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틀즈 (문단 편집) == 롤링 스톤스와의 라이벌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존레논 믹재거.jpg|width=100%]]}}} || ||<#000> '''1968년, [[존 레논|{{{#fff 존 레논}}}]]과 [[믹 재거|{{{#fff 믹 재거}}}]]의 모습.''' || 비틀즈의 라이벌을 꼽으라면 팬들이나 평론가들이나 이구동성으로 동시대에 활약했던 [[롤링 스톤스]]를 꼽는다. 이러한 라이벌리는 1965년 경부터 시작되었으며, [[대중음악]] 역사상 최초이자 가장 유명한 라이벌리로 뽑힌다.[* 보통 1970년대의 [[레드 제플린]] VS [[핑크 플로이드]], 1980년대의 [[마이클 잭슨]] VS [[프린스(음악가)|프린스]], 1990년대의 [[투팍]] VS [[비기]]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벌리로 꼽힌다.] 실제로 롤링 스톤스는 비틀즈가 1960년대 유럽과 북미를 휩쓸고 다닐 때 대중적 인기나 비평적 성과로 대항할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밴드였다.[* 당시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이끌었던 밴드 중 비틀즈만큼 [[빌보드]]와 UK 차트 1위를 밥 먹듯이 차지했던 밴드는 롤링 스톤스밖에 없었다.] 이 두 밴드가 라이벌로 꼽혔던 이유는 인기뿐만 아니라 대조되는 이미지와 특성 탓도 있었다. 먼저 비틀즈가 신사나 모범생의 이미지로 유명했다면 롤링 스톤스는 악동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로 유명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비틀즈는 노동 계급 출신이지만 롤링 스톤스는 유복한 중산층 출신이다. 특히 스톤스의 보컬인 [[믹 재거]]는 그 유명한 [[런던 정경대]]의 경영대학 출신으로,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와 더불어 록 아티스트 중에서 학력이 가장 높은 사람이다. 그렇기에 실제로 당시 비틀즈는 ‘모범생인 척하는 악동들’로, 스톤스는 ‘악동인 척하는 모범생들’로 불렸었다. 그리고 비틀즈가 다소 팝적인 음악을 발매하거나 스튜디오에서의 실험에 집중한 반면, 롤링 스톤스는 블루스와 로큰롤에 기반한 정통 [[하드 록]] 및 [[블루스 록]]적인 음악을 발매하거나 라이브 투어를 중시했다. 이렇게 라이벌리가 유명하지만 밴드 멤버들끼리는 서로 음악적인 영향도 자주 주고받고 서로 교류도 자주하는 친한 사이이다. 사실 60~70년대 영국 음악계는 매우 좁아서 웬만한 뮤지션들은 서로 다 안면이 있거나 친한 사이였기도 하다. 하지만 라이벌답게 서로 은근히 디스를 주고받은 적도 많은데, 몇 가지 사례로 [[존 레논]]이 [[믹 재거]]의 춤이 [[Faggot]]스럽다고 디스를 한 적도 있고, [[키스 리처즈]]는 [[페퍼 상사]]가 똥같다고 디스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인 2020년에도 [[폴 매카트니]]가 롤링 스톤스는 블루스 커버 밴드라는 묘한 말을 남겼고, 이에 대응해 [[믹 재거]]는 비틀즈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같은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공연한 적이 없고 투어 비즈니스가 자리를 잡기 전에 해체를 했기 때문에 롤링 스톤스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묘한 말을 남겼다. 팬들끼리의 관계는 두 밴드의 음악을 같이 향유하는 팬들이 가장 많지만, 가끔 나이가 지긋이 든 팬들끼리는 서로 싸우기도 한다. 국내 록 커뮤니티에서 나이 지긋한 [[레드 제플린]] 팬과 [[딥 퍼플]] 팬의 키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 이렇듯 이들의 라이벌리가 너무 유명하다보니까 현재에도 라이벌을 표현할 때 비틀즈와 롤링 스톤스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