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빙탕후루(웹툰) (문단 편집) === 인간계 === * '''장가''' [[파일:f1bb9a475914daf0ab4a0b2c5fe8cb6644ef3e8fa7495edd2cece3e9b3b9861f_image.png]] [[남송]] 조정의 정8품의 관료이다. 본디 호방하고 의로운 성격에 신의도 두터웠지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술과 여색을 즐겼다. 허나 하룻밤의 여흥일 뿐, 어느 여자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유곽]]에 새로 들어온 춘란을 만나, 그녀에게 홀딱 반한다. 초귀파에게 춘란의 실체를 듣고 놀라지만, 그럼에도 춘란을 자신의 노리개로 만들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일이 무사히 해결된다면 5살 난 남자아이를 구해다 달라"는 초귀파의 부탁도 들어주고, 철저히 초귀파의 말을 지켜서 춘란과 무사히 밤을 보내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아예 춘란을 자신의 집 별채에 데려다 놓고, 그녀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초귀파의 함정이었고, 결국 장가는 춘란에게 잔인하게 뜯어먹혀 살해당하고 하인은 빙탕후루 속 고의 힘으로 살해된다. * '''춘란''' [[파일:19942354e8df7d7c6a5440551de200fb4161e269513af458a8c25cf27d795ae6_image.png]] 유곽의 기생. 장가의 설명에 따르면[* 장가가 '칠흑 비단같이 검은 머리에 눈처럼 하얀 피부, 해를 품은 듯한 눈과 기녀답지 않은 현숙함'이라고 하는 걸 보면 예쁘긴 예쁜 것으로 보인다.]굉장힌 미인이라고 한다. 초귀파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정체는 인간의 탈을 쓴 이무기로, 춘란과 잠자리를 하게 될 시 [[사마귀|머리부터 씹어먹혀]] 영생의 제물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진짜 정체는 초귀파(고획조)가 만든 인형으로 사람이나 생물체가 아니다. 종국엔 장가를 뜯어먹고 고획조 의해 본모습인 짚인형으로 돌아간다. * '''장가의 아내''' [[파일:cb669b73f38cd25b98085eaf0e8ae39d70b5600715a8b77aeae5afa2a6e2d93c_image.png]] 귀안도사에게 의뢰하러 온 여성. 상당히 불쌍한 인물이다. 남편인 장가는 늘 주색을 즐기다가 유곽에서 데려온 춘란에게 빠져 처참하게 죽고, 본인은 매일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며 피 말리는 삶을 살고 있으며, 내놓은 집은 [[지네]]가 끝도 없이 나와 팔리지도 않는다. 장가가 잡혀 먹히는 맨 처음 이야기와 귀안도사의 이야기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 결국 [[고획조]]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고, 귀안도사가 고획조를 퇴치할 수 있도록 스스로 혀를 깨물고 자살한다. * '''소아''' [[파일:cab9da1257a72a447029b1d16f8eda5ad493f2cf54a7cb1d4c1e5ad2deea29c7_image.png]] 8화에서 여연이 여관의 닭장 근처에서 만난 여연 또래의 여자아이. 소아의 말에 의하면, 어떤 무서운 사람들이 어머니와 본인을 끌고 갔는데 눈을 떠보니 산에 있었고 어머니는 안 계셨다고. 자신과 어머니를 잡아간 사람들의 얼굴도 알고 있어 산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여연을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여연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잡아간 일당들의 아지트를 찾아냈다. 그리고 여연의 술법을 통해 어머니는 이미 그 사람들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기절한다.[* 물론 직접적이진 않았으나, 그 일당의 두목의 언급을 보면, 소아의 어머니는 이미 살해당했다는 것을 그나마 추측할 수 있다.] 이후 귀안도사의 언급에 따르면, '''이승의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 산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이 이에 대한 복선이었다.].결국 여연과 같이 여관에서 묵게 되고, 귀안도사가 원과 같이 흡혈거인을 소탕하고 여관으로 돌아오자 여연과 같이 원을 잠시 놀린다. 아주 잠시 동안이라도 여연과 서로 정이 들었는지, 귀안도사에게 "이제 떠나야 한다"는 것을 듣고 아쉬워하며 "다시 못 보냐"고 묻는다. 