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뺑반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JC 모터스 의장 정재철([[조정석]])이 [[경찰청장]](유연수)에게 돈가방을 건네는 영상이 JC 모터스의 콘셉트카 '버스터'의 블랙박스에 찍혔다. 정재철과 경찰청장 사이의 뇌물수수를 쫓던 경찰청 기획수사과 형사들은 JC 모터스 이사 최경준([[박형수]])을 취조해 버스터의 블랙박스를 확보하려 하지만 최경준은 대답을 회피하고 급기야는 유리컵 조각으로 손목을 그어 자해하기에 이른다. JC 모터스 측에서 때맞춰 보낸 기자들이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고 내사과는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이유로 보직 해제된다. 기획수사과 팀장이었던 은시연([[공효진]]) [[경위(계급)|경위]]는 윤지현([[염정아]]) 과장이 손을 써 둔 덕에 보직해제 대신 인천서부경찰서 뺑소니전담반으로 발령받게 된다. 뺑소니 전담반에 첫 출근한 은시연은 뺑반의 팀원이 만삭의 우선영([[전혜진(1976)|전혜진]]) 계장과 팀의 에이스라는 서민재([[류준열]]) 순경뿐이라는 사실에 당황한다. 장천사거리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도착한 현장에서 은시연은 보험사 조사관과 렉카차 기사 한동수([[KEY(SHINee)|김기범]]), 구급대원 여정(박예영)을 만나게 된다. 은시연은 매뉴얼 없이 직감만으로 수사하는 서민재의 방식에 불신을 표하지만 CCTV를 보고 서민재의 추리가 맞았음을 확인하게 된다. 여러 대의 순찰차가 출동해 3중 추돌 사고를 일으키고 달아난 수산 트럭 운전기사를 체포한다. 사무실로 돌아온 은시연과 서민재는 우선영과 함께 라면으로 조촐한 신고식을 치른다. 은시연은 우선영과 서민재가 청라사거리 JC경기장 앞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된다. 3달 전 뺑소니 신고가 들어왔지만 목격자의 오인신고 정정으로 출동이 늦어져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파편도 특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서민재는 사고 차량이 특수 차량이나 콘셉트카일 수도 있겠다고 말한다. 은시연은 정재철과 고등학교 동문인 기태호([[손석구]]) 검사를 불러내 JC모터스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한편 행사장으로 오던 중 자신과 같은 차를 탄 운전자를 발견한 정재철은 그에게 엄마 차냐고 묻고 이에 불쾌해진 상대 운전자는 정재철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한다. 정재철은 골프채를 들고 차에서 내리고 상대 운전자는 기겁을 하지만 정재철은 골프채로 자기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차]]를 때려부순 뒤 상대 운전자에게 자기 차라면 똑같이 해 보라고 말한다. 행사장에 도착한 정재철은 차를 폐차시키라고 한 뒤 행사장으로 들어간다. 기태호를 발견한 정재철은 반가워하며 검찰에 신세를 많이 지고 있다고 말한다. 기태호는 정재철에게 은시연을 소개시키며 그의 옷에 도청기를 숨긴다. 동문들과의 약속에 늦은 정재철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리에 앉는다. 한 동문은 정재철의 태도를 지적하며 그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 정재철의 비서가 차용증과 합의서를 가져와서 나눠주자 그 동문은 차용증을 찢어버리며 정재철이 이탈리아에서 마피아들이랑 어울리더니 깡패새끼 다 됐다고 비아냥댄다. 정재철은 그의 머리를 병으로 때려 기절시킨 뒤 비서에게 헬멧과 드릴을 가져오게 시킨다. 정재철은 기절한 동문의 머리에 헬멧을 씌운 뒤 드릴을 들이대고 위협하며 자신이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거액을 걸고 벌이던 경주 도박의 레이서였다고 말한다. 