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3(테니스) (문단 편집) == 테니스 빅4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ig-4.jpg|width=100%]]}}} || ||<-4><:> '''{{{#white {{{+3 BIG 4}}}}}}''' || || [[라파엘 나달]] || [[로저 페더러]] || [[노박 조코비치]] || [[앤디 머리]] || 한때는 테니스 빅4라는 용어가 주로 쓰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랜드슬램 대회의 4강 자리를 독식하는 네명이라는 의미에서 Big 4라고 부른다. 빅4 멤버는 2000년대 중반부터 2016년까지 ATP 투어를 주름잡았던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앤디 머리]]이다. 머리가 예나 지금이나 페나조 세 명에 비하면 커리어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머리도 8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세계 랭킹에서도, 그랜드슬램 및 여러 대회에서도 페나조와 함께 Top4 내지 4강 안에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2016년까지는 별 탈 없이 빅4로 묶여 다녔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롱런하는 페나조에 비해 머레이는 2016년 이후 부상으로 커리어가 뚝 끊겨버리면서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머레이를 제외하고 페나조 셋만 묶어서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게 되며 현재의 빅3이라는 단어가 굳어졌다. 그런 와중에 2016년 [[스탠 바브린카]]가 [[US 오픈]]을 우승하면서 앤디 머레이와 그랜드슬램 동률을 이루게 되자, 머레이를 빅3과 같이 묶을거면 머레이와 메이저 우승 횟수가 같은 바브린카까지도 묶어서 '''빅 5로 쳐줘야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메이저 동률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머레이가 바브린카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고[* 상대 전적(12-9), 마스터스 우승 횟수(14-1), 메이저 결승 진출 횟수(11-4), 투어 우승 횟수(46-19), 올림픽(2-0), 경기 승률(76%-63%) 등등.], 바브린카 본인 또한 2017년 이후로 하락세가 오며 Big 5라는 용어는 많이 사용되지 못했다. 빅4의 용례라는 것이 영국언론에서 머리를 띄워주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이기 때문에 객관적 서술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테니스를 떠나서 어떤 경우가 되건 보통의 경우 1~3위까지 탑3는 따져도 굳이 1명 더 끼워서 빅4라는 말은 잘 쓰지도 않는다는 것. 올림픽도 1~3위까지 금은동메달을 수여하지 4위에겐 아무것도 없다. 아주 비등비등하여 서로간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우라면 빅4 빅5 같은 말도 쓰지만 그게 아니라면 3인자 밑은 거론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그나마 머리를 위해 변론해보자면, '''머리자체가 동시대의[* 사실 페나조 중 나달과 조코비치는 그들의 다음 세대라고 할 수 있는 90년대 중후반 선수들인 치치파스, 즈베레프, 메드베데프 등과도 여전히 경쟁 중이고, 페더러는 그 보다 앞선 세대의 선수들과 경쟁해왔기 때문에 '동시대'라는 표현이 살짝 어폐가 있을 수는 있다.] 선수들 중 페나조에 이은 4인자의 위치라는 것 자체는 확고한 사실이다.'''[* 아무리 머리의 커리어가 무시받는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이 현역 최강을 가볍게 넘은 역대 최강의 3명과 비교가 되다보니 그런 것이다. 페나조 외엔 머리와 동시대의 선수들 중엔 머리와 비교될만한 선수는 같은 그랜드슬램 우승자들인 바브린카 (3회), 델 포트로 (1회), 칠리치(1회)를 제외하곤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4명 중 개인전 승률 70%가 넘는 선수도 앤디 머리 (76%)와 델 포트로 (71.7%)뿐이다. 이 개인전 승률도 80%가 넘는 괴물 3인방을 이어서 4위다. 즉, 빅3 시대에 몇없는 타이틀 우승자들 중 승률도 가장 높고 그랜드 슬램 우승도 가장 많이 해본 머리가 빅 3와 비교가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며 반대로 이 3명과 비교된다는 사실이 머리가 다른 선수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3 시대의 페나조가 신계라고 한다면 머리는 인간계 최강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는 것.][* 또한 2003년 페더러가 연말랭킹 1위를 차지한 이후로 18년간 빅3 이외에 유일한 연말랭킹 1위가 2016년의 머리이다.] 