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빵 (문단 편집) === [[주식(식품)|주식]] === 원래 빵은 동아시아권의 [[밥]]과 같은 개념으로 이용되어 왔던 것이기에 유럽이나 아시아나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빵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들은 빵이 맹탕이거나 짠맛이 나며[* 대다수의 주식용 빵들은 제조 과정상 [[소금]]이 들어간다.][* 아예 아무 맛도 안 나는 것은 아니다. 빵을 구워내면서 생기는 특유의 고소한 향미가 있다.] 여러가지를 곁들여 먹는게 일상사이다. 맨밥을 [[반찬]]과 같이 먹듯이, 빵을 먹을 때는 [[우유]], [[포도주]], [[수프]], [[스튜]] 등과 함께 먹거나, [[잼(음식)|잼]], [[버터]], 연성[[치즈]] 등을 발라 먹거나, [[고기]], [[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는게 일반적. 옛날에는 과일즙 같은 것으로 만든 식초나 고기를 구우며 나온 육즙과 기름,[* 영국의 요크셔 푸딩이 바로 고기 구으면서 흘러내리는 육즙과 기름을 아래에서 받아내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빵이다.] [[올리브 오일]] 등에 찍어먹는 경우도 있었다.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등에서 주식으로 사용해온 빵은 딱딱함과 저장성이 강조되며, 간식용 빵과 달리 주식용 빵은 별다른 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식빵]], [[바게트]], 현대에 남아있는 가장 전통적인 빵이라고 볼 수 있는 [[난(빵)|난]]을 생각해보면 된다. 심지어 식빵조차 한국에서 먹는 것과 달리 원래의 식빵은 단맛이나 부드러움이 매우 적다. 사실 전세계에서 주식으로 먹는 음식 자체가 별다른 맛이 없는 게 똑같다. 그냥 동아시아에서 주식으로 먹는 [[쌀]]부터도 맨밥만 먹으면 과연 얼마나 먹을까? 저장을 위하여 소금을 넣는 경우도 있어서 짭짤한 맛이 나는 건 빵과 비슷하지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먹는 [[만터우]]부터도 역시 맹탕으로 다른 반찬을 곁들여 먹어왔다. 주식으로 먹는 음식은 이처럼 단조로운 맛을 가지고 있어야 질리지 않고 다른 반찬, 음식들과 곁들여 오랫동안 먹을 수 있었다. 밀농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지던 [[인도]]와 [[중국]] 북부의 넓은 영역에서도 빵을 주식으로 많이 먹었다. 다만 유럽이나 중동식의 구워만든 빵이 주가 아니고 발효시켜 찌거나 튀기거나 부쳐내는 등의 독자적인 형태의 빵 조리 문화들을 다양하게 발전시켰다. [[꽃빵]][* 중국에서는 화쥐안(花捲)이라고 부른다.]의 원조격 되는 원뿔 모양의 만터우[* [[만두]] 맞다. 본래 만두는 속이 들어가지 않는 밀가루 빵 형태였다.]로 대표되는 식사용 빵이 대표적이다. 또 유럽의 [[파이(음식)|파이]]에 해당하는 [[월병(과자)|월병]]이라든가 [[호빵]]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단팥 속을 넣어 찐 두사포자(豆沙包子, 토우사 파오즈)라든가 과자에 가까운 [[공갈빵]]이나 [[호떡]][* 중국식 호떡은 설탕 뿐만 아니라 야채와 고기를 넣어 식사용으로 먹는 것이 있다.]과 속이 들어간 자오쯔(餃子)와 빠오즈(包子) 등의 만두 등을 들 수 있다. 아메리카에서도 빵을 주식으로 먹었다. 우리가 아는 [[밀]]로 만든 빵이 아닌 [[옥수수]]로 만든 빵인 [[토르티야]]로 토르티야 역시 별다른 맛 없기 때문에 생선이나 채소랑 같이 먹는 방식으로 끼니를 먹었다. 유럽에서 빵의 정의는 거의 아무것도 안넣은 빵을 의미하고 단팥빵, 소보루빵 등 단맛나는 빵은 빵이 아니라 과자 취급을 한다. 일례로 상기한 독일에선 빵집과 과자점이 별개로 존재한다. 같은 맥락에서 [[케이크]]도 빵이 아니라 과자에 해당한다.[* 그래서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도 [[제빵기능사]]가 아닌 [[제과기능사]]에서 가르친다.][[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66|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