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빙어 (문단 편집) === 먹을 때 주의사항 === 산 채로 씹어 먹는다는 점에서 이미 짐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첫째로 '''[[기생충]]''' 문제가 있다. 이름에서 오는 겨울철 + 맑은 물의 이미지 때문에 막연히 빙어도 청정식품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민물고기]]의 기생충은 '''오히려 1급수에서 더 잘 산다.'''[* 예를 들어 간디스토마는 강물이 오염되어 개체수가 줄었을 정도다.] 기생충은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살 뿐 맑은 물이라고 못 사는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빙어는 수질 적응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더러운 물에 떼지어 서식하기도 한다. 또한 얼음낚시하러 많이 가는 경기 북부나 강원도 강가 식당에서 파는 빙어도 거의 타지의 더러운 물[* 그냥 흙탕물도 아니고 [[녹조]]가 덕지덕지 낀 '''그야말로 4급수 이하''' 물이다.]에서 사는 개체를 대량으로 잡아다 파는 경우가 많다. 농업용수로도 쓰기 부적합할 정도의 물에서 자라 [[수은]], [[비소]] 등에 심각하게 오염된 빙어가 꽤 많이 유통된다. 깨끗한 물에서는 먹이를 찾기 어려워 대부분 더러운 물에 대량으로 서식하기 때문. [[https://danbis.net/4816|소비자 고발 82회]][* 물론 빙어는 깨끗한 물에서도,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산다. 더러운 물에서만 산다고 오해하면 안된다.] 빙어축제에도 오염된 빙어가 사용되었다는 의혹도 있다. 빙어를 먹고 싶다면, '간월호 빙어'로 검색해 보고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먹을 것. [[http://blog.daum.net/cbs5012/12337392|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의 간월호 빙어 관련 포스트]]. 하지만 이름 때문인지 대부분 사람들이 '깨끗한 물고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식당에서 파는 저런 더러운 빙어를 아무 의심없이 산 채로 먹어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빙어로 감염되는 '[[간흡충|간흡충(디스토마)]]'는 [[알벤다졸]]이나 플루벤다졸 등 [[일반의약품]]으로는 구충이 안 된다. [[전문의약품]]인 디스토시드(프라지콴텔)로만 구충할 수 있다. 거기에 일부 가게에서는 3급수에서도 매우 잘 사는 [[참붕어]]가 섞일 수 있다. 참붕어 안에서 간흡충이 평균 1만 마리가 발견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구더기를 먹을 걱정은 크게 할 필요 없다. 빙어를 낚아보면 알겠지만 빙어는 구더기를 쉽게 삼키지 못하고 바늘에 걸려만 있다. 물론 세척 및 손질을 잘못하면 [[베어 그릴스|추가 단백질까지 먹을 수는 있다.]] 다만 미끼용 구더기는 양식장에서 깨끗하게 [[사육]]한 [[금파리]] 유충이라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직접 낚은 게 아닌 어디서 공수받은 빙어는 그 빙어가 구더기를 먹었는지 어쩐지 도통 알 수 없다는 점인데, 빙어는 손질도 안 하고 통으로 먹기도 하는 어종이라 운 없으면 구더기가 담긴 빙어가... [[무한도전]]에서도 [[정준하]]가 멋모르고 빙어를 생으로[* 정확히는 [[라면 스프]]에 찍어 먹었다. 그것도 2마리나...] 먹었는데 [[길(가수)|길]]의 발언에 의하면 구더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빙어가 구더기를 삼켰을 확률은 낮으며, 보통 미끼용 구더기는 깨끗하게 사육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