사례도 있다. 2011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에서는 애완용 비단뱀이 '''사람에게 물려서 수술실로 실려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http://news.donga.com/3/all/20110913/40275257/1|역지사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4060039&sid1=001|피해 뱀의 사진]] [[http://www.nbcnews.com/id/44379053/ns/us_news-weird_news/t/man-arrested-allegedly-biting-python-twice/|수술을 마친 사진]][* 첫번째 링크된 기사에는 3~4 m급 비단뱀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환자(?)는 [[볼파이톤]]으로 이 종은 다 커도 1 m를 조금 넘는 크기로밖에 자라지 않는다. 기자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기사를 쓴 것.]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술 취한 50대 남성이 지인이 기르던 암컷 비단뱀을 물어뜯은 혐의로 체포된 것인데 정작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그냥 문 게 아니라 '''끔찍할 정도로 세게''' 두 번이나 물어뜯어서 현장 주변이 피투성이가 되고 뱀은 물린 부분의 살이 아예 뜯겨나가 없어진 것은 물론 뼈까지 부러지는 등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당하면서도 그 남자에게 반격하지 않은 건 너무나 크게 물리는 바람에 아예 반격을 할 기운조차 없었다고 보아야 적절할 것이다. 즉 자연이었으면 [[뱀고기|그대로 잡아 먹히거나]](...) 운 좋아도 며칠 끙끙 앓다가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