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류연 (문단 편집) === 웹툰판 === 노사부의 제자가 되는 대목은 소설판과 비슷하고, 수련방식은 조금 각색되었다. 철화장의 아저씨에게 '웃으면 음흉해서 패고 싶어지는 인상'이라는 캐릭터가 잡히거나, 인형설삼을 먹을 때 인형설삼이 타노스마냥 건틀릿을 끼고 손가락을 튕기려 하는 등([[:파일:비뢰도 인형설삼.jpg|#]]), 전개 자체는 원작과 같아도 웹툰에서 추가된 소소한 요소들이 많다. 소설판에서는 초반에 복선 하나 없다가 중간에 집어넣은 백무후 하양이나 '연비' 이야기를 시간 순서대로 배치한 덕분에 여장수련 및 나예린과의 만남 또한 초반부에 나온다. 또한, 이때 여장을 하게 된 것은 노사부의 강요가 아니라 비류연의 자폭(...)으로 나온다. 주루에서 일하면 몸은 편할 것 같아서 몰래 여장을 시도하다가, 들켜서 노사부에게 제대로 된 여장 방식을 강제로 전수받게 된 것. 주루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 비류연을 대공자 비가 목격하게 되는데, 연비를 팔아넘기려는 노사부를 보고 분노하지만 자기 문제도 감당하기 벅차서 딱히 뭔가 해주진 않는다.(...) 나예린과 친해진 연비 모습의 비류연이 아미산에서 등산을 하다 백응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크게 다치는데, 이때 노사부가 비류연을 간병하며 상당히 걱정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묘사된다. 철담비환 진조운이 죽는 장면은 원작에선 거의 비류연의 과실치사(...)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으나, 웹툰에서는 철담비환과 두 명의 강도들이 싸우는 와중에 비류연의 수련으로 인한 여파가 싸움을 난전으로 만든 탓에 사망. 백대고수인 만큼 강도들을 죽이는 건 어렵지 않았으나, 싸우는 도중 철담비환이 '''돌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수련의 여파로 날아온 돌에 맞은 강도의 칼에 운 나쁘게 찔려 사망. 이후 원작대로 주작단[* 엑스트라 곁가지들 잘려나가서 수가 10명으로 감소했다. 소설에서 주작단 16명중에 비중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남궁상, 진령, 현운, 노학, 당철영(당삼), 금영호, 남궁산산, 당문혜. 8명 뿐이었다. 그외엔 일공이 17권에 용천명과 얽혀 잠깐 비중있게 나오는 정도.] 앞에 인피면구를 쓰고 나타나 사부가 되는데, --보내놓고 1도 신경 안 썼던 원작과는 달리-- 수련 도중 천무학관에서 사람이 찾아온다. 비류연은 자신이 철담비환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적당히 아는 사이였다는 식으로 속여넘긴 뒤 합법적으로 수련을 이어간다. [[곽영희]]를 제자로 삼을 때는 뒤에 숨어서 전음으로 누명을 씌웠던 원작과 달리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시비를 걸었다. 하지만 중양표국의 소국주를 끌어들이는 건 여전했고, 소국주가 염도의 본명을 말하는 바람에 싸움이 벌어지는 전개는 동일. 천무학관에 입관해서는 수업 중 온갖 기행과 일천한 강호 상식으로 주변의 경악을 산다. 그와중에 장홍의 도움으로 수강신청을 한다거나 우뢰매라는 전서응을 얻는 등 학관 생활은 나름 착실히 하는 편.[* 우뢰매는 고려산, 즉 [[해동청]]인데 성질이 사나워 구매자들을 많이 해쳤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순순히 비류연을 따르지만 웹툰에서는 분뢰수는 비류연을 극복하지 못 해 제풀에 지쳐 따른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사람처럼 구르게 된다.