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비트코인 (문단 편집) ==== 송금 수수료 ==== 노드는 자신이 생성하는 블록에 다른 이들의 거래내역을 포함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 송신자는 거래 수수료를 자발적으로 지불함으로써 거래 속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이 노드를 운영하려는 유인을 제공한다. 특히 비트코인을 생성하기가 어려워질수록, 시간이 감에 따라 블록 분량마다의 보상이 줄어든다. 노드들이 받는 보상은 후보 블록에 포함된 모든 거래 내역과 관련된 거래 수수료이다. 비트코인이 동작하는 본질적 시스템 구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송금 수수료" 혹은 "결제 수수료"로 불린다. 자신의 월렛에서 다른 월렛으로 비트코인을 보내고자 할 때에, 사용자는 자발적인 숫자로 수수료를 유첨할 수 있다. 0을 지정할 수도 있기에 비트코인은 수수료가 없다고 표현되기도 하며, 초기에는 일반 사용자의 생활 화폐로 활용되는 경우 수수료 없이 동작하는 상태를 이상적인 것으로 상정했었다. 하지만 전세계 사용자들이 투자/투기 기축화폐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거래량만으로도 벅찬 상황에 이르자 수수료없는 비트코인 거래는 상상하기 힘들게 되었다. 비트코인 마이너들이 돌리는 채굴기SW는 사용자들의 클라이언트 측 메모리풀을 수렴하여 다음 번 블럭에 포함될 대상을 선정하여 모으고 블록으로 기록하여 고정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작업에 성공하면 정해진 비트코인을 지급받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해당 블록내 모든 거래에 걸린 수수료율을 획득한다. 따라서 채굴기는 수수료가 높게 걸린 거래요청을 우선 처리하게 되는 성향을 지니며, 결국 당연히 수수료율 높게 건 거래가 더 빨리 처리된다. 비트코인 결제 요청의 총량이 전세계적으로 많을 때에는 수수료를 높이 걸 필요가 있고, 널널할 때에는 0을 걸어도 되는 구조이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비트코인의 클라이언트 SW들은 사용자에게 일정 판단 루틴을 통하여 권장 수수료를 제시하게 되는데, 이것이 각기 다르고 시대별로도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혼동하게 된다. 결국 비트코인의 현금 가치가 치솟은 이후, 제시되는 수수료율이 소숫점대라고 하여도 결과 수수료의 현금가치는 매우 크게 되었다. (예를 들어, 1BTC의 가치가 500만원일 때라면 수수료 0.1%를 내도 결과적으로 5천 원이 되는데, 내 거래를 빨리 확정하고자 한다면 이보다 훨씬 더 비싼 수수료를 내게 된다.) 비트코인에 너무 많은 거래가 요청되어 밀리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결제가 확정이 안 된 상황이 (심지어 며칠씩 걸리는 해프닝도 여러번 있어왔듯이) 반복되다보면, 생활 화폐로써 사용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전자화폐도 많이 존재하기에 채굴자들도 환전딜러들도 일시적으로 등을 돌리고 다른 화폐를 다루는 상황도 발생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