머리와 바브린카의 차이는 메이저 우승 횟수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다. 바브린카는 랭킹 1위는 커녕 2위도 달성해본 적이 없고 통산 승률도 13% 가까이 차이나며[* 이는 상상 이상으로 큰 격차이다. 바브린카의 통산 승률은 62~63% 수준인데, 이는 바꿔 말하면 머리와 바브린카의 승률 격차는 바브린카와 승률 49~50%를 기록하는 투어 평균급 선수와 같다는 뜻이다. 이 정도 승률을 기록한 유명한 선수로는 국내 기준 [[이형택]](49.5%)이 있다.(...)], 메이저 8강 이상 진출횟수(30 vs 15), 마스터즈(14 vs 1), 투어 파이널(1 vs 0), 총 타이틀 개수(45 vs 16), 올림픽(2 vs 0), 탑10 상대 승수(101 vs 54), 빅3 상대 승수(30 vs 11) 등 중요한 지표들에서 몇 배나 차이 날 정도로 그 차이가 크다. 반면 바브린카는 그랜드 슬램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 성적에서 같은 세대의 바로 밑급 선수들과의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으며, 실제로 상대전적 면에서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등에게는 밀릴 정도.[* 이건 바브린카가 이상할 정도로 그랜드슬램 대회'''만''' 강했던 탓이 크다. 실제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ennis&no=505351|페나조 시대 가장 빡센 슬램 우승 1, 2, 3위가 전부 바브린카의 3회 우승인데(...)]], 이는 바브린카가 슬램 이외의 무대에서는 별로였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된다. 바브린카가 슬램 말고는 별로라서 높은 랭킹을 유지하질 못하고, 그렇게 랭킹이 낮아지면서 드로가 빡세지기 때문에 우승했을때의 우승 난이도 또한 확연히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가장 중요한 그랜드 슬램을 빼고 나머지 대회 성적 비교시 그렇다는 말이고 그랜드 슬램 성적을 포함하면 바브링카와 그 밑의 선수들과의 차이가 훨씬 더 크다. 빅3 세대 중에 그랜드 슬램 우승자는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리 바브링카를 제외하면 2명 밖에 없으며 그 둘은 1회 우승자이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굳이 애매한 위치의 머리를 페나조에 엮어서 빅4로 포장해주어야할 이유가 있냐는 의문이 제기된것. 다만 이 용어가 사용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 수도 있다. 이 용어가 가장 많이 사용된 시점은, 머레이가 2016년 두 번째 윔블던에서 우승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리우 올림픽]] 단식에서 2번째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2008년부터 시작해서 2016년까지 거의 모든 그랜드슬램에서 항상 4강안에 들고 11차례나 결승에 오르며 페나조와 경쟁하는 그림이 자리잡기 시작한 시점이다. 이 시점 페더러는 2012년 이후 4년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하며 커리어가 저물어 가는 듯한 그림이였고, 나달도 2015~2016년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주 무대인 롤랑가로스에서조차 4강에 오르지 못하며 이제 둘의 시대는 끝나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또 이 시점 둘의 그랜드슬램 타이틀 수는 17회, 14회로 지금보다 적었고, 이들이 다시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지금만큼 많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오히려 타이틀 수는 적지만 조코비치와 머레이가 절정기의 기량을 통해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해 그 둘을 추격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더 강했던 시기였다.[* 2016년 중반부터 당시 세계 랭킹 1위인 조코비치보다 머레이가 기세가 더 좋았는데 그 당시 머레이는 상하이오픈, 파리오픈 및 ATP 파이널스를 연달아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게 되면서 연말 1위로 마무리 지었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이 기대에 부응했지만, 머레이는 부상으로 커리어가 저물었고, 괴물같은 페더러와 나달이 오히려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해 그랜드슬램 우승 횟수를 추가하며 매우 민망한 용어로 끝나버렸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