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류연 (문단 편집) === 말투 === >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훼방꾼이라는 사람이죠." > 목적에 관한 질문에 대해 비류연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대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비류연은 별로 대수롭지 않을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무척이나 대수로운 일이었다. > "훼방꾼?" > "아니, 모르세요? 전문적으로 남이 행하는 일을 훼방 놓아 그들의 행동 목적에 결정적인 타격을 남기는 역할을 수행하는 이른바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죠." >그것은 그의 심기를 현저하게 괴롭혀서 왕짜증까지 나게 했다. 바로 반대편에서 자신을 씹어먹을 듯이 살기 등등하게 노려보고 있는 한 놈 때문이었다. 듣기로는 중양표국의 국주 십팔검 장우양의 외아들 장우강으로, 현재 26세라고 하는데 정말 십팔놈이었다. 물론 언어를 순화해서 적었기에 십팔 놈이지 사실 씨팔놈이었다. >여기서 잠깐! >(중략)[* 욕설에 대해 설명하는 이 '중략' 대목이 공백 제외 600자 정도 분량을 차지한다.] >어쨌든 그 씨앗이나 팔 저놈의 장우강 자식이 만날 때부터 첫 인상이 안 좋았는지, 아니면 뭐가 그리 불만이지 푷애 내내, 자신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는 것이었다. 자신을 마치 '원수'로 여기는 듯한 악의와 적의에 가득 찬 눈동자는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신경 가장자리를 바가지 긁듯 긁어대고 있엇다. 그러니 어찌 불쾌해 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한자어 듬뿍 섞인 문어체 말투(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 + 존댓말 + 블랙유머--같지만 그냥 대놓고 비꼬기-- 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도발할 때. 상대방은, 특히 초면인 경우 예의없고 황당한 말투에 분개해 덤벼들지만 3분 뒤 탈탈 털린다.[* 물론 그 대상이 대부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적들이거나, 진상 갑질러들이긴 하다.] 말투뿐 아니라 서술 또한 마찬가지 방식. 대사 및 서술의 수식어구는 장황하고 화려하지만 잘 읽어보면 아무런 묘사적 영양가가 없다.[* 다만 남들이 쉽게 반박못할 말도 한다.(예를 들어 삼성무제에서 모용휘가 대단한 검기를 가진 것은 할아버지가 검성이라서가 아니라 모용휘가 대단한 것이라고 한 경우. 또한 할아버지가 잘났다고 손자도 검성이 된다면 세상이 얼마나 편하겠냐는 말도 같이 했는데 이건 환경이 좋아도 본인이 뛰어나지 않는한 빛을 발할 수 없다는 의미라서 호룡도 진실이라고 동의했다.) 이때는 주변 사람들도 비류연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동의한다. 검후 [[이옥상]]도 비류연이 입심이 대단하다거나 비류연이 하는 말이 옳다고 하기도 했다. [[위지천(비뢰도)|다만 맞는 말해도 그냥 자기가 잘못한 거 받아들이기 싫어서 안 받아들이고 성질내며 덤비는 진상도 있긴 하다]].] ~~애초에 작가부터가 캐릭터 이름이나 시츄에이션 지어내기 귀찮아서 온갖 패러디를 줏어섬기는 사람인데야...~~ 작가가 1부를 완결한 후 연세대 철학과에 편입했다.[* 서점 사이트 작가소개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부에서 캠퍼스 내 소속변경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엔 '''한자어_괄호열고_한자_괄호닫고.jpg'''를 남발하는 어려운 척하는 말투를 썼다면, 그 이후론 갑자기 온갖 고상하고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형이상, 형이하의 세계를 오가는 등 철학과가 아니라면 보통은 잘 모르는 정보까지 사용한다. 이 괴상한 말투는 웹툰판에도 이어졌지만, 불필요한 부분은 상당 부분 잘려나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