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볼 (문단 편집) == 사례 == 가장 유명한 사례는 [[레이 채프먼]]이다. 1920년 8월 17일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에서 [[칼 메이스]]의 스핏볼에 왼쪽 관자놀이에 공을 맞고 입, 코, 귀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12시간 후 사망했다. 데드볼을 맞고 정말로 사망한 경우이다. 그럼에도 이 문제가 지적되지 않다가 16년이나 지나고 나서야, 193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감독 겸 선수이자 아메리칸리그 MVP를 2번이나 차지했던 명예의 전당 포수 [[미키 코크런]]이 또다시 머리에 공을 맞고 은퇴하게 되자[* 코크란은 이후 뇌진탕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10년 뒤에 사망한다.] [[타자(야구)|타자]]의 [[헬멧]]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1967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촉망받던 외야수 [[토니 코니글리아로]]가 얼굴에 공을 맞았는데, 19살에 신인왕 투표 2위를 차지하고 20살에 리그 홈런왕을 차지했으며 22살에 통산 100홈런을 쳐내면서 [[테드 윌리엄스]]의 뒤를 이었을 선수의 선수생명이 끝나게 되었다.[* 1968시즌까지 날려먹고 69시즌에 복귀하여 36홈런을 치면서 올해의 재기선수상도 수상했지만 공을 맞고 파열된 왼쪽 눈의 시력이 저하되어 은퇴해야 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에서 공을 맞고 엉망이 된 선수의 얼굴 사진을 표지로 쓰면서 유명해진 케이스. 그리고 그 사건 이후부터 현시대처럼 안면 보호용 귀가 달린 헬멧이 의무화되었다. 한국에서는 1955년 7월 서울시 [[고교야구]] 리그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구부|선린상고]]-[[경기고등학교 야구부|경기고]] 게임 도중, 선린상고 선수이던 최운식이 경기고 투수 이한원의 투구에 머리를 맞고 뇌출혈을 일으켜 다음날 사망한 것이 최초의 희생 기록이다. [[정명원]]이 1996년 양준혁과 이승엽에게 두 타자 연속 빈볼을 던졌었다. 3연전 중 2연패한 삼성이 세 타자를 맞히자, 7:1로 앞선 9회 정명원이 자진등판하여 양준혁과 이승엽에게 보복성 빈볼을 던진 것. 이 때 정명원은 현대 고위 간부로부터 [[금일봉]]까지 받았다 한다. [[롯데 자이언츠]]가 상대팀 타자에게 빈볼로만 멀티 히트(…)시킨 불명예스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도 [[심정수]], [[이종범]], [[송지만]]으로 총 3명이 피해자들이다. 더욱더 충격적인 사실은 롯데 투수 [[박지철]]은 이 3명에게 모두 빈볼을 맞혀보았다는 것이다. 2001년 심정수가 롯데 투수 강민영에게 빈볼을 맞고 광대뼈가 함몰 되었는데 이때 빈볼 전용 보호구인 [[검투사 헬멧]]이 한국야구사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물론 세계 최초이기도 했다.[* 항간에는 [[심정수]]가 특허를 냈다는 소문도 있다.] 2002년 이종범도 롯데 투수 [[김장현]]에게 빈볼을 맞고 검투사 헬멧을 착용했는데 또 롯데 박지철에게 빈볼을 맞았다. 이종범은 또 2007년에 [[KIA 타이거즈/2007년/5월/22일|끝내기 빈볼]]을 [[이왕기]]에게 맞기도 했다. [[LG 트윈스]]의 [[서승화]]도 '''빈볼서'''란 별명 붙을 정도로 특히 많이 시비에 올랐었고,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빈볼시비를 일으키면서 두 팀의 라이벌구도를 심화시키기도 했다. [[펠릭스 호세]]와 [[배영수]]의 관계도 따지고 보면 빈볼성 투구 때문이다. 2009년에는 [[SK 와이번스]]의 투수 [[채병용]]이 [[롯데 자이언츠]]의 [[조성환(1976)|조성환]]을 상대로 안면을 강타하는 공[* 조성환은 이 공을 맞고 안와골절이라는 눈주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을 던졌는데, 이게 실투인가 아닌가로 타 7개팀 팬vs SK팬 간의 키배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이 경우 무사 주자 1, 2루였고 조성환이 출루 할 경우 만루가 되고 뒤 이어지는 [[이대호]], [[카림 가르시아|가르시아]], [[강민호]]라는 [[클린업 트리오]]앞에 내몰리는지라 고의라고 보긴 어려웠고, 실제로 SK는 결국 만루까지 채우고 다음 타자 이대호에게 [[볼넷]] [[밀어내기(야구)|밀어내기]]를 허용했다. 