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장(신체) (문단 편집) == 기능 == 혈액 필터 기능 및 면역 기능을 담당하며 노화된 [[적혈구]], [[혈소판]]을 포함한 여러 혈액 세포들 및 [[면역글로불린]]이 결합된 세포들을 제거한다. 림프구를 생성하고 저장하며, 단핵세포 중 절반을 저장해 놓았다가 상처 발생시 내보내어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간단히 말해, 비정상적인 세포들을 제거하고, 상처 발생시 혈소판을 내보낸다. 또한 큰 상처로 출혈이 생기면, 수축하여 비축한 피를 내놓는 일종의 신체 혈액[[은행]] 역할을 한다. 비장은 죽은 적혈구를 걸러내고 혈액의 저장소로서 혈액 공급을 하기 때문에 비장이 없는 경우에는 [[헌혈]]이 불가능하다. 혈액 내에 비정상적이거나 수명이 다한 혈구가 잔여하는 등 혈액이 질적으로 떨어지는 문제도 있고[*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적혈구 관련 여러 유전병의 경우 기형 적혈구를 파괴하는 비장을 절제해서 비정상 적혈구라도 혈액에 남겨둬서 빈혈 문제를 줄인다.], 일반인이 헌혈을 하고 일정시간 안정을 취한 후에는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는 이유가 비장과 간이 저장해놓았던 혈액을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혈관 내 혈액량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인데 비장이 없으면 현혈자에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심장, 간 등과는 달리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은 아니기에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생명에 지장은 없긴하나, 가장 큰 2차 림프기관이자 혈액이 직접 통과하기 때문에 비장을 절제하면 평생동안 면역력이 저하된다. 특히 [[패혈증]]에 걸릴 확률과 혈액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일반인보다 몇 배 더 높아지고, 각종 [[전염병]]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므로 평소 [[예방접종]]을 철저히 맞을 것이 권고된다. 그리고 [[과다출혈]] 발생 시 일반인에 비해 생존가능 시간이 떨어진다. 개를 기준으로는 저혈량성 [[쇼크]]가 10% 정도 빠르게 온다.[* 비장은 총 혈액량의 10%를 보유한다는 것과 상통한다.] 덧붙여, 비장이 없는 경우 평생 15%의 노동능력이 상실된다고 인정된다. 또한 [[산재]]법상으로는 [[장애]]등급 제8급에 해당한다. 비장은 없어지면 [[간]]과 [[골수]]가 대신 그 역할을 수행해주기에 딱히 이식이 필요하지 않은 장기이기는 하나, [[맹장(소화계)]]과 같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장기는 절대 아니다. 비장이 없다면 그만큼의 다른 장기의 부담들이 커진다. 이를테면 신체 내 감염 발생 시 림프절들의 부하가 커져 심하게 붓게 되고, 림프절 염증으로 진행되는 일이 부지기수이며, 간과 골수는 비장만큼 철저하게 혈액세포를 관리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의 [[바자우족]]은 맨몸으로 최대 13분, 깊이 70m 이상 맨몸으로 [[잠수]]가 가능한데, 게놈 데이터 분석결과 일반인보다 1.5배 이상 큰 비장을 갖도록 유전자 변이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위의 서술된 기능이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환경에서 오래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2194]]] 실제로, 저산소증 상태일 때 비장은 신체내 혈류의 양을 증가시켜 더 오래 신체가 기능할 수 있게 돕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