--] 나예린과 만나는 것도 운향정에서 냅다 키스를 갈기는 게 아닌 자신을 처단하려던 구정회의 계략에 은자도 얻을 겸 어울려주다가 위지천의 검기에 깨져버린 비녀를 주우려고 뛰어내린 나예린을 류연이 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사실상 다시 재회한 거지만 나예린은 류연이 연비라는 건 알아보지 못했고, 류연도 어릴 때와 인상이 많이 바뀐 탓인지 나예린이 린이라는 걸 알아보지 못 한다.[* 성격도 달라졌다. 어린 시절 나예린은 유순하여 연비가 달래주자 울음을 터뜨렸지만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자신을 남자가 건드리자 칼부터 휘둘렀다. 무표정인것은 덤.] 백향관 침입도 본래는 애소저회의 가입 조건으로 백향관에 잠입한 것이었는데. 웹툰에서는 --이번에도-- 백무영이 뒤에서 일을 꾸미고 구정회의 하일태와 칠절회의 구양진이 공모해 애소저회 회원들이 백향관에 잠입시키고 미리 류연의 물건을 훔쳐 뿌리는 걸로 류연이 한 일로 누명을 씌우려고 한 게 발각 돼 애소저회 회원들을 회수하고자 직접 류연이 백향관으로 잠입하게 되었다. 이때 원작보다 이르게 팽하령[* 원작에서는 마하령]과 조우. 그만 그녀의 본모습을 보면서 살인멸구를 당할 뻔하지만 마혈을 제압해 탈출한다. 그래도 여기서는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해 먼저 사과하기도 하고 절대 발설하지 않겠다 약속--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는 한이라는 조건을 붙이기는 했지만...-- 부르는 것도 본래는 뚱땡이라고 대놓고 부르던 원작과는 달리 압축 소저라고 그래도 나름 순화한 호칭으로 부른다.[* 이 단어선택 때문에 기존 대사는 비꼬는 느낌이 짙었다면, 웹툰판의 대사는 "그런 특이항 형질은 무인으로써 자랑거리 아닌가? 왜 숨겨요?" 의 의미로 순화되어 독자가 느끼는 인성묘사가 상향되었다. 굳이 호칭을 붙이며 부른 건 처음 본 팽하령의 이름을 몰랐기에 그냥 적당히 눈에 보이는 특징을 붙여서 부른거다.] 처음 노사부의 제자가 되었을 때나 주작단을 가르칠 때는 아무래도 전투씬이 나오는 분량이 적었던 반에 천무학관의 입관한 후에 전투씬 분량이 크게 늘었다. 다만 전투씬 분량이 늘어나는 계기가 반 이상은 류연 탓이 큰데. 우선 천무학관의 입관하기 위해 필요한 승룡패를 얻겠다고 호아장으로 쳐들아가 앞뒤 다 자르고 승룡패를 양보해 달라고 했다가 싸움판을 벌어서 승룡패를 얻고. 승천무제에서 대련에서도 상대를 아예 묵사발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삼성무제에서 모용휘와 비교되는 장면인데. 보통 대련이라 하면 상대를 무력화 시킨 뒤 패배를 시인하게 하는 식으로 끝내지만 류연은 그런 상관없이 의식이 날아가 버릴 때까지 패버려 기절시키는 식으로 끝내는터라 보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충격을 받고 경악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는 승룡패 전형이 꽤나 타락했다는 언급도 있고 류연의 대련 상대들도 꽤나 인성에 문제있는 자들이다 보니 류연이 악역인 것처럼 몰아가 지지는 않고 사이다를 선사해 주는 식으로 넘어간다. 싸울 때는 비뢰도는 거의 쓰지 않고 분뢰수를 이용한 주먹질과 발질길로 단번에 끝낸다. 천무학관의 입관하고 나서도 비뢰도를 쓴 건 위지천을 상대할 때 딱 한 번 뿐이었다. 특히 신법이 비범하게 묘사되는데 공격을 회피할 때는 거의 잔형을 남기며 이동하고, 칼날 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서며, 허공에서나 수면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날듯이 뛰어오르는 데다, 팔다리를 움직일 때는 마치 문어 마냥 흐느적 거리듯이 움직이며 어려개로 나뉘며 보이는 묘사가 압권이다. 장홍도 처음에 이 모습을 봤을 때 경악하며 이때부터 류연을 해조류, 인외종이라 칭하게 된다. 그 후 애소저회로 찾아온 나예린과 대면 후 류연과 연비와에 관계를 신경 쓴 나예린의 제안과 장홍의 중재로 삼성무제의 참가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묵뢰금을 들고 참가한다. 