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뿌리(소설) (문단 편집) === 쿤타 킨테와 그의 후손들 === * 쿤타 킨테(Kunta Kinte,시조): 노예로 받은 이름은 토비 월러(Toby Waller). [* 미니시리즈에서의 성은 레이놀즈(Reynolds).][* 영화에서는 처음에 이름을 받지 않으려고 저항했지만, [[채찍질]] [[고문]]에 견디지 못하고 [[https://youtu.be/FMPFQo5V-lA|이름을 받는다.]][[https://www.youtube.com/watch?v=nthxeoyukgw|(2016년판)]]] 오늘날의 [[감비아]]에 해당되는 주푸레 마을에서 만딩고(Mandingo/Mandinka)족인 오모로 킨테와 빈타 케바 사이의 4명의 아들들(나머지는 순서대로 라민, 수와두, 마디)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무슬림|이슬람교도]]였으며[* 미국에 팔려간 뒤에도 쿤타는 무슬림 정체성이 남아 있어서 알라를 자주 찾는데, 1977년판 미니시리즈에서 키지가 태어났을 때도 이름을 지어준 뒤 [[알라후 아크바르]]를 [[https://www.youtube.com/watch?v=2FOzVKadCDQ|외친다]]. 이후 후손들은 기독교를 믿게 된다.] [[말리]] 영토인 [[팀북투]]로 유학가길 꿈꾸며 살아왔다. 어느 날 북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위해 마을 밖으로 나왔다가 노예 사냥꾼들에게 잡혀 미국으로 가게 된다. 메릴랜드에 도착해서 버지니아의 존 월러라는 농장주에게서 그의 형제인 의사 윌리엄 월러에게 팔려간 그는 이후 4번이나 탈출시도를 하지만 그 때마다 잡혀오고 마지막으로 잡혀왔을 때에 [[거세]]냐, 아니면 오른발을 잘리겠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선다. 결국 후자를 선택한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는 결코 잊지는 않지만 운명에 순응하고 마부로 일하면서 다른 노예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벨이라는 부엌에서 일하는 또다른 흑인 노예와 만났는데 벨은 여러 모로 쿤타 킨테를 도와줘서 쿤타 킨테를 험한 일인 농장 노동자가 아닌 땡보인 마부가 되도록 윌리엄을 설득했다. 그리고 그 둘은 결혼하였다. 키지라는 딸을 두고 그녀에게 아프리카에서의 일들을 들려준다. 하지만 56세가 되던 해에 소중한 딸이 결국 팔려가는 비극을 겪는다. 소설에서 이후 운명은 나오지 않지만 1977년판에서는 딸이 팔려간 2년 후에 그는 죽고, 벨은 다른 농장에 팔려간 걸로 나온다. 그러나 이 설정은 2016년 리메이크에서는 소설 원작과 동일하게 삭제되었고 대신 치킨 조지의 말년에 만딩고 전사의 환영으로 스쳐가듯 등장한다. 그러나 엔딩씬에선 오모로 킨테를 비롯한 다른 모든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쿤타 킨테가 등장하지 않는 부분은 아쉬운 점. 헤일리의 가계도에 여러 오류가 있긴 하지만, 쿤타 킨테 자체는 실존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쿤타 킨테가 노예로 팔려간 것은 당시로서도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었다고 하는데, 무슬림 상인 집안 출신으로 상당히 존중받는 계급에 속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학자들은 줄라족 내부에서의 알력다툼에 쿤타 킨테가 휘말려 노예로 팔려간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1977년판 미니시리즈의 배우는 레바 버튼[* 이후 스타트렉 TNG에서 [[조르디 라포지]] 역할로도 인기를 끈다.], 2016년 리메이크에서는 말라카이 커비. 이 작품의 임팩트때문인지 그후 한국에서 20여년 가까이 '쿤타 킨테'는 흑인의 대명사처럼 사용되었다. * 키지 월러: 쿤타와 벨 사이의 딸(2세). 