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래골 (문단 편집) === 강화 === 결국엔 이러다가 파워업 이벤트를 한 번 거친다. 좋은 뼈먹는 요괴에게 비래골이 상당부분 뜯어먹히자, [[미로쿠]]를 지키기 위해서 산고가 최후의 방법으로 "'''용독(溶毒)'''"[* 산고 왈, 비래골마저 녹일 수 있는 요괴 퇴치용 맹독. 이만한 물건을 아끼는 무기인 비래골에 발라 던질 생각을 했다는 건 산고가 얼마나 미로쿠를 생각하고, 또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절박했는지를 드러낸다.]을 바르고 던져서 거의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토토사이의 실력으로도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오직 '약로독선'만이 고칠 수 있다 하여 우여곡절 끝에 약로독선을 찾아 수리를 받았다. 이때 용독을 바른 것이 원한이 돼서 비래골에 깃든 요괴의 혼들이 꽤 화가 나 있었지만[* 비래골로서 오랫동안 함께 싸워온 만큼 산고를 무척 신뢰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싸워온 자신들에게 지독한 독을 발랐다는 점 때문에 산고에게 크게 실망한 것. 실제로 산고도 이 말을 듣고 크게 미안해 했다.] 산고와 미로쿠의 각오를 안 비래골은 나라쿠의 몸을 갈아버릴 정도의 독을 가지게 되었다.[* 미로쿠가 각오를 하고 약을 마셨다는 걸 알고 산고의 각오에 그대로 따랐다. 처음에는 자신들을 험하게 다루지 않고 미로쿠가 위험에 처해도 무시하라는 약속을 요구했지만 그 말에 산고는 "그 약속은 지킬 수 없으며, 거짓된 맹세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한다. 오랫동안 함께 싸워온 그들에게 거짓맹세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이후 요괴들도 그에 맞먹는 미로쿠의 각오를 보고 마음을 바꾸었다.] 물론 무기체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건 여전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라쿠도 무시 못할 정도로 파워업했다. 이 다음 전투에서 나라쿠는 비래골을 아예 무시하면서 방심하다가 몸이 박살나는 굴욕을 당한다.[* 오죽 방심했는지 항상 쓰던 결계조차 치고 있지 않았다(...). 최종전에서 결계를 쳤음에도 비래골을 막지 못한 걸 보면 소용없는 짓이었겠지만...] >"후후. 이제 와서 비래골 따위로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 줄..." >'''서걱-!''' 이 장면에서 비래골이 파워업한 후 [[나라쿠]]가 가소롭다는 듯이 여유롭게 비웃다가 몸이 갈리는 장면은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부분. 산고가 나라쿠에게 직접적인 유효타를 입힌 유일한 장면이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독의 힘이 더해져 사기를 파괴하는 능력이 생겨서 나라쿠의 '''[[초재생능력]]을 대폭 지연시킬 수 있게 됐다.''' 보통 때는 몸이 아무리 산산조각나도 곧바로 재생했던 나라쿠는 이 강화된 비래골을 맞은 후, 셋쇼마루가 [[칸나(이누야샤)|칸나]]의 거울 요괴 파편으로 철쇄아를 카피해서 이누야샤를 시험할 때까지 회복되지 않아 며칠이 지난 후에야 몸이 완전히 붙었다. 비래골이 이렇게 강해졌을 줄은 산고 본인조차 몰라서 자기가 던지고도 놀랐다. 이후 나라쿠는 의식하지도 않던 산고의 비래골을 매우 경계하게 된다. 사기 덩어리인 나라쿠의 육체에 사기를 파괴하는 비래골은 그야말로 극카운터이기 때문. 물론 이후에는 자신의 생명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사혼의 구슬 같은 중요 부위는 명왕수의 껍질로 방어해서 비래골은 별 소용 없어졌다. 이후 최종전까지 꾸준히 활약. 산고와 같이 인간 중의 최강급이었던 [[미로쿠]]가 풍혈을 잃고 약체가 되는 반면[* 이는 [[반요 야샤히메|후속작]]에서도 더 확실하게 두드러진다. 그래서 미로쿠는 더 강해지기 위해 1000일경을 시작하였다.] 오히려 산고는 더 파워업을 하고 만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 '''그 철쇄아로도 끊어지지 않던 나라쿠의 거미줄을 비래골이 거침없이 썰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