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혈 (문단 편집) ==== 철결핍성 빈혈 ==== Iron deficiency anemia(IDA). 혈색소를 구성하는 주 성분인 [[철(원소)|철분]]의 부족이 [[헤모글로빈]]의 부족으로 이어져 생기는 빈혈. 가장 흔한 형태의 빈혈이며, 여성은 5명 중 1명 꼴로, [[임산부]]는 2명 중 1명 꼴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남성은 3% 정도. (국가건강정보포털 기준) 여성은 [[월경|생리]] 등으로 철분이 빠져나갈 일이 남성보다 많은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생리로 인한 빈혈이 아닐 경우 [[위장관 출혈]](GI loss)이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해서 철결핍성 빈혈이 발견되면 의사가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아래와 같다. * 변 색깔이 검은색으로 나오느냐? [* 위장관 출혈 시 변 색깔이 검은색(거의 춘장내지는 블루베리잼과 흡사하다)으로 나온다. 즉 내부출혈에 의한 철결핍성 빈혈 의심] * 변에 피가 섞여나오느냐? [* 대장암 등이 있을 시 출혈로 인해 변에 인해 피가 섞여나온다. 이 경우는 철결핍성 빈혈로 왔다가 암검진 하게 되는 경우... 다만 일반적으로는 치질에 의한 경우가 많다.] * 식습관 문제 (고기를 잘 안먹는다 등) [[https://healthease.co.kr/%ec%b2%a0%eb%b6%84-%eb%a7%8e%ec%9d%80-%ec%9d%8c%ec%8b%9d/|철분 많은 음식]] 몸에 있던 철이 밖으로 나가면 철결핍성 빈혈이 생긴다. 앞서 언급된 생리혈로 철이 배출되는 것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철이 부족한 것은 철분 섭취가 줄어서 뿐만 아니라, 철분요구량이 증가되는 경우에도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유아기, 청소년기에 급성장하는 단계인 경우, [[임신]] 시에 철분요구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철결핍성 빈혈이 일어난다. 철분 섭취가 부족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요즘은 다들 잘 먹는 편이다. 따라서 옛날에 비해, 대개 철분을 적게 먹어서라기보다 장에 병이 있어서 철분을 충분히 먹어도 흡수가 잘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이런 경우는 위나 소장에 병이 있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또는 암 때문에 위나 소장을 잘라낸 사람에게도 해당한다. 철결핍성빈혈이 심할경우 나타날수 있는 특이 증상으로는, 구각염(Cheilosis), 스푼형 손톱(Koilonychia)이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골수의 보상 범위를 넘어간 실혈, 즉 심한 사고나 내장 출혈 등으로 흘린 피의 양이 몸 속 골수가 만들어 보충할 수 있는 양을 넘었을 때 발생하는 빈혈은 보통 철결핍성빈혈이다. 망상적혈구지수가 2% 이하와 MCV의 수치가 80 이하로 나타나게 될 경우 철분검사를 통해 좀 더 자세한 결과를 볼수 있다. 특히 철결핍성 빈혈에 대한 가장 믿을수 있는 검사 결과는 바로 페리틴(ferritin)의 수치 저하이다. 위에 서술된 철분 대사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에서도 알수 있듯이, 페리틴은 체내에서 철분을 저장해두는 공간[* 흔히 의사들은 페리틴을 창고, 저장고 등으로 비유해서 설명한다. 말 그대로 철분이 부족하면 바로 페리틴을 통해 철분을 보충하기 때문, 물론 페리틴도 다 쓰면 고갈된다(...)]으로, 페리틴 수치는 신체 철분 수치와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외 TIBC의 수치가 증가하고, 트렌스페린의 수치가 저하가 보여지게 된다. 특징적으로 적혈구 크기의 변형지수를 나타내는 RDW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골수 생검(biopsy)은 철결핍성 빈혈을 가장 정확히 진단할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정말로 드물게 시행된다. 만일 [[위장관 출혈]]이 의심될 경우 잠재 출혈(occult blood) 및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헌혈]](특히 전혈)을 자주했으나 철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철결핍성 빈혈에 걸릴 수 있다(...) 당연하지만 헌혈을 자주한다면 철분 보충제는 필수다. 치료는 간단히 구강 철분 보충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으며, 이의 부작용으로 [[변비]] 및 [[소화불량]], [[메스꺼움]], [[혈변]]등이 나타날수 있다. 비경구적 철분 보충은 [[정맥]]주사 및 [[근육]]주사를 이용해 철분을 보충할수 있으나, 자주 시행되지 않는다. [[녹차]] 및 [[홍차]] 등 탄닌을 함유한 차를 마실 경우 탄닌 성분이 철분 보충제의 흡수율을 저해하므로 마시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세계적으로 1년에 약 15억명이 철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으며, '''54,000여명이 철결핍성 빈혈로 사망'''한다.(이마저도 90년대에는 1년에 20만여명이 철결핍성 빈혈로 죽었다.) 철결핍성 빈혈 진단을 받고 1년 이상 적극적으로 치료했으나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5급''' 판정을 받는다.[* 이런 경우는 드물긴 하다. 만에 하나 이런 경우라면 보통 철분 자체에 대한 신체의 흡수능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