일이 잘못되면 다 같이 죽는 것이었던 그 때와 같이 자신이 망하면 동문들도 다 같이 망한다고 말하며, 돈이 없는 사람들은 아버지들이 다들 대한민국 정계에서 한 자리씩 맡고 있으니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민원 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도청장치를 꺼내 은시연과 기태호를 불러낸다. 정재철은 도청장치를 샴페인에 넣은 뒤 기태호에게 마시게 한다. 은시연은 도청장치가 든 샴페인을 자신이 받아서 마신다. 은시연이 말을 짧게 하는 것에 심기가 거슬린 정재철은 뺨을 찢기고 싶냐며 협박하지만 서민재가 행사장에 들어와 경호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통에 주의를 뺏긴다. 3달 전 뺑소니 사고가 일어났고 신고한 목격자가 정재철의 회사로부터 1억을 받았지만 그 목격자가 보험 가입이 안 돼 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은 서민재는 정재철이 돈으로 덮으려는 진실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을 제기하고 정재철은 서민재가 건방을 떤다며 기분나빠한다. 정재철은 JC모터스의 트랙 앞에서 발생한 사고라서 유감스럽다고 말하지만 서민재는 자신이 뺑소니라고만 얘기했지 트랙이라고는 얘기한 적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서민재는 정재철이 범인이 맞음을 확신하고 돌아선다. 은시연은 정재철의 샴페인 잔을 가방에 숨겨서 나온다. 은시연은 서민재를 차에 태워서 돌아가면서 독단적으로 행동할 거면 경찰 때려치우고 혼자서 쑤시고 다니라고 질책한다. 은시연의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한 서민재는 뺑소니 현장의 파편과 정재철 차의 전조등을 전문가에게 분석 의뢰했다고 말한다. 서민재가 말한 전문가는 카센터를 운영하는 그의 아버지([[이성민(배우)|이성민]])였다. 서민재의 아버지는 뺑소니 현장의 전조등 파편이 주차되어 있던 정재철의 차와 같은 일제 전조등이 맞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조서를 쓰기 모자라다고도 말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보험사 조사관과 동수, 여정, 우선영이 서민재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찾아오고 은시연은 그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 식사를 마친 뒤 은시연은 여정에게 서민재가 입양된 자식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서민재는 고아원을 나온 뒤 폭주족이 되어 자동차로 마약 배달까지 했었고 경찰차와 교통사고가 나지만 않았어도 너무 빨라서 아무도 잡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게 된 그 형사가 바로 서민재의 아버지였고 경찰을 그만둔 뒤 서민재를 입양하여 둘이 함께 카센터를 차린 것이라고 했다. 은시연은 서민재에게 과거 때문에 모두가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진급심사에서도 번번이 헛물만 켤 텐데 굳이 경찰을 하는 이유를 묻는다. 서민재는 자신의 아버지가 소년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며 했던 말을 하며, 자신과 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갚으면서 살기 위해서 경찰을 한다고 말한다. 교회에서 경찰청장을 기다리던 정재철은 경찰들이 자꾸 귀찮게 한다며 부하들 관리 좀 잘 하라고 짜증을 낸다. 그러자 경찰청장은 왜 블랙박스 같은 걸 남겨서 일을 번거롭게 만드냐며 정재철을 구타한다. 그러나 정재철은 전혀 기가 눌리지 않고 블랙박스 영상은 돈 받아처먹고 쌩깔까봐 남기는 영수증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돈줄 끊기기 싫으면 할 일이나 제대로 하라고 협박한다. 