삼성검무제 초반에 비류연의 상대 2명이 빙봉영화수호대였는데 당연히 금방 이겼다.[* 음공으로 쓰러뜨리려 했는데 연주를 방해해서 타격이나 현으로 벤 탓에 음공으로 못 끝냈다.~~사실 연주를 방해해서 때린거라고 하더라~~] 삼성무제에서 연정연승 중 소성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팽하령에게 백향관의 침입했던 사람이란 걸 들키고 만다. 백향관 침입 당시에도 딱히 목소리를 감추지도 않고 대놓고 대화를 했던 만큼 바로 들킨 것... 이후 자신을 주시하는 팽하령의 시선을 느끼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한다.[* 장홍과 효룡은 모용휘를 따라다니던 여자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들이 수군거리며 비류연을 욕하자 신경쓰지말라고 했다. 비류연은 그 여자들한테 관심도 없었으니 뭐라하든 상관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자기가 먼저 잘못한 건 인정하는지 바로 살인멸구를 하려는 팽하령을 단번에 제압하며 최대한 대화로 해결하려고 한다. 이때 큰 목소리로 류연이 자신에게 한 짓--침소에 숨어들어 자신의 몸을 본 것과 몸을 손으로 만져 못 움직이게 했다는 것--[* 오해사기 좋은 말이라서 장홍과 효룡은 비류연이 성폭행을 했다고 오해했다. 곧바로 류연이 제대로 말하자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을 떠드는 팽하령에게 그러다가 지나가는 아저씨 일당이 들을 수 있다고 조언하는 건 덤.[* 이때 장홍과 효룡이 몰래 뒤따라와 엿듣고 있던 중이었다] 그렇게 남들 시선을 신경쓰며 몸을 압축하는데 힘을 소모하다가는 영원히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을 거라는 조언과 함께 본 모습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해준다.[* 105화 팽하령의 과거 회상에서 용천명이 어린 팽하령에게 경멸어린 표정으로 뚱땡이라고 한 것과 대비되는 장면이다.] 이 말을 들은 팽하령은 얼굴이 빨개지며 다시 칼을 휘두르지만 더는 살기를 뿜지 않았으며 원작과 다른 각색을 통해 팽하령과의 사이는 원작과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가의 당문천과 싸우게 되는데 당문혜가 부탁[* 가문의 명예도 있고하니 당문천이 비류연을 이길리가 없으니까 비류연에게 괴상한 음공이 아니라 차라리 묵금으로 패서 장렬하게 쓰러뜨려 달라고 했다.]해서 음공을 쓰지 않고 싸우기로 한다. 당문천이 여러가지 무음무취독을 썼지만 당연히 비류연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에 당문철이 먼저 독편으로 공격을 감행했으나 반격, 당문천의 독혈을 건드려서 독을 제어할 수 없는 몸으로 만들고 결국 당문천은 자기가 사용한 극독[* 처음에는 단순한 마비증세를 보이며 곧 나아지는 듯 보이지만 반 시진이 지나면 해독이 어렵고 결국에는 근육을 경직시켜 폐인으로 만드는 잔인한 독이다.]에 오히려 본인이 중독되어 폐인이 될 뻔 한다. 이 탓에 비류연은 실격처리 될 뻔 했지만 곽영희[* 알고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고 난폭한 것은 맞지만 독을 쓰는 놈을 패는 게 왜 실격이요? 못 피한 놈이 실격이지.]와 장홍[* 먼저 독을 쓰지 않았다면, 단전이 상하지도 폐인이 되지도 않았을 것입다.]이 나름 변호도 해주고 당문천이 먼저 잔인한 극독을 사용했기에 넘어갔다.[* 다만 이런 비류연의 실력 탓에 학관주가 탐내기 시작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비류연의 대전 상대는 전부 [[공손일취|이 노인]]이 조작했던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유는 모용휘와 싸워 이길 정도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당연히 이런 짓은 뻘짓이지만...] 