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뽀글이 (문단 편집) === 조리법 === 조리법은 아래와 같다. 그전에 공통적으로 1번 확인할때, 비상시 불상사 방지를 위해 온전한 비닐 봉지는 꼭 준비해두자. '''국물이 있는 라면류''' - [[신라면]], [[진라면]], [[안성탕면]], [[농심 너구리|너구리]], [[무파마]], [[오징어짬뽕]] 등 (1) 먼저 라면 봉지에 구멍이나 헐거운 부분이 없는 라면으로 준비한다.[* 간혹 작은 구멍이 뚫린지 모르고 물을 부었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다가 화상의 위험까지… 하여튼 조심하자.] (2) 라면 봉지의 한쪽을 조심스레 뜯어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꺼낸다. (3) 취향에 따라 라면을 봉지 안에서 2조각, 혹은 4조각낸 뒤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는다. [* 빨리 익기를 바란다면 조각조각 내서 물을 붓는것도 좋다. 면이 훨씬 빨리 익고 숟가락으로 막 퍼먹어도 된다.] (4) 뜨거운 물을 라면 봉지에 조심스럽게 넣어준다. 이 때 봉지가 뜨거우므로 화상에 주의한다. 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면이 완전히 잠길정도로 물을 넣는다면 매우 싱거우니 주의. 약간 짭잘한 맛을 느끼려면 라면의 절반 정도(2조각 냈을때 기준) 잠길정도로 넣어주는것이 좋다. (5) 뜯어진 라면 봉지의 입구를 오므려서 집게(빨래집개 또는 행정병의 경우 더블클립)나 고무줄 등으로 고정시킨다. 만약 뜯지 않은 나무젓가락 사이로 봉지 입구를 고정시키는걸 계급순으로 하는 부조리도 있는 듯 하니 주의할 것. (6) 구석에 잘 세워두고[* 본래 딱딱했던 면이 익으면서 흐물흐물 해지기 때문에 비스듬하게 두면 자칫 뜨거운 국물과 내용물이 [[안습|쏟아질 수도 있다.]]] TV를 보거나 하며 4~5분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 (7) 기다림의 시간이 끝났으니 '''맛있게 먹어준다.''' '''국물이 없는 비벼먹는 라면류''' - [[짜파게티]], [[비빔면]], [[스파게티]] 등 (1) 먼저 라면 봉지에 구멍이나 헐거운 부분이 없는 라면으로 준비한다. (2) 라면 봉지의 한쪽을 조심스레 뜯어 각종 스프들을 꺼낸다. (3) 보통 비빔면류는 물 넣는 것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1회 혹은 아예 면을 조각내지 않는다. 적당히 면의 굵기에 따라 선택할 것. (4) 건더기 스프만 넣어주고 물을 넣는다. 물은 제한없이 넣을 수 있으나 나중에 입구를 오므렸을때 물이 새어나오지 않을만한 정도선에서 넣도록 하자. (5) 라면 봉지의 입구를 오므려서 집게나 고무줄, 뜯지않은 나무젓가락 등으로 고정시킨다. (6) 구석에 잘 세워두고 5분 정도 시간을 보낸다. (7) '''중요과정''' 오므렸던 라면 봉지를 조심스레 열고 세면장이나 화장실의 하수구 등에 조심스레 물을 따라낸다.[* 이때 건더기 스프가 일부 빠져나갈 수 있으나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조용히 떠내려 보내도록 하자.] 한톨의 건더기라도 아까운 상황이라면 라면 봉지의 입구를 최대한 좁게 만들어서 물만 따라내는 기술을 사용하기도 하나, 뜨겁기 때문에 실수로 놓치기라도 하면 맛도 보기 전에 면발들을 하수구로 흘려보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뽀글이에 능숙한 상병 이상급들은 이 건더기를 버릴 때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입구를 고정해 물만 버리는 고등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8) 충분히 물을 흘려보냈다고 생각되면 비빔용 스프들을 뿌리고 충분히 비벼준다. 짜파게티는 비빔용 스프가 분말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넣어서 비비면 덩어리지고 잘 안 비벼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7번에서 물을 버릴 때 전부 버리지 않고 약간 남겨 비비면 비비던 도중 면이 물을 전부 흡수해서 완벽한 짜파게티가 완성된다. 스파게티나 간짬뽕같이 액상스프를 사용하는 경우 뜨거운 물을 부을때 따로 물을 컵에 담아 담궈두면 스프가 쉽게 비벼지니 참고하자. 그냥 다 버리고 비벼도 상관 없긴 하지만. 참고로 비빔면의 경우 원래 찬물에 행궈 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대로 비비면 뜨거운 비빔국수가 되어버리니 정수기 찬물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고 7번의 과정을 다시 반복할 성실도가 있는 경우 찬물을 부어 한번 더 행구고 비빈다.[* 사실 성실이고 자시고 고참이 시원한 비빔국수 하나 먹고프다 하면 까라면 까서 만들어 가져다 주는거다..] (9) 힘든 난관을 무사히 돌파했으므로 '''맛있게 먹어준다.''' --상병님께 건네드린다 요즘 이거 부조리다-- 만드는 과정 [[http://cafe.naver.com/funnyguy/13455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