경찰청장은 부하 직원에게 내사과 팀원들을 추적하게 한다. 우선영과 은시연, 서민재는 공항에서 붙잡힌 최경준을 취조한다. 최경준이 입을 열지 않자 서민재는 최경준의 손등에 있는 [[메스암페타민|주사]] 자국, [[코카인|코 점막으로 마약을 흡입한 흔적]], 이 사이에 낀 [[대마초|떨]]을 하나씩 얘기하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교도소에 가고 싶지 않다면 버스터에 대해 털어놓으라고 넌지시 협박한다. 최경준은 경찰청장이 트랙에 왔던 날을 회상한다. 경찰청장 때문에 기분이 상한 정재철은 버스터를 타고 공도 연습을 하러 나간다. 최경준이 가속 기어에 결함이 있으니 실제 레이스처럼 주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경고를 씹고 밟던 정재철은 결국 [[청라사거리]]에서 진입하던 승용차를 치고 만다. 또 최경준은 정재철이 주최하는 레이스에 버스터를 타고 올 것이라는 것도 진술한다. 은시연은 이 모든 내용을 녹음해 윤지현에게 전달한다. 사실 윤지현이 은시연을 뺑반으로 보낸 이유는 처음부터 버스터를 찾아 블랙박스를 뜯어오게 하기 위함이었다. 은시연을 비롯한 내사과 팀원들과 기태호는 내사과에서 준비한 레이싱카를 타고 정재철의 레이스에 잠입해 버스터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뺑반에서도 은시연 없이 정재철을 잡을 작전을 짠다. 서민재의 아버지는 전부터 상태가 안 좋던 앰뷸런스의 엔진을 고치기 위해 나간다. 서장이 사건을 본청으로 넘겨서 다른 경찰들은 모두 서로 복귀하지만 서민재는 현장에 남는다. 서민재는 터널로 진입하던 경찰청장의 부하 가르마([[이학주(배우)|이학주]])를 검문하려다가 목이 졸려 기절하고 만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린 서민재는 택시를 타고 레이스 장소로 향한다. 정재철이 버스터를 타고 레이스 장소에 도착하고 은시연은 버스터의 위치를 확인한다. 기태호가 정재철과 경주하며 시선을 돌려놓은 사이 은시연은 버스터를 탈취해 도망간다. 그러는 사이 윤지현과 내사과 팀원들은 조직 규범 위반으로 체포된다. 정재철은 레이싱카를 타고 은시연이 탄 버스터를 바짝 뒤쫓아가지만 서민재의 아버지와 여정이 탄 앰뷸런스와 부딪혀 길을 가로막히게 된다. 화를 이기지 못한 정재철은 앰뷸런스를 한 번 더 들이받고 이 충격으로 자신의 차까지 고장난다. 은시연은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앰뷸런스로 가 여정을 구출한다. 택시를 타고 지나가다 버스터를 목격하고 따라온 서민재도 도착해 아버지를 구하려 하지만 정재철이 두 번이나 들이받은 충격으로 인해 앰뷸런스가 폭발하고 만다. 정재철의 비서와 경호원들도 곧이어 도착해 정재철을 데리고 현장을 떠나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분노한 서민재는 경호원들을 한 명씩 때려눕히며 정재철에게 접근한다. 가르마가 서민재를 수갑을 채워 제압하지만 서민재는 엄지손가락을 탈구시켜 한 손을 수갑에서 빼내고 수갑을 무기 삼아 가르마를 때려눕힌다. 정재철은 차를 타고 도망가려 하지만 서민재가 차 앞유리에 몸을 던져 막는다. 차 창문을 깨고 정재철을 끌어내 목졸라 죽이려는 서민재를 은시현이 총으로 쏴서 저지한다. 경찰청에서 경찰청장의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경찰청장은 버스터의 블랙박스에 찍힌 것이 자신이 맞다고 시인하며 순순히 징계를 받는다. 은시연이 본청으로 돌아간 사이 우선영은 출산을 한다. 우선영은 은시연에게 아직도 자신은 블랙박스 때문에 서민재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것을 용서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서민재가 요즘 많이 힘들어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서민재는 정직을 당했지만 정재철은 뺑소니 증거가 없어 약식기소로 풀려난다. 