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적유성탄 (문단 편집) == 후일담 : 쿵푸 마스터 == 《좌백 무협 단편집 - 마음을 베는 칼》에 실린 단편. 원래는 좌백의 [[블로그]]([[이글루스]])에 짤막하게 올린 단편인데, 가필해 단편집에 수록되었다. 《비적유성탄》의 후일담. 비적유성탄의 등장인물들이 서역으로 건너가서 흡혈귀인 드라큘 백작의 성에서 깽판을 친다는 내용이다. 왕필 일행들은 비적유성탄의 결말에서 중원을 떠나 안남에 갔고, 왕필의 제자이자 안남 총독의 아들인 응유엔 팍[* 무공에 있어서 왕필을 뛰어넘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 재능을 알아보고 공인해준 사람이 다름아닌 왕필 본인.]이 포르투칼에 유학을 가자 거기에 꼽사리 껴서 서역으로 '''놀러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인생의 목적이 없어져서 달리 할 일이 없었던 중국인 3명은 서역을 여행하기 시작하였고, 로저는 여행간다는 말에 낚여서 ~~가라는 집에는 안가고~~ 다시 일행에 합류한다. 그렇게 사방팔방을 싸돌아다니다가 루마니아에서 비를 피해 들어간 곳이 '''우연히''' [[흡혈귀]]들의 소굴인 드라큘 백작의 성이었던 것. 여기서 흡혈귀들은 일행들을 먹이로 생각하고 밥 한끼 먹여서 잡아먹을려고 양고기를 대접했으나, 양고기를 처음 먹어본 일행이 별 생각 없이 '마늘'을 꺼내 바르기 시작했고, 해체쇼까지 하면서 본인 아니게 어그로를 끌자[* 얘네들은 아무 생각없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려고 마늘을 바른 것이 맞다.] 극도로 빡친 드라큘 백작이 일행을 공격한다. 결국 싸움이 벌어져 로저를 제외하고는 다 한 무공하는 일행들의 활약에 흡혈귀들은 탈탈 털리고, 흡혈귀들의 우두머리인 드라큘 백작은 무식하게 쎈 왕필한테 개처럼 쳐맞고 박쥐로 변해서 도망가다가 왕필의 전매특허인 돌팔매질에 맞고 격추된다[* 다만, 로저가 그 정도로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 왕필은 밥 한끼 얻어먹은 값만큼은 충분히 해줬다고(...) 대답한다.]. 비적유성탄답게 마지막은 돌팔매로 장식한 것. 여담으로 왕필이 온갖 무공을 동원해서 드라큘 백작을 패는 장면의 묘사가 압권이다. 왕필이 얼마나 많은 무공을 익히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인데, 본문에 의하면 왕필은 적어도 '철사장, 벽공장, 설산 빙백장, 하토 삼매열양장, 소림금강권' 등의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드라큘 백작의 몸이 너무 단단해서 '''죽도록 아프기만 하고''' 죽지는 않는단다(...)]. 분량이 너무 짧아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비적유성탄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필독을 권한다. 캐릭터들은 여전히 유쾌하고, 매력적이다. 왕필은 여전히 무대뽀에 막나가고, 강중행은 드라큘 백작의 성에다 불을 지르는 과정에서 '''도적 본능'''[* 실제로 소설 본문에 도적 본능이라고 적혀있으며, 그 다음 "좋아, 중국 도적의 본모습을 보여주자!" 라고 외친다.](...)이 깨어나며, 공손혜수는 말 없이 있다가 여차하면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저는 당연히 다른 일행들 때문에 개고생하는 역할이다. 여러모로 단편으로 끝내기는 아쉬운 작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