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례대표제 (문단 편집) ==== 참신한 인물의 정치 진출 ==== [[소선거구제]]에서 의원으로 당선되기 위해서는 지역구에서 1위 득표를 하여야 하므로, 출마한 다른 후보자들 모두를 능가할 정도로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인지도 및 정치적 호감을 얻어야 한다. 이는 정치경력이 오래된 기성정치인에게는 그리 어려운 조건이 아닐지 몰라도 각계 전문가, 정치신인, 청년 정치인, 소외계층 정치인 등 정치적 소수자에게는 갖추기가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다.[* 특히 청년층은 정치 경력이 한참 부족해서 비례대표가 아니면 국회에 발도 못 들일 정도로 (거대 정당들이 모두 청년후보를 내세워 청년 후보끼리 대결을 벌이지 않는 한) 지역구에서 이기는 걸 기대하는 게 불가능하다.] 따라서 [[소선거구제]]하에서의 당선자는 대부분 기성정치인이거나 기성정치인의 강력한 후원을 받는 극소수 정치인들[* 기성정치인이 은퇴하면서 자기 자식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는 이른바 '지역구 세습'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만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참신한 인물의 의회 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반면 비례대표제, 특히 폐쇄명부식 비례대표제에서는 유권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지 못한 후보라도 정당수뇌부의 결단만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명부에 올라 의원으로 당선이 가능하므로 각계 전문가, 정치신인, 청년 정치인, 소외계층 정치인 등 참신한 인물이 의회에 입성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많은 정당들이 비례대표 후보자리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나, 소외계층 출신의 인물에게 할당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입법 · 정책활동이 가능해지고, 정치적으로 소외된 자들의 시각에서 법률안이 만들어질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비례대표 후보는 정당의 이미지나 지향점을 대표하는 이들로 구성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이들 명단을 보면 정당이 어떠한 사안에 중점을 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