기태호는 이틀 뒤 정재철이 병원 진료를 핑계로 미국으로 출국해 버리면 영영 잡을 수 없다면서 윤지현이 폐기한 내사과 데이터를 은시연에게 넘긴다. 은시연은 윤지현이 CCTV 영상을 편집해 정재철의 뺑소니 증거를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윤지현은 정재철에게 뇌물을 받은 사람들의 리스트를 받기 위해 정재철을 풀어줬다고 말하지만 그런 윤지현의 모습에 실망한 은시연은 내사과에 등을 돌린다. 은시연은 서민재의 집에 붙여져 있던 지도와 뺑소니 피해 차량의 예상 동선을 보고 저수지로 찾아가 서민재를 만난다. 서민재는 정재철이 피해 차량을 저수지에 밀어넣었음을 알아낸다. 은시연은 서민재에게 함께 정재철을 잡자고 말한다. 그날 밤 카센터로 돌아온 서민재에게 정재철이 찾아와 도발한다. 정재철은 경찰이 되기 전 김민재도 자신과 다를 바 없는 나쁜 놈이라고 말하지만 서민재는 자신은 악행을 멈췄고 정재철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엄청난 발언이 나오는데... >정재철: '''너 [[포뮬러 1|F1]]이 뭔지 아니?''' >서민재: '''알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길을 기계빨로 달려서 순위 매기는 대회. 너 그 양카 뒤에 빽카가 몇대나 쫓아왔는 줄 알아? 싸이렌 소리밖에 안 들리는데, 잡히면 인생 조지는데, 바로 그 순간에 헬멧도 안전장치도 진행요원도 없어. 그냥 공구리 튀어나온 도로 달리는거야. 내가 너 같은 새끼들을 좀 알거든? 속도가 전부인 줄 아는 새끼들. 넌 나한테 절대 안돼.''' 라고 말하며 도발한다. 그리고 정재철에게 다음에 만날 때는 영장 가지고 찾아가겠다 말하고 정재철은 다음에 자신을 만날 땐 죽게 될 것이라고 응수한다. 내사과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던 정재철은 자신의 서킷으로 가서 자기 차를 타고 가겠다고 한다. 기태호는 정재철의 영장을 신청하며 동시에 정재철이 저수지에 은닉한 사체를 증거로 하기위한 수색도 시작된다. 내사과 무전을 감청해서 정재철의 이동 경로를 예측한 은시연과 서민재는 JC 모터스에서 대기하다가 정재철을 잡으려 하지만 정재철은 차 문을 열고 도망친다. 서민재는 정재철을 뒤쫓아가고 은시연은 권총으로 내사과 팀원들을 겨누고 직접 수갑을 차라고 지시한다. 정재철은 서민재를 레이싱 트랙으로 유인해 자신과 경주를 하도록 유도하고 서민재 역시 뒤쫓아온 은시연을 태운 후 정재철을 뒤쫓아 공도로 나가게된다. 공도는 서민재에게 홈그라운드 같은 조건이기에 정재철을 따라잡아간다 싶었으나 정재철은 일반 차량들을 들이받아가며 사고를 유발하여 서민재를 따돌리려한다. 이에 서민재는 결국 차를 멈추고 은시연에게 '''"내가 더 쫓아가면 죄없는 사람들이 더 다친다"'''며 자신은 과거의 김민재가 아닌 서민재임을 확실히 한다. 그렇게 이대로 정재철을 놓치는가 하는 순간, 우선영이 교통통제실로 쳐들어와 이곳의 지휘권자가 자신임을 직원들에게 상기시키며 정재철의 버스터를 추적하며 공항을 포함한 모든 길을 차단하고 그를 그의 레이싱장으로 유도할 것을 명령한다. 또한 통제실의 무전을 감청하며 단속을 피해오던 렉카 기사들에게 한 번만 도와줄 것을 호소하지만 아무에게도 답이 없었으나, 듣고있던 여정이 렉카 기사들에게 서민재의 아버지 덕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꼭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다들 교통통제를 도울 것을 알려온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윤지현이 우선영을 막으려하나 우선영은 문을 걸어잠그고 "넌 여전히 똑같다"며 그녀를 돌려보내고, 윤지현은 저격수를 배치한 헬기를 띄울 것을 명령한다. 이후 무전을 듣던 서민재와 은시연은 여기서 갈라져서 추적하기로 약속하고 서민재는 다시 추적을 시작한다. 렉카 기사들과 경찰차들이 정재철이 가는 길목을 차로 들이막아 강제로 그의 레이싱장으로 향하게 끔 유도함과 동시에 차로를 제한해 서민재가 그를 쫓아올 수 있게 한다. 