이후에 나예린의 검무를 구경왔다가 효룡이 빙봉수호대에 가입하는 게 어떠냐고 했지만 비류연은 그들이 자기가 봐도 정신나간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거절했다.[* 효룡은 나예린을 구경하러 온 비류연과 빙봉수호대가 뭐가다르냐고 질문하는데 본인은 만나러 온거고 저들은 그냥 쫓아다니는 거라고 답했다.] 그리고 위지천이 시비를 건다.[* 비류연은 어렴풋이만 기억하는 터라 위지천이 누군지 못 알아봤고 이름도 몰라서 누구냐고 물었다.] 옆에서 공손일취가 또 자기 이름을 틀리게 부르자 다시 정정 한다.[* 공손일취는 주로 그를 '''비루염'''이라고 부른다.] 이후 나예린이 이기고 비무대에서 내려오자 결승전에 초대한다. 이때 위지천과 공손일취는 당연히 나예린이 류연을 무시할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예린이 류연을 무시하지 않고 진지하게 대하자 위지천을 몸을 부들부들 떨며 시합에서 비류연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속으로 말한다.--허황된 기대는 빨리 버리게나 위지천--[* 나예린은 연비를 찾고 있기 때문에 앞서 운향정에서 연비와 비슷한 무공을 선보인 비류연에게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고 있다. --둘이 동일인인 것을 아는 독자들민 답답한 상황.--] 결국 신성전 결승전에서 위지천과 맞붙는다. 원작에서는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자기 연주를 들어보라며 위지천을 도발해 음공으로 내상을 입혔지만 웹툰에서는 위지천의 공격을 탄금행으로 요리조리 피하며 음공으로 제대로 농락한다. 소성전을 치르면서 탄금행 실력도 늘었는지 첫 시합에서는 연주를 할 기회도 못 잡았은 것에 반해 작중 처음으로 본인이 원하던 품위있고 제대로 된 음공을 선보인다. 이때 비류연이 연주하는 곡이 절세미녀의 아름다움을 친송하는 노래[* 이백의 청평조 삼수(淸平調 三首), 절세미녀인 양귀비를 찬양하는 시가]를 살짝 편곡한 곡인데, 과거 자신이 린에게 직접 연주해준 적이 있기에[* 단순히 연주만한게 아니라 곡이 마음에 안든다면서 연주방식을 바꿔서 연주했고, 이 변주를 비무장에서도 똑같이 재현했다.] 나예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연비와의 추억에 잠기고, 이를 본 위지천은 멘탈이 깨져 내상을 입는다. 그렇게 연주를 마치고 내상을 입을 상태에서 다시 발악하며 공격해 오는 위지천에게 금을 내려놓고 마지막 연주를 들려준다는 말과 함께 비뢰도를 사용한다.[* 묘사상으로는 비뢰도 본체를 꺼내지 않고 묵금의 뇌령사 3가닥만으로 뇌광류하곡을 펼친것으로 보인다.] 위지천을 이기고[* 비류연의 기술을 보고 심사부에서 망설이다가 비류연이 승리한 것으로 결정하는데 관객들은 위지천의 패배를 믿지 않으며 비류연이 사술을 쓴다고 생각한다.] 나예린과 전음으로 이야기를 나눈 뒤 가르침을 청할 상대로 나예린을 지목한다. 나예린이 이를 도전으로 받아들여 관중들의 반응을 무마시켰다. 다만 이때 쓴 무공에서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천무삼성과 검존, 염도와 빙검이 격한 반응을 보여 그들의 주의를 사게 되었다.[* 검존은 당연히 비류연의 사부에게 당한 전적이 있어 격한 반응을 보였고 염도와 빙검은 스승 무신의 상처를 떠올렸다. 검후 이옥상은 나예린에게 비류연의 앞에서 무공을 선보이지 말라는 엄명까지 내렸다.] 결국 염도가 확인을 위해 비류연에게 도전하지만 땅에 붙어다닌다는 지적만 받은 채 그야말로 두드려맞고 병든 닭 신세가 되고 만다.[* 사부를 거역하냐는 말에 발끈해서 까놓고 말해 가르쳐 준 것도 없고 상황에 따라서는 비류연의 사문이 사부의 원수일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이에 대한 비류연의 반응.] 