아버지 쿤타가 밝힌 이름의 뜻은 여기 머물다(to stay put). 결코 노예로 머물지 않고, 팔려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해당 [[만딩카어]]는 영어로 Keisa라고 표기한다고 한다. 윌리엄의 조카 앤의 시중을 든다. 앤과 친구처럼 지내면서 학교놀이를 하면서 노예로는 드물게 글까지 배우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앤과의 사이는 서먹해지고 다른 노예와 좋아하게 되는데 글을 알고 있어 그 노예의 탈출에 도움을 줬고 결국 그것이 발각되어 그걸 꼬투리삼은 집안에서 노스캐롤라이나의 톰 리에게 팔아버려 부모와 생이별하게 된다. 새 집에 들어가 성이 리(Lea)로 바뀌고 거기서 주인 톰 리에게 겁탈당해 아들을 낳는다. 1977년판에서는 이후 부모님의 운명을 알고는 아버지의 무덤에 찾아가 비석에서 토비라고 쓰인 부분을 지우고 쿤타 킨테라고 써넣는다. 또한 베넷 가의 마부인 샘이란 남자와 가까워져 결혼을 약속하기도 하지만 결국 이를 취소한다. 2016년 리메이크에서는 조지를 통해 알게 된 벤이란 남자(투계로 번 돈으로 자유를 샀다고 한다.)와 가까워지지만 이를 시기한 톰이 벤과 다투게 되고, 벤이 2,000달러에 키지를 사겠다고 하나 키지는 벤의 제안을 거절하여 헤어진다. 또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조지로 넘어간 후에는 쿤타 킨테와 같이 말년이 밝혀지지 않지만 돌아온 조지가 키지의 동료 노예에게 키지의 말년의 이야기를 듣게되며 키지의 묘를 찾음으로서 키지의 말년이 밝혀진다. 2016년판의 배우는 [[애니카 노니 로즈]]. * 조지 리(George Lea,3세)[* 미니시리즈에서의 성은 무어(Moore).]: 키지의 아들. 생부는 백인 주인 톰 리인데 이들은 서로 부자관계를 모른체하며 같이 [[투계]] 장에 다니며 돈을 번다. 투계에 소질을 보여 치킨 조지라는 별명을 얻었고 [[영국]]까지 다녀와서 돈을 쓸어모았다. 같은 집에서 일하는 마틸다와 결혼하여 8명의 자녀들(6남 2녀)을 낳는다. 영국에 건너가서는 건너간 지 14년 만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자유민의 신분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가족에게 되돌아가면 다시 노예로 강등당한다는 문제 때문에 가족을 외면해야만 할 수밖에 없었다. 2016년 리메이크에서는 [[레게 장 페이지]]. * 톰 머리(Tom Murray,4세)[* 미니시리즈에서의 성은 하비(Harvey).]: 조지의 아이들 중 넷째. 그의 이름 문제로 조지와 키지, 마틸다가 갈등을 겪기도 했다. 남북전쟁에서 북군이 이기고 노예제가 폐지되자 [[지상낙원]]이 될 줄 알았으나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피살당하는 등 국가정세가 어지러워지자 다시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앤드류 머리(드라마에서는 샘 하비)의 농장에서 대장장이 노예로 일했다. 전쟁 중에 조지와 마사 존슨이라는 백인 부부를 도와주고 그들과 친분을 갖게 되는 한편 같은 지역에 사는 다른 백인 형제인 제미와 에반 브렌트 대령의 모진 폭력을 당한다. 제미는 톰의 아내 아이린을 강간하려 하여 톰이 죽여버리기도 한다. 이후 다른 백인들을 선동하여 자신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는 걸 견디다 못해 결국 브렌트 대령에게 공갈 협박을 하고 아버지인 치킨 조지가 땅을 많이 사 놓은 테네시 주로 도주했다. * 신시아(5세) : 아버지 톰 머리와 어머니 아이린(홀트 가의 노예로 원주민 혼혈)이 낳은 8명의 아이 막내. 저자 알렉스 헤일리의 외할머니가 된다. * 알렉스 헤일리(7세) : 뿌리 소설의 저자, 외할머니 신시아로 부터 들은 조상의 이야기를 소설로 집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