정재철은 어쩔 수 없이 렉카들과 경찰차를 피해가며 도주하지만 이내 서민재에게 다시 따라잡히게되고, 미리 앞질러가있던 은시연은 정재철의 앞길을 막고 권총으로 우측 앞바퀴를 맞힌다. 서민재에게 따라잡힌 정재철은 버스터의 부스터를 켜서 벗어나려하나 바퀴가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림과 동시에 서민재가 차를 들이박으며 그의 레이싱 트랙으로 추락한다. 그렇게 서민재가 정재철을 잡는가 싶었지만 정재철의 사람인 윤지현이 서민재와 은시연을 수배하고 은시연은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제압하고 도주한다. 서민재 역시 다친 다리를 끌고 정재철과 몸싸움 후 기태호의 전화를 보여주며 영장이 나왔다며 웃지만, 기태호는 영장이 기각되었음을 알리고 정재철은 이미 알고있었다는 듯 웃는다. 거기다 윤지현이 보낸 저격수가 탄 헬기가 도착해 서민재를 저격하나, 뒤늦게 달려온 은시연이 서민재를 보호하며 옆구리에 [[관통상]]을 입고 헬기는 후퇴한다. 정재철이 다친 몸을 끌고 자신의 다른 차량을 찾아 도주하려는 찰나 격분한 서민재가 쫓아와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정재철은 서민재에게 넌 그럴 수 없다며 도발하지만, 서민재는 "알잖아? 김민재 경찰 아닌거."라며 총을 장전하고 이전과 다르게 정재철은 정말 죽을 수 있음을 깨닫고 겁을 먹는다. 은시연이 뒤늦게 쫓아와 서민재를 만류하고 서민재가 잠시 주춤하자 정재철이 서민재의 옆구리를 송곳으로 찌른다. 이내 당황한 서민재의 표정과 광기 어린 정재철의 웃음이 비춰지나, 드르륵 소리와 함께 서민재가 자신과 정재철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살기어린 김민재 시절의 냉정한 목소리가 아닌 초반부의 해맑은 서민재의 목소리로 '''"당신을 뺑소니 및 경찰 살해 시도 혐의로 긴급체포합니다."'''라고 말한다. 정재철은 지금 그걸 믿어줄 것 같으냐고 묻자 서민재는 정재철이 이전에 말했던 "눈에 보이는 게 진실이다"는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찰특공대와 윤지현이 도착하나 이미 서민재의 계략에 정재철이 현행범이 되어 잡히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은시연이 기차에 타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나온다. 뉴스에서는 정재철이 저수지에 밀어넣은 차에서 시신이 발견되어 유죄 판결이 났음이 알려지고 기태호는 TV에 자기 활약 나오는 걸 보고 있냐며 은시연에게 카톡으로 자랑한다. 은시연이 향한 곳에서는 서민재가 시골 할머니들을 상대로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둘이 재회하며 은시연은 승진 후 특별수사팀으로, 우선영은 서장으로 승진했으나 서민재가 상을 받고 승진해도 모자랄 판에 좌천되었음이 알려지고 서민재는 전에 말했듯 승진에 관심 없다며 웃는다. 그리고 은시연은 전 청장이 뺑소니 사고로 [[코마]] 상태이고,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는 실력이었다고 의심쩍은 미소와 말투로 말한다. 이어 서민재에게 너만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며, 서류 봉투를 건네고 서민재는 씩 웃으며 언제부터 합류하면 될 것인지를 물으며 영화가 끝난다. 쿠키 영상에서는 옥살이 중인 정재철이 면회실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양팔에 문신이 가득한 한 여자 죄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정재철은 여자 죄수에게 "누가 그러던데? 서민재보다 빨랐다고."라 하고 여자 죄수는 서민재의 과거 문신과 동일한 문신을 보여주며 "'''누가 그랬어요?"'''며 얼굴을 드러내며 이어 "'''원하는 게 뭐야?"'''라며 후속작을 암시하면서 끝난다. 정재철의 말을 보았을때 후속작이 나온다면 서민재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