상식적으로 야구를 조금만 볼 줄 알면 분명한 실투임을 알 수 있다. 채병용은 경기장에서 사과를 하지는 못했으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3&aid=0001992159&|경기 후에 바로 병실에 찾아가서 사과했다.]] 그리고 조성환은 그 다음해 [[윤석민(투수)|윤석민]]에게 [[홍성흔]]에 이어 '''[[헤드샷(야구)|똑같은 부위]]'''를 다시 맞았다. 21세기 들어서 롯데 자이언츠는 이래저래 빈볼과 인연이 많은 구단이 되었다. [[이만수]]의 경우는 빈볼의 피해자이다. 현역시절에 허구한 날 상대편 선수가 빈볼을 던졌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만수가 홈런을 쳤을때 보여준 과도한 리액션으로 [[어그로]]를 유발했기 때문이었다.[* 유투브에 업로드 된 과거 경기 동영상을 보면 [[김진욱(1960)|김진욱]], [[양상문]]에게 빈볼을 맞았다. [[해태 타이거즈]]의 [[김성한]]도 홈런을 잘 때리자 군산상고 후배인 [[이광우]]에게도 빈볼을 맞았다.][* 빈볼은 아니었으나 [[쌍방울 레이더스]]의 [[박진석(야구선수)|박진석]]에게 사구를 맞자 마운드로 달려갔는데 박진석이 외야로 도망가자 추격전을 벌이다가 지쳐서 제풀에 포기한 적이 있다. [[이만수]] 또는 [[박진석(야구선수)]] 문서 참조.] [[해태 타이거즈]] 포수 [[장채근]]의 빈볼 사인은 [[가운뎃손가락]]이었다. [[김성근]] 감독도 빈볼에 관련된 구설수가 여러가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SK 감독 시절 채병용-김재걸 빈볼 시비나, 윤길현 빈볼 시비[* 다만 이것은 당시 SK-KIA 3연전 중 KIA 선수들이 SK 타자들에게 빈볼을 먼저 던진 바 있다.], 채병용-조성환 빈볼 시비 등. 현재 한화 감독으로 부임 후에도 [[이동걸 빈볼 사건]]을 비롯해 배영수-이범호, 배영수-최희섭 빈볼 구설수가 존재한다. 국제대회에서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서 [[이용규]]의 뒷통수를 가격한 [[우츠미 테츠야]]의 빈볼도 한일 네티즌간에 구설수로 올랐다. 2017년 5월 21일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는 [[윤성환]]이 빈볼로 퇴장당하고 그를 대신해 올라온 [[김승현(1992)|김승현]]이 1이닝만에 또 빈볼로 퇴장당하는 기록이 나왔다. 정확히 말하면 김승현의 경우는 기록만 빈볼로 된 것이지, 제구 미스로 맞힌 것이 이전의 벤치클리어링 때문에 빈볼로 몰려 퇴장당한 거지만... ~~그덕에 콘복절을 맞이한 한화~~ 2023년 7월 28일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에서 타자 [[이안 햅]]이 헛스윙 후 백스윙으로 포수였던 [[윌슨 콘트레라스]]를 가격해버렸고[* 이 과정 자체는 고의였을 가능성은 사실상 전무하다.] 그로 인해 윌슨 콘트레라스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교체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안 햅이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고 이를 콘트레라스가 받아들였으나 이날 카디널스의 투수였던 [[마일스 미콜라스]]는 곧바로 머리 근처로 향하는 위협구를 던진 후 그 다음 투구에서 [[이안 햅]]의 엉덩이를 고의적으로 맞췄고 심판들의 합의 결과 미콜라스를 퇴장 조치 하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당연하게도 미콜라스는 고의적이라고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고의적인 빈볼임을 시사하였다. 이후 미콜라스는 사무국으로 부터 5경기 출장 정지 징계처분을 받았다.[* 물론 미콜라스가 선발투수임을 감안하면 의미가 없는 수준의 징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