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과 (문단 편집) == 특징 == 문명화된 냉온대 중위도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과일]]이라는 말을 듣고 높은 확률로 주로 먼저 떠올리는 종류가 이 사과다. [[기독교]]에서 언급하는 [[선악과]]가 주로 사과로 묘사되기도 하고[* 다만, 이건 서유럽 쪽에서 그렇게 생각할 뿐 [[고고학자]]들 사이에서는 당시 [[중동]] 지역의 기후를 고려해 사과보다 [[무화과]]나 [[살구]]가 모티브일 것이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어 알파벳을 배울 때도 첫글자인 A를 따서 사과로 예시를 드는 경향이 많아서인 듯[* [[빙뱅붐]]]. 사과 하면 [[빨간색]]이 먼저 연상되지만, 정작 사과맛을 내는 색소, 과자의 시럽이나 사탕류 같은 제과에선 노란빛이 나는 [[초록색]](혹은 [[연두색]]) 내지 투명색의 경우가 많다. 보통 빨간색 포지션은 같은 빨간 과일인 [[딸기]]맛이 대표적이며, 가끔 [[체리]]맛, 드물게 [[라즈베리]]맛 등도 빨간색을 띨 때가 있다. [[하리보]] 같이 여러 맛이 섞여있는 제품일 경우 한 제품 내 빨간색이 너무 많아지면 맛 구분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고 사과는 속살이 빨간색이 아닌 뽀얀 [[노란색]]이기 때문으로 추정.[* 일부 사탕류에서 라즈베리맛이 '''파란색'''을 차지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이다. 그런데 그렇다기엔 속살이 연두색인 포도는 대부분 보라색인데, 이는 보라색을 띠는 과일이 별로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두색은 풋사과나, [[아오리]] 사과처럼 연두색일 때 출하되는 사과 덕에 쓰인다고 보면 된다. 사과에는 [[https://blog.naver.com/jum02/221143870435|열과(cracking)]]라는 생리장해가 있다[* 열과 현상은 사과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작물에서 발생한다. 가공 방법이 마땅치 않고(있어봐야 사과주스) 선별과정이 전문가의 눈썰미라 시장에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독 사과만 열과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고추의 경우 고춧가루로, 배의 경우 배즙으로 가공되므로 일반 소비자가 열과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호박의 경우 열과가 발생하면 파리들이 알을 낳은 상태라 바로 폐기하며, 감자나 고구마의 경우 식자재용 파지 제품으로 판매된다. 오이나 가지 등은 열과가 발생하면 가공용으로도 부적합하므로 농가에서 자체 소비하는 방법 밖에 없어서 수확기가 되면(비닐하우스의 경우 일년 내내...) 열과 반찬만 먹는 비극이 발생한다.]. 사과가 겉이 갈라지거나 꼭지 안쪽(속)이 갈라지고 썩는 생리장해로, 특히 [[https://blog.naver.com/luv14/100205820246|꼭지열과]][* 사과 꼭지 주변이 갈라라지거나 꼭지 주변부만 약간 썩은 것. 꼭지 쪽에 틈이 생기면 그 안에 빗물이 들어가거나 해서 이렇게 된다.]의 경우 겉으로는 사과 자체는 멀쩡해보여 구분이 힘들다.[* 명절 선물용으로 파는 모양이 예쁘고 큼지막한 사과들 중에서도 까보니 꼭지열과가 있는 사과들이 제법 나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오래 일한 사람들이야 선별 과정에서 대다수 걸러내지만 꼭 시장에 풀리고야 마는 꼭지열과 사과들이 있으니 주의. 겉열과가 진행된 사과들은 대놓고 표면에 금이 가고 벌어져 있어서 가려내기가 매우 쉽다. 이런 사과들은 딱 봐도 상품 가치가 떨어져서 보통 시장에 풀리기도 전에 걸러진다. 대부분 사과 껍질을 칼로 깎고 잘라서 먹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껍질을 깎지 않고 통째로 베어 먹는 사람들이 많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사과는 껍질은 깎지 않더라도 일단 잘라야 하니 예외.] 특히 학교나 회사에서 점심을 [[도시락]](주로 집에서 싸온 샌드위치나 햄버거, 파스타 등)으로 해결한 후 습관 삼아 사과 하나를 깨물어 먹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는 사과를 베어 먹는 소리나 모습이 딱히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사과를 별로 먹지 않다가 미국에서 사과를 하루에 한 개씩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미국에 방문하여 [[미국 영화]] 등에서 곧잘 볼 수 있는 홀쭉하고 윤이 나는 예쁜 사과를 실제로 먹어 봤더니 마치 [[설탕]] 덩어리 같은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995|느낌]]이라 영 맛이 없더라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원래부터 그런 맛의 사과를 즐기던 [[미국인]]들은 맛있게 잘 먹겠지만, 그런 맛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에겐 곤욕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이들의 취향을 극대화한 식품으로 [[캔디 애플]]이라는 [[탕후루]]와 유사한 사과 사탕이 있다. [[후각]]이 민감한 사람이면 사과 수확철의 [[과수원]]에 낀 [[안개]]에서 사과향을 맡을 수도 있다고 한다. 뻑뻑해진 사과나 맛없는 사과는 [[계피|시나몬]] 가루와 [[코코넛 오일]]을 사다가 코코넛 오일을 넣고 중불[* [[코코넛 오일]]은 센불에서 구우면 좋지 않다.]에서 2분 30초 정도 구운 뒤 시나몬 가루를 뿌려먹으면 맛있다. 단 시나몬은 호불호가 강해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견과류를 뿌려먹어도 좋다. [[스펀지(KBS)|스펀지]] 167회에 따르면 생소면으로도 사과를 관통할 수도 있다고 하며, 이는 과점 부분을 찍으면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과점마다 수십 개의 소면을 박아놓았더니 사과가 상해버렸다. 사과[[씨앗|씨]]를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시안화수소]]계열인 청산배당체(아미그다린)가 이 독성의 주범인데, [[아몬드]]에도 들어있는 그 성분이다. 사실 많이 과장된 이야기인데, 확실히 몸에 좋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사과씨를 삼키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니까 겁낼 필요는 없다. 보통 성인의 경우 사과씨 종이컵 양 정도를 섭취하면 치명적이니 한 두개 실수로 섭취하였어도 죽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섭취 시 속이 쓰린 사람이 있으니 몸에 별 이상은 없다고 해도 굳이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보통 성인에게 큰 문제가 없다고 해도 유아의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몸집이 작은 소동물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니 절대로 먹이지 말자.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603020016782|기사]]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사과의 무게는 1.849 kg (4 lb 1 oz)이었으며 2005년 10월 24일 일본 히로사키시에 있는 사과 농장에서 이와사키 치사토에 의해 재배되었다. [[https://www.guinnessworldrecords.jp/world-records/heaviest-apple|기네스북]] [[한국어]]로는 미안하다는 뜻의 '[[사죄|사과]]'와 동음이의어이다보니, 미안하다는 의미로 과일 사과를 차용하거나, 관련 [[언어유희|농담]] 또는 수수께끼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같은 사용법이 화제가 되어 2021년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s-7|개사과]]' 사건이 미디어를 장식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