귀안도사가 "먼 훗날 무릉도원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여연과 작별인사를 할 때 서로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 '''왕''' [[파일:2203bb90fced22a52ab9ee090d86f24644ead48163bceced0a640b7fd8ddef48_image.png]] 태주에 있는 태화당의 주인으로, 귀안도사와 형제와 같은 친밀한 관계인 사람이다. 귀안도사가 태주에 왔을 당시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한 시체로 발견된다. 사망했으니 자연히 귀신인 상태로밖에 볼 수밖에 없다. 친구 귀안도사한테 "태주에서 당장 떠나라"고 말하며, 태주에 거대한 바위 형상의 산이 사실 환이라는 요괴임을 가르쳐준다. 이후 요괴 교에게 시신을 강탈당해 피를 빨린다. * '''승상''' [[파일:승상.png|width=250]] 과거 귀안도사와 인연이 있었던 인물. 과거 승상이 되기 전 귀안도사의 도움으로 딸인 청아가 악몽을 꾸지 않게 되었다. 수장군을 소주로 보낸 장본인으로 수장군이 매번 전투에서 패하고 사람들에게 강제로 혹독한 훈련을 시킨 뒤 명주로 데려간다는 귀안도사의 이야기에도 되려 냉정하게 반응하였으나, 실상은 자기 딸인 청아가 수장군에게 인질로 잡혀있어 어쩔 수 없이 수장군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33화에서 청아가 의귀의 애벌레들에게 목숨을 잃고 청아의 상황과 그녀의 옷을 록이 전달하러 가는데 만약 이를 듣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결국 여연과 록을 통해 딸의 죽음을 알게되고 비통해한다. 이후 황궁에 기별해 병사들을 보내고 황궁의 병사들이 오기 전에 자기 사병들을 보내 여연과 록을 지원해준다. 37화에서는 황궁에 도착해 황제를 알현하려 하나 실패. 좌승상에게 자신을 관직에서 파해달라고 부탁하고, 소주 사람들을 도와주러 간다. 41화에서 소주에 도착하나 자신을 요괴와 한패로 여긴 마을 사람들에게 돌팔매를 맞는다. 승상은 진심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사죄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승상을 요괴라고 의심하는데 수장군에게 끌려갔던 아이 중 하나인 우강이 승상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이후 승상은 소주 사람들을 위해 일한 뒤 죽겟다고 말한다. 이후 43화에 다시 등장하며 귀안에게 황제의 급작스런 변화를 얘기하고 난 뒤 죽은 딸이 남긴 피 묻은 옷조각을 떠내려보내며 딸을 가슴에 묻는다. 작중에선 정말이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인물이자 대인배로 하나뿐인 딸을 잃고 오해도 받지만 누구보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 여담이지만 복식의 색이나 노인인 점이나 모티브는 영락없이 [[삼국지 시리즈]]의 12~13판 [[장소(삼국지)|장소]]다.] * '''우강''' [[파일:우강.png|width=250]] 주에 사는 소년. 수장군과 그 부하들에게 죽을 뻔하나 운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지고 승상의 사병들의 보호로 무사히 소주로 돌아온다. 마을 사람들이 승상을 경계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승상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이후 승상의 보답으로 승상의 사저에서 학문과 덕행을 쌓아 송나라 최연소 우승상이 된다. * '''청아''' [[파일:청아.png|width=250]] 승상의 외동딸. 예전에 귀안도사의 도움으로 악몽을 꾸지 않게 되었다. 30화에서 지하실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지하실로 찾아 온 운에게 사람의 인골더미를 보여주며 이 곳은 개미굴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개미 요괴인 의귀의 설명과 몇몇 의심쩍은 부분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청아를 의귀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33화에서 의귀의 애벌레들(추정)에 의해 목숨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황상 운과 만날 시점까지만 해도 살아있었으나 운이 다른 곳으로 떠났다가 청아에게로 돌아가는 와중에 의귀와 애벌레들에게 끝내 죽임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운이 크게 분노하며 홍백도로 요괴들을 학살한다. 이후 남긴 옷조각은 여연과 록이 승상에게 전해주고 승상은 후에 딸의 옷조각을 떠내려보내며 딸을 가슴에 묻는다. * '''[[백염]]''' * '''조거''' [[파일:조거.png|width=250]] 4화에 모습을 드러낸 은행나무의 정령으로 머리가 은행잎 모양인 노파 모습을 하고있다. 원래는 안개 누각 근처에 있는 거대한 은행나무의 정령이지만 비두만에게 가면을 뺏기고 동굴에 갇혀 오랜 시간을 불길 속에서 힘들게 살다 운과 록에게 구출된다. 