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대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드버그 0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드버그 구조.png|width=100%]]}}} || 빈대의 몸길이는 유충 2.5 mm, 성충 6~10 mm 내외이고, 완전히 성장한 이후로는 길쭉한 달걀 모양이며 납작하다. [[https://ko.pestctrl.biz/wp-content/uploads/2016/12/klopy.jpg|#]] 더듬이는 4마디인데 마지막 2마디가 가늘다. 주둥이는 3마디로 나누어진다. 홑눈은 없고 겹눈은 뒤쪽으로 넓다랗게 뻗었다. 앞가슴등판은 앞쪽으로 오목하며 앞날개는 퇴화화여 작은 판 모양의 날개딱지로 남았고 뒷날개는 없다.[* <곤충분류학>, p. 135 발췌.]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흡혈하면 몸 전체가 붉게 보인다. 새끼가 피를 빨아먹으면 아주 작은 빨간 알갱이처럼 보인다. 침대를 들추어서 수천 마리가 기어다니는 걸 보면 징그러움으로 따졌을 때 [[바퀴벌레]]는 신사나 다름없다. 노린재아목 소속이라 그런지 빈대는 [[노린재]]와 비슷한 특이한 [[냄새]]를 분비한다. 그래서 빈대를 한자로는 취충([[臭]][[蟲]])이라고 부른다. 빈대 냄새는 [[고수(채소)|고수]]의 향과 유사하며, 고수를 가리키는 명칭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빈대풀'[* 예를 들어 '코리앤더'는 coris(빈대) + andros(향기)의 결합이다.]인 까닭이 이 때문이다. 빈대는 본래 동굴 속에서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는데, 곤충의 천적인 박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하여 냄새가 나도록 진화했다고 추정된다. 수백만 년 전부터 인류가 등장하여 혈거(穴居)생활을 하면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환한 것이 빈대(베드버그)이고, 여전히 박쥐에 기생하는 박쥐 빈대(배트버그)도 존재한다. 동부박쥐빈대(''Cimex adjunctus'')와 아프리카박쥐빈대(''Afrocimex constrictus'') 등이 대표적인 박쥐 빈대의 종이다. 인간의 피를 먹이로 하는 빈대는 생존을 위해 촘촘한 섬유로 된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누워 움직이지 않을 때 기어나와 피를 흡혈하고, 자기 소굴로 되돌아 소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