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격지휘병 (문단 편집) == 보병여단/대대의 박격포 FDC == 보병에서도 FDC 계산병들이 존재한다.[* 단, 주특기 번호는 보병 또는 박격포병이랑 같다.] 보통 각 여단본부 [[전투지원중대]]의 4.2인치 [[박격포]]소대에 한 두명씩 있거나, 대대의 60mm, 81mm, 4.2인치 박격포소대에 한 둘씩 있다. 편제는 부대마다 다르지만 각 소대본부에 관측, 통신병이랑 같이 편제되거나, 중대본부 계산병소대/작전반이란 이름으로 FDC끼리 따로 둔다. 60mm, 81mm 계산병들은 주로 M17과 사표,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해서 박격포의 사격방위각, 사거리, 장약 등을 계산해서 전포에 명령을 하달한다. 하지만 4.2인치는 M17을 사용할 경우 계산할 수 있는 최대사거리를 넘어가버려서 M17은 수정할 때만 사용하고[* 물론 M17을 이용해서도 기본 계산은 가능하다. 대신 2km정도 이상 떨어진 타겟은 계산할 수 없다.], 대신 도판과 선형척을 사용해서 계산을 산출한다. 그리고 4.2인치는 전용 박격포계산기가 있다. 업무 강도는 고학력자/이과생이면 나름 빨리 배울 수 있다. 좌표 읽고 도판지/M17에 찍고 사표 읽고 계산기 두들기면 된다. 그런데 말이 쉽지 처음 배울 때는 꽤나 헷갈리고, 이걸로 끝나면 좋겠지만 극표정/기록점전이법, 조명탄/화학탄 계산방법 등 숙지해야 할 것들이 많고 사격하는 날의 기상을 바탕으로 편각이랑 사거리를 수정하는 기상제원까지 들어가면 이등병 때는 머리가 터진다. 그리고 보통 박격포 사격전 안전검사를 시행한다면 가장 먼저, 그리고 제일 세심하게 검사하는 곳이 FDC이다. 연대본부 [[전투지원중대]] 박격포 계산병을 예로 들면, 사격의 두뇌를 담당하는 곳이라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꽤 빡세게 검사한다. 검사할 때 해당 보병여단 여단장, 군수과장, 작전과장, 포병여단/대대에서 파견온 소령급 간부 두어명이 ~~불쌍한~~ FDC 계산병이 잡고 있는 도판을 빙 둘러싸서 연습하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끝없이 질문한다. 그리고 실수하거나 말을 더듬으면 [[높으신 분]]들이 한숨을 내쉬거나 헛기침하는 광경~~과 포술부사관의 굳어진 표정~~을 목격할 수 있을것이다. FDC를 하려면 계산능력 말고도 이런 압력을 버틸 수 있는 멘탈과 어떤 질문도 당당하게 대답[* 만약 대답을 모르면 말발로 잘 넘어갈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 또한 전방사단 GOP연대의 전투지원중대의 경우 GOP 작전지역으로 화력지원을 위해 파견을 가기도 하는데, 이때 FDC는 사실상 상황병 역할을 하게된다. 보통 소대당 FDC가 많아봐야 3~4명수준이기 때문에, 3교대로 상황근무를 서야하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즉 당직-근무취침-주간 근무의 반복이다. 이러다가 한명이 전역하거나 휴가라도 가는날엔 당직-근무취침 을 반복하는 지옥의 2교대가 펼쳐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