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천무 (문단 편집) === 장사성 진영 === * [[장사성]] * 남궁준광 남궁세가의 아들로 설리의 남편. 친원파 한족 명문세가의 자식이나 오랑캐에 빌붙는 현실에 절망하고 향락으로 도피하여 파락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연회에서 주정을 부리다 설리에게 따끔한 충고를 듣고[* 하필 진하가 좋아하는 죽리관을 부르면서 술주정을 했기 때문에 더욱 설리를 화나게 했다.] 오히려 설리에게 반한다. 이후 행동거지를 고치고 바른생활 청년이 되어 한족 부흥운동 세력에 은밀히 참여하는 한편, 우연히 진하와 만나 짧은 여행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고 신념을 공유한다.[* 다만, 준광의 가치관은 천자와 백성이 따로 있되 천하가 천자만의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기에 이를 들은 아신은 애초에 천자도 따로 없는 거라며 비판을 한다.] 약혼식 날 도망친 설리를 쫓아가 연적이 다름아닌 진하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진하와 1 대 1로 진검승부를 벌였지만 불리해지자 타루가 표두와 미리 입을 맞춘 대로 함정에 몰아넣어 절벽에서 떨어뜨린다. 진하가 죽었다고 생각해 설리와 결혼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이루게 되지만 친구를 배신한 죄책감과 설리에 대한 미안한 감정, 진하가 지적했던 자신의 이율배반은 그를 평생 따라다니게 된다. 장사성의 충성스러운 총사이나, 현실에 안주하는 장사성을 보며 과연 자신이 옳은 주군을 택한 것인지 회의한다. 자리를 비운 동안 진우량에 의해 아버지와 아내, 자식을 모두 잃고 과거와 같은 폐인 한량으로 돌아가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 마침내 설리와 우연히 재회한다. 설리가 진실을 털어놓지만 그녀를 용서하고 함께 주원장에 맞서 싸운다. 전쟁터에서 진하와 19년 만에 맞서게 되며, 양쪽 다 서로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마지못해 승부에 임하던 와중 진하 대신 불화살을 맞아주어 빚을 갚고 사망한다. * 남궁연 남궁준광과 설리의 딸이자[* 성의 친부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면 사실상 둘 사이의 유일한 자식이다.] 남궁성의 여동생. 집안의 막내로서 가족들, 특히 성이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잘 걷지 못하는데 이는 연을 낳기 전 설리가 유산을 거듭해온 것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철기십조를 앞세운 진우량군이 소흥을 침공할 때 혼란 속에서 가족들과 떨어지고, 끝내 설리와 성의 눈앞에서 진우량군 기병의 말발굽에 짓밟혀 사망한다.[* 이는 나중에 역시 성의 눈앞에서 벌어진 남궁연길의 처형과 함께, 남궁성의 소년 시절 트라우마이자 진하와 갈등하는 원인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