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육지탄 (문단 편집) == 뒷이야기 == '''[[만악의 근원|그런데 정작 유비가 허벅지에 살이 찌게끔 세월을 허비하게 된 건 바로 유표 때문이다.]]''' 당시 [[조조]]는 [[원상]]과 [[원담]]이 서로 싸우는 걸 틈타 하북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었고 유비는 유표에게 조조의 뒤를 쳐야 한다고 계속 진언했다. 하지만 유표는 조조의 북진을 그저 방관했고, 조조는 배후의 위협에 전혀 신경쓸 필요 없이 하북 공략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실제로 원소는 병력 세력등 모든 면에서 조조보다 윗줄이였기에 조조는 어떻게든 원소를 막아내기 위해 세력을 쥐어짜는 상황이었다. 당연히 최소한의 수비를 제외하곤 후방에 돌릴 여유 병력 같은 것은 있지도 않았다.] 원씨 형제한테 서로 화해할 것을 권유하거나, 유비가 박망파로 [[하후돈]]을 유인해 격파하기도 했지만 끝끝내 직접적인 행동은 없었고 결국 조조는 하북을 완전히 평정해버린다. 그제서야 유표도 조조의 뒤를 치지 않은 걸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유표가 행동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본인의 성격, 친조조파인 [[채모]] 일파의 존재, [[손권]]의 지속적인 강하 공격[* 결국 [[208년]]에 [[황조]]가 죽고 강하가 함락당한다.]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표는 유비를 잘 대접해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비가 독자적인 세력을 키워 독립할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곽가]]도 이런 점을 간파하고 조조에게 유표는 유비를 제대로 쓰지 못할 테니 배후를 공격당할 걱정은 할 필요 없다고 진언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여담으로 이렇듯 나이가 50이 되도록 이룬 것 하나 없이 자신의 처지에 비통해하던 유비에게도 [[제갈량|'''"한 줄기의 광명"''']]이 [[삼고초려|비춰지며]] [[천하삼분지계|도약의 기회를 얻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