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틀즈 (문단 편집) === [[대한민국]]에서의 비틀즈 === 보통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비틀즈의 곡은 '[[Let It Be]]', '[[Yesterday]]', '[[Hey Jude]]', 좀 더 덧붙이자면 '[[Ob-La-Di, Ob-La-Da]]', '[[I Will]]', '[[All You Need Is Love]]'[* 이마저도 비틀즈 버전이 아니라 커버 곡인 러브 액츄얼리 버전을 많이 안다.] 정도라서 예전에 KBS '신발장'에 비틀즈 신동(하영웅군)이 나왔을 때 비틀즈 곡이 200곡이 된다고 하자 "그렇게 많아?"라고 하는 패널도 있었다. 냉정히 말해 대한민국 일반 대중들이 인식하는 비틀즈는 '옛날에 유명했던, 달달한 선율의 러브송을 부르는 서양 팝송 밴드' 딱 여기까지다. 비틀즈가 [[록 음악]]을 한다는 사실에도 어색해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 소위 '록 스타' 하면 생각나는 반항적이고 과격하게 소리지르는 이미지와 국내에서 인식되는 비틀즈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 한국 케이블 방송사에서 HBO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는 제목으로 이들을 재현한다는 주제의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Hey Jude'를 부르면서 'Hey Jude ~ 나나나나 ~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 등의 가사만 읊는다든지, 멤버 이름으로 '''[[존 레논|존]] [[폴 매카트니|매카트니]]'''를 댄다든지, 초기 프로필만을 참고해 '폴 매카트니는 구운 돼지고기를 좋아했다고 한다'는 내용을 방송했다든지(폴 매카트니는 현재 '''채식주의자'''이다.), 전혀 사전 조사를 하지 않은 듯한 내용만을 내보내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한 마디로, '''비틀즈라는 이름과 대표적인 히트곡 몇 곡 정도는 유명하지만 정작 비틀즈 음악의 핵심인 정규앨범들을 알고 찾아 들을 정도의 진짜 팬은 별로 없는 것이 실정'''이다. 근데 이건 비틀즈뿐 아니라 다른 60년대 뮤지션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에서 서양 록/팝 음악이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게 70년대부터였기 때문에 그 전인 60년대의 밴드들은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다. 애초에부터 한국이 록의 불모지라고 불릴정도로 록의 인기가 없는 나라다. 한국 내에서 록 밴드/록 뮤지션은 영화로 유명해진 [[퀸(밴드)|퀸]], 50년대 대중 문화의 상징인 [[엘비스 프레슬리]] 정도만이 인지도 있는 편이고, [[U2]], [[레드 제플린]], [[엘튼 존]], [[척 베리]], [[블랙 사바스]], [[핑크 플로이드]], [[AC/DC]], [[너바나]], [[지미 헨드릭스]], [[섹스 피스톨즈]], [[롤링 스톤스]] 등 전설적인 록 아티스트들의 인지도는 밑바닥을 치는 게 한국 음악계의 현실이다. 그나마도 비틀즈는 록밴드가 아니라 팝 밴드로 사실상 인지도가 더 높고, [[Helter Skelter]] 같은 노래를 듣기 전까지는 비틀즈가 락 밴드라는 사실도 어색해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렇기 때문에 비틀즈의 곡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록 음악이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은 별로 특별한 일이 아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왜인지 '''남자 연예인'''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래도 남자 연예인은 거시적 관점에서는 맞으니까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음악으로 분류된 건 잘못. 비틀즈는 [[영국]] 밴드이다. 비틀즈 갤러리에서도 가끔씩 나오는 불평이다. 비틀즈 멤버 중에서 공식적인 내한공연을 한 멤버는 아무도 없었으나, 2014년 5월 28일 [[폴 매카트니]]의 내한이 결정되면서 처음(이자 사실상 마지막)으로 비틀즈 멤버가 내한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2014년 내한공연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2015년, 다시 내한 소식이 들려왔고 내한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자세한건 [[폴 매카트니/내한]] 문서로. 이듬해인 [[2016년]] [[11월 5일]] 링고 스타도 내한공연을 가짐으로써 한국은 비틀즈 멤버의 공연 불모지에서 완벽히 벗어났다. 원래는 [[JTBC 뉴스룸]]에도 출연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촛불집회]] 열기가 한창일 때라 인터뷰는 무산되었다. 비틀즈 곡의 무지막지한 저작권으로[* 이에 대해 +N.ex.T가 [[표절]] 시비에 휩싸였을 때 신해철은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음악의 역사에서 오선지에 적을 수 있는 모든 좋은 멜로디는 비틀즈가 싹 긁어가서 더 이상 좋은 멜로디가 나올수 없다."라는 발언까지 한 적 있다.] 인해 한국에서는 아이튠즈를 빼고는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5/dec/23/beatles-back-catalogue-music-streaming-spotify-apple-music|2015년 크리스마스부터 iTunes, Spotify를 비롯한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비틀즈의 음반을 스트리밍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어떤 서비스도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먼나라 이야기인줄만 알았다...였는데 [[http://osen.mt.co.kr/article/G1110358086|하지만 2016년 2월 29일부터 한국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비틀즈의 17개의 앨범을 서비스 시작한다고 한다]]. 포함되는 음반은 정규 음반 13개를 포함하고 [[1(음반)|1]], [[1962-1966]], [[1967-1970]], [[Past Masters]] 이렇게 17개의 음반이라 한다. 비틀즈 커뮤니티는 당연히 흥분모드에 들어갔고, 많은 젊은 층에게 비틀즈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음원 서비스가 풀리면서 유튜브에 있던 비틀즈 노래들과 라이브 영상들 대부분이 유니버설 뮤직의 요청으로 삭제되는 큰 단점도 생겼다. [[https://www.youtube.com/user/thebeatles/playlists?sort=dd&view=50&shelf_id=14|그런데 2018년 6월 17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모든 앨범이 무료 스트리밍으로 업로드되었다.]] 이로 인해 비틀즈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높아지게 되었다. 2018년 4월부터 2020년 5월 11일까지 [[MBC 라디오]]를 통해 [[조PD의 비틀즈 라디오]]가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틀즈 전문 방송'''으로 비틀즈 노래는 물론 비틀즈 멤버들이 개인 활동으로 발표한 곡이나, 다양한 버전의 비틀즈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들 혹은 비틀즈에 영향을 받은 곡 등을 소개하는 방송이었다. 여담이지만 폴 매카트니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비틀즈는 한국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한다. 투어를 못한 것은 프로모션을 할 대행사에 부재였다고 생각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