이후 염도의 회상에서는 '사부는 귀찮음에 누굴 해칠 인물에 아니다'라고 발언한다. 검후전 결승을 구경할 때는 옷이 상해 모용휘의 백의를 빌려입는다. 그간 비류연이 나예린에게 관심을 보여 장홍을 비롯한 일행들이 '류연은 나예린을 응원하고 그녀가 이길거라 생각한다'고 예상한 것과 달리 냉철하게 무승부를 예상한다. 이후 검성전 결승 전날에 모용휘의 속을 긁어놓으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리고 결승 당일 상처가 도져감에도 청흔과 대등한 비무를 치르고 거의 동시에 쓰러진 모용휘를 보며 누가 이겼냐며 답답해 한다. 직후 모용휘의 승리로 심사결과가 나오자 감탄하며 웃어보인다. 이후 부상으로 누워있는 모용휘에게 모용휘를 상대할 새로운 무공을 창안 중이었는데 이렇게 부상으로 기권할 것으로 보여 아쉽다고 한다. 무공이 대오각성이라는 더러운 것[* 더러울 오자를 썼다.]과 관련되있다는 사실에 모용휘가 대화를 피한다. 그러나 휘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비류연은 세탁 안 한 신발로 협박한다. 이후 장홍과의 상담 내용을 들어보면 이의제기를 고민중이라는 말에 그것을 떨어뜨린듯. 장홍의 방에 쳐들어가 모용휘와 관련된 내용을 상담하며 몸에 좋은 삼을 뺏어먹고 비밀 창고까지 발견, 탈탈 털어먹는다. 이후 전날 모용휘에게 신발을 떨어뜨린 것에 대한 소소한 사과인지 희귀한 청소용품을 구해다 주었으나 이에 대한 보상으로 수강 과목 요약본을 요구해 사과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신성전을 제외한 3개의 결승[* 검성전, 검후전, 도성전]이 무승부로 끝난 원작과 달리 도성전의 승자 청류도 유엽성과 붙게 된다. 모용휘에게 쓰려던 대오각성을 사용해 이기는데 노학의 신발로 악취를 동반해 이겨 극독이라며 관중들의 지탄을 받는다.[* 나중에 이를 전해 들은 모용휘도 --자신의 신발이 독 취급을 받아 울어버린 노학--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삼성무제 전 일종의 합법 도박[* 판돈의 3할을 기증 등 좋은 방향으로 사용한다는 설정.]에 걸었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이때 자신의 지시로 돈을 건 염도나 주작단의 배당금도 대거 탈취한다. 신성전 결승에서부터 비류연을 주시하던 천무삼성과 가진 식사 자리에서는 도성 하후식과 내기를 하게 된다. 도성의 젓가락을 뚫고 한 입이라도 먹으면 이기는 내기로, 조건은 서로 원하는 것을 하나 들어주기. 하후식은 묻는 것에 대한 대답[* 아마 무공의 출처였던 것 같다.], 비류연은 삼마패[* 사신단 단주, 부단주나 3년차 이상 임무를 부여받은 관도가 받는 패. 한 달에 3번, 일행 3명까지 외출이 가능하다.]를 걸고 내기에 임한다. 결과는 검성의 중재으로 비류연의 승리.[* 실재로 묘사된 장면들에 따르면 거의 공중에 뜬 고기를 먹기 직전까지 갔다.][* 이후 천무삼성들의 대화에서는 분명 그들이 아는 무공과 유사하지만 같지 않으며 시커먼데 맑으며 그 시커먼 것도 깊고 짙어서 그럴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심성도 오만하고 괴상한 비슷한 면이 있지만 훨씬 더 웃기는 속물이라고.] 결국 삼마패를 들고 외출을 나가 전장과 거래를 트고 정보 수집[* 어릴 적 교분을 쌓은 '린'에 대한 소식이다.]에 나선다. 이후 학관에 복귀해 나예린에게 서신을 전달하지 못 한 우뢰매를 갈구려고 하지만 '전서구의 이해'라는 교재 내용을 읊는 모용휘의 만류에 그만둔다. 이후 집에 들렸다가 연비에 대한 사망 소식을 들은 나예린이 직접 비류연을 찾아온다. 비류연이 신성전 결승에서 연주한 곡에 대해 묻자 그 곡은 나름 소중한 추억이 있다고 답하며 접근한다. 나예린은 이미 연비의 소식을 들어 두려워하지만 --접근은 칼로 막고-- 소중한 추억과 곡에 대해 다시 질문한다. 