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렌드라 (문단 편집) == 최후 == [[2001년]] [[6월 1일]], [[네팔]] 현지 시각 오후 9시경(한국 시간 [[6월 2일]] 새벽 12시 15분경), 비렌드라는 왕실에서 개최하는 연회장[* 네팔 국왕이 왕실에 대한 홍보와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해 매달 1번 연회를 개최했다.]에 참석하였다. 여기에는 아이쉬와르야 왕비, 슈르티 공주, 나라잔 왕자 등 왕실 고위 인사가 참석했고, 분위기는 평소처럼 화기애애했다. [[디펜드라]] 왕세자 또한 이 연회에 참석했으나, 그냥 술만 마시고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아이쉬와르야 왕비가 디펜드라한테 나가서 좀 쉬라고 타일렀고, 디펜드라는 그냥 조용히 나갔다. 그러나, 잠시 후 디펜드라는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하고 와서 문을 잠근 다음 총을 들고 '''천장을 향해 총을 쏘았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 '''비렌드라 국왕을 총으로 쏘고, 그 다음 주변에 있던 왕족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당시 나라얀히티 왕궁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그 상태에서 디펜드라는 고모 3명(비렌드라의 전임 국왕 마헨드라의 딸들)을 총으로 쏘고, 여동생 슈르티 공주를 총으로 쏜 다음 숙부 디렌드라를 총으로 난사해 죽였다. 그 후 아이쉬와르야 왕비와 나라잔 왕자도 총으로 쏘아 죽였다.[* 이때 아이쉬와르야 왕비는 얼굴에 총을 맞아 죽어서 사후 얼굴이 심하게 손상되어 장례식 때 그녀의 시신에 도자기로 만든 데드 마스크를 씌우고 장례를 치러야 했다.] 그리고 소리를 지른 후 그 자리에서 소총을 버리고 권총을 빼들어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을 기도했다. 이때 경호원들과 왕실 경비병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왔지만 때는 너무 늦은 뒤였다. 비렌드라 국왕의 재위 29년. 이후 디펜드라는 혼수 상태에 빠지다가 3일 후인 [[2001년]] [[6월 4일]] 사망했다. 끔찍한 사건은 비렌드라 국왕 일가와 디펜드라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