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빠순이 (문단 편집) == 역사 및 유래 == 최초의 빠순이는 1960년대 가수 [[배호]]의 팬들로 추정된다. 배호의 장례식 때 소복을 입은 여인들이 수백 미터 늘어섰다고 한다.[* 빠순이짓을 하는 사람들은 그 이전 시대에도 있었다고 한다. 이전 시대인 50년대는 알다시피 한국의 문화를 포함한 모든 사회 기반이 박살난 이후 복구를 하던 시대라 사회 현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50년대에 빠순이들에게 호되게 당한 대상은 주로 인기있었던 국극 배우들이었다고 한다. 여자 배우도 남장을 하고 배역에 참가하면 당했다고.] 최초의 팬덤 간의 경쟁은 1970년대 [[남진]]과 [[나훈아]] 팬들이라고 한다. 시기상으로 따지면 [[H.O.T.]]나 [[젝스키스]] 팬들의 어머니 세대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두 사람의 상반된 외모 차이와 분위기 탓에 양쪽 팬덤에서도 라이벌 대립각이 만들어져서, 당시 공연장에 가면 남진 팬들은 나훈아에게 '소도둑놈 저리가라'고 외치고, 나훈아 팬들은 남진에게 '돼지 멱따는 소리 치워라'라 외치며 공방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조용필]]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팬이 [[오빠부대]]로 불리웠고, [[H.O.T.]]나 [[젝스키스]] 등의 1세대 아이돌이 등장하면서 빠순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하필이면 연상의 남성 연예인을 좋아하는 여성 팬이 이 단어의 대상이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오늘날에도 학창시절은 미래에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갈 때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간이라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기본 골자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당시 사회적 분위기는 지금보다 훨씬 더 보수적이어서 남녀불문 고등학교 이하 학생이 외모를 가꾸는데 신경쓰거나 [[취미]] 같은 걸 갖는다면 [[일진]] 등 불량한 학생으로 취급 받던 극히 보수적인 시절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종종 TV를 통해 연예인 집이 방송을 타면, 야심한 밤에도 이 연예인들 집 앞 길바닥에 떼를 지어 앉아있는 노숙자 같은 무리들이 카메라에 잡히곤 했는데 이들이 대부분 교복 입은 여학생들이었던 것. 이 시점에서 대중들은 이 여학생 팬덤을 매우 한심하고 골 빈 애들로 여기기 시작했다. 당시 시각으로 미성년자가 범죄 위험이 높아지는 심야에 노숙자 마냥 길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써야 할 금쪽 같은 시간을 내다버리고 있는데, 이 모든 참상의 이유가 고작 연예인이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