비록 비두만에게 제압당해 갇혀 있었지만, 이는 비두만이 그녀를 속여서 제압한 것일 뿐 해가 지기 전엔 오히려 비두만보다 조거 쪽이 더 강하다. 백염도사의 독나무 덩굴도 못쓰게 할 정도였다. 다만 나무의 정령이라 불에는 약하다. 커다란 흰색 [[족제비]]를 부리며, 이 족제비로 백염도사의 부채를 빼앗는다.[* 허나 이 족제비는 61화에서 자기 몸을 날려 백염도사의 화륜검 공격으로부터 조거를 지켜준 후 사망한다.] 또한 굵은 나무뿌리 내지 덩굴을 다루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나무의 정령이다보니 물이 없으면 힘을 사용하지 못하며 이 탓에 갇혀 쩔쩔매던 중 우연히 여연의 예지몽을 봤다고 한다. 창파촌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두를 지켜주는 고마운 신령님으로 대접받으며 이 덕에 창파촌의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61화에서는 백염의 도술에 위기에 처하나 족제비가 몸을 날려 공격을 막고 죽자 눈물을 흘리며 크게 슬퍼한다. 결국 백염의 도술로 인해 육신을 잃고 은행 씨앗으로 변하지만 정령족은 죽음 자체가 없기에 사라지기 전 귀안에게 마지막 부탁[* 자신을 양지바른 언덕에 묻어달라 부탁한다. 다만 그 대가로 그동안의 기억을 잃게 된다고 한다.]을 하고 사라진다. * '''참나무 정령''' [[파일:참나무정령.png|width=250]] 58화에 모습을 드러낸 참나무의 정령으로 조거와 달리 도토리 깍지를 머리에 쓴 곱추 노인 모습을 하고 있다. 친구인 조거의 말에 따르자면 상당히 괴팍하고 인간을 싫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과거 소선이란 인간 여성의 도움으로 팔기산에 오게 되었으나 자신을 돌봐준 소선이 전쟁에 휘말려 죽은 뒤 완전히 인간과 정을 끊었다 한다. 하지만 조거가 인간들은 선악이 모호하지만 선량한 인간도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자 마음을 열고 조거와 함께 귀안도사를 도우러 간다..조거가 하얀 족제비를 사역마로 부리는 것처럼 이쪽은 [[너구리]]를 사역마로 부린다. 다만 조거의 족제비와 자신의 너구리가 사이가 좋지 않아 늘 다투는 게 예사라 어지간히도 골머릴 썩히고 있다. 정령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참나무 정령 자신의 내부에 정령수가 흐르고 있다. 61화에서 지팡이로 자기 몸을 찌른 후 귀안도사에게 정령수를 준다. 이후 귀안도사에게 자기 벗과 팔기산을 구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다. 사역마인 너구리가 슬퍼하는 것을 보면 죽었거나, 중태에 빠진 모양. 다만 조거의 말에 따르면 정령족은 죽음 자체가 없기에 중태에 빠진 걸로 보인다. 그러나 원의 진단에 따르면 육신은 죽어가고 기억도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후 원이 천계로 가 치료를 해준다 하지만 상태가 상태라 육신이 죽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천신들의 도움으로 살아나며 원과 함께 필가산으로 돌아간다. * '''하상''' [[파일:하상.png|width=250]] '황강촌'이란 작은 마을에 사는 중년 남성. 나찰조에게 공격당해 한쪽 눈을 잃었으나, 어찌어찌 목숨을 건졌다. 귀안도사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한다. 그 후 귀안도사에게 나찰조를 퇴치하여 마을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부탁한 뒤 어포[* 물고기를 말려 만든 포.]를 주고 떠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99화에서 나찰조에게 잡혀서 산채로 남은 눈알도 먹혀버리고 만다. 이후 101화에서 하상의 시체가 귀안도사와 운에게 발견되는데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한 상태이다. * '''장산''' [[파일:장산.png|width=250]] '황강촌'이란 작은 마을에 사는 중년 남성. 강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강물에 빠진 '초초'란 여인을 구해주는데 초초의 아름다움에 반해 하루만에 혼인을 결정하였다. 미색이 굉장히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그녀의 정체는 둔갑한 [[나찰조]]로 첫날밤에 초초와 함께 침소에 들어가던 중 둔갑을 푼 나찰조에게 눈을 먹혀 죽었고, 장산과 침소에 숨어있던[* 황강촌의 풍습으로 첫날밤을 맞이할 부부의 침소에 다른 사람들이 숨었다가 부부가 들어오면 놀래켜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나찰조에게 눈을 파먹혀 죽게된다. 여담으로 외모가 영락없이 [[이말년]] 작가를 닮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