이에 곡에 대한 얘기는 해줄 수 있지만 추억은 [[나예린|허락을 받아야 할 친구]]가 있다며 거절한다. 이에 받을 수 있냐며 반문하는 나예린의 답에 찾으면 물어봐야겠다고 대답한다. 이 대답에 연비가 살아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된 나예린에게 역으로 곡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질문하고 나예린도 소중한 사람이 알려준 곡이라고 대답한다. 서로 찾고 있는 사람이 상대방인 것을 모른 채 그 사람을 찾으면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답을 주고 받는다.[* 류연은 찾고 나서 생각해보겠다, 예린은 어떤 상황이더라고 그녀를 지키겠다. 그와중에 나예린은 서로 같은 사람, 즉 연비를 찾고 있다고 여긴다. 사실 어릴 적 친하게 지낸 동성(여장한거지만) 친구가 시커먼(...) 사내가 되었다는 생각은 하기 힘들겠지만.... 다만 연비를 알고 있는지 곡을 연비에게 들었는지 물어보는 시도도 조차 안하고 너무 질질끄는 것이 문제다.] 주작단과 청룡단에 단체전에 앞서 염도에게 빡센 수련을 받고 뻗은 주작단원들에게 간단한 격려--돈을 걸었으니 지면 매우 슬퍼 이성이 남지 않을 것이라는--와 함께 삼성무제 우승 상품인 영단을 먹여준다. 이후 밤에 다시 외출을 나갔다가 복귀하면서 평소와 다르게 쌀쌀한 모습으로 팽하령을 비롯한 청룡단원들을 스쳐 지나간다. 이후 책상이 부셔지고 옆에 붓이 꽂힌 마대이의 모습을 보아 비류연의 의뢰로 진행되던 '린'의 소식을 찾던 마대이가 장홍의 의도대로 린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정보를 류연에게 전달한 듯. 물론 비류연은 재조사를 의뢰한다. 마대이는 시간 끌 생각만 하지만. 결국 주작단이 이기긴했지만 너무 한심하게 이긴 모습에 심하게 수련시킨다.[* 일단 이기겠다고 전략을 짜고, 협공도 하는 식으로 싸우기는 했지만 문제는 상대를 너무 높이 평가해 괜히 겁을 먹고 소극적으로 나서는 게 보인다. 비류연은 그냥 실력으로도 압도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던 모양. 참고로 곽영희는 관철수가 지도하는 청룡단을 이겨서 관철수의 콧대를 꺾어줬다고 좋아하고 있었다.] 주작단으로 들어가서 아미산으로 수련을 간다는 것을 알게되자 화를 낸다.[* 아미산에는 [[노사부|사부]]가 있어서 그런 것이기 때문.][* 원작에서 특별 수련을 가서 나예린과 가까워진 것 때문에 독자들은 드디어 비류연과 나예린이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좋아하고 있다.] 어찌저찌 특별 수련을 무당산에서 하는 것으로 바꾸는 데 성공. 무당의 고수 현검자와 안면을 트기도 하고 고기도 나눠먹으며 새로운 인연을 늘린다. 그리고 원작처럼 어느 동굴에 나예린과 둘이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삼성무제에서 나예린에게 가르침을 받기로 한 것을 핑계로 나예린이란 인간에 대해 알고 싶다며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물어본다. 용안 탓에 남자들의 흑심만 봐서 남자를 꺼리는 나예린은 비류연은 다른 남자들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효룡과 장홍의 난입[* 염도를 비롯한 주작단 사람들과 달리 비류연이 위험에 처할리는 없지만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나예린과 비류연의 뒤를 밟았다. 효룡은 친우의 일탈 현장을 우려했으나 비류연은 그저 대화를 시도 중에 있었다.]으로 흐지부지된다. 다만 용안으로 장홍이 정천맹의 사람이라고 짐작하고 효룡이 자신을 사촌이라고 여기는 것을 알게 되어 비류연까지 3명을 모두 조금은 편하게 여기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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