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과나무 (문단 편집) === 수형 === 한국의 사과 재배 농가가 주로 채택하고 있는 수형과 대목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다. 판매 실적이 가장 좋은 것은 M9 대목으로, 왜화도가 높아 밀식하게 되므로 판매량이 높다. 그 외 M26 대목 그리고 전통적으로 환엽해당이 있다. 대목마다 발근력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농가별로 소유 노지의 특성을 이해하고 골라야 한다. M9 대목은 왜화도가 높은 반면 고사하기 쉽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주더라도 죽는 경우가 있어, 수분 관리가 무척 중요한 대목이다. 이 대목을 선택한 농가는 조기 다수를 목적으로 하지만 수세가 약한 대목인 만큼 과다 결실 시 수세가 급격히 떨어져 부란병, 우문병, 좀벌레 등에 취약하게 되어 고사하기 쉽다. 때문에, 수령별 목표 수량 확보와 수세 유지를 위해 비료 시비는 필수인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환엽해당을 대목으로 하는 사과나무는 전국에 산재해 있고, 이 전통적인 대목을 요즘에도 널리 식재하고 있는 지역은 경상북도 문경이다. 사과나무는 왠만해서는 고사하지 않지만 좀벌레에 당하면 수세가 급격히 하락해 부란병과 우문병 등에 당해 고사할 수 있다. 환엽해당은 발근력이 좋고 좀벌레에 완전 내병성을 가진다.[* 대목에 접목하는 접수 부위는 당연 내병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환엽해당 대목인 사과나무라 하여 좀벌레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 할 수는 없다.] 대목마다 발근력의 차이로 인해 수세가 다르다. M9 대목을 쓰는 일반적인 농가에서는 밀식재배인 만큼 구매하는 묘목수도 많고, 개식을 위해 필요한 묘목도 많다. 최근 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기에 묘목 농가의 무병묘 생산이 무척 중요하다. 한국의 농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수형은 시대별로 차이가 있다. 왜성대목이 갓 도입되었을 때는 방추형, 이후에 기본적으로 세장방추형(세형방추형)이 널리 채택되었다. 고밀식재배 농가에서는 Tall Spindle, 최근에는 다축 수형이 유행이다. 한국은 주로 이탈리아의 수형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데, 세장방추형과 다축형 모두 이탈리아에서 정립한 것이다. 사과나무의 수형은 크게 주간형과 개심형으로 나뉘며, 주간형은 밀식재배에서 개심형은 소식재배에서 채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