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나다마루(드라마)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3811304, user=7.8)] [include(틀:평가/Filmarks(드라마), code=838/1961, user=4.3)] [include(틀:평가/왓챠, code=tlxMDWE, user=3.4)] [include(틀:평가/TMDB(드라마), code=72401, user=80)] [include(틀:평가/MyDramaList, code=10712-sanadamaru, user=7.9)] * '''모든 역사적 사건과 연관된 주인공''': <[[고우 ~공주들의 전국~]]> 등 종전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NHK 사극]]에서도 지적된 문제점이지만, 이 드라마의 주인공도 역시 주요 사건에 [[필수요소]]처럼 관여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쿠로다 칸베에]]가 호조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단신으로 오다와라 성에 진입한 사실을 노부시게가 진입했다는 연출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41화에서 노부시게가 다녀온 이후, 쿠로다 칸베에가 단신으로 오다와라 성에 들어가 항복을 받아냈다는 키리의 언급으로 논란은 마무리되었다. ~~뭐시기 칸베에라고 불리면서 쿠로다 칸베에는 의문의 1패~~] * '''초반부 지나치게 늘어진 스토리''': 1화부터 12화까지는 1582년 한 해에만 일어난 일을 보여줬다. 전체 50부작인데 1/4 가까이를 질질 끌었기 때문에 후반부 스토리 완성도의 하락에도 기여를 했다. 애당초 '''사나다 유키무라'''가 일본 역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무라이]]로 꼽히는 이유가 '[[오사카 성 전투|오사카 성 여름의 진]]'에서 패배할 것을 예견하면서도 집안의 주군인 토요토미 가문을 위해 끝까지 충성을 하고 결국 장렬하게 싸우다가 죽었기 때문이다. 49살의 인생에서 단 1년의 활약으로 일본 역사에서 불멸의 명성을 얻었고, 그 전의 삶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그런데 그 중요한 오사카 전투에서의 활약 장면은 후반에 스케줄에 쫓겨서 허겁지겁 대충 요약해서 그려지니 역사물 오덕 시청자 입장에서는 기대치 이하의 전개였다. 마치 [[안중근]]을 다룬 2시간짜리 영화가 전반 내내 안중근의 어릴 적 삶과 부인하고 어떻게 만났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고 주궁장창 집안 이야기를 하다가 정작 [[이토 히로부미]]는 후반 영화가 끝나갈 무렵에나 등장해서 그가 누구인지 왜 안중근이 그를 죽였는지는 다루지 않고 총으로 쏴죽이는 장면만 보여주면서 얼버무린 격이다. 각본가인 미타니 코키는 '''사나다마루'''라는 타이틀에서 사나다마루를 일본에서 선박에 ○○마루(丸; 보통 '○○호'라고 번역한다.)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에서 착안해서 사나다 집안을 한 척의 선박이라고 보고[* 사실 사나다호라고 하기도 뭐하고 사나다 외성곽이라는 뜻이다.] 사나다 가문의 집안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그 의도는 좋았을지 몰라도 결과는 실패했다고 보인다. * '''초라하기 그지 없는 스케일과 빈약한 액션''':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사나다 유키무라가 유명해진것은 [[오사카 전투]]의 그 빛나는 무공 하나 덕분인데 따라서 작품의 클라이막스에서 진짜 화려하고 멋지게 마지막을 불태우는 주인공 유키무라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NHK 대하드라마도 한물갔는지 전투 장면이 눈물나게 부실하다, 이 드라마 오프닝에선 사나다군이 선봉에 선 유키무라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멋지게 돌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완벽한 [[오프닝 낚시|오프닝 사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충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던 한국의 공영방송 KBS가 제작한 사극 [[정도전(드라마)|정도전]]보다'''못한 퀄리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정도전이 기본적으로는 정치 드라마에 전쟁은 애초에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했고 한국내에서도 대체 이 예산으로 어떻게 저렇게까지 잘 만들었냐고 저예산에 비해 가성비 쩌는 사극으로 칭송 받았던 걸 생각하면 사실 비교 자체가 굴욕이다. 그 부수적으로 취급한 전쟁씬이 황산전투나 개경공방전인데 말이 부수적으로 취급했다 뿐이지 쪼들리는 예산 안에서 어떻게든 스피디한 액션을 최대한 뽑아내려는 연출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전투씬이었다. 이걸 보고 사나다마루의 전투씬을보면 '액션이라는 걸 연출할 생각이 있기는 한 건가'싶을 정도로 연출의 격차가 심하다. 그나마 사나마 마사유키가 전투의 주역이던 시절의 경우엔 마사유키가 소수 병력으로 다수를 상대하는데 능했던 수성전의 달인이라서 스케일이 좀 초라해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는데 정작 유키무라가 주역인 오사카 전투에 들어가니까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력은 기본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지만 사나다 유키무라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절륜한 창술 솜씨를 보여주는 면에서는 실로 참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액션연기라는게 하루이틀만에 해결되는 건 아니니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고난이도의 마상 창술을 구사하는 장면에서는 얼굴이 가리는 장면에서 액션 스턴트맨을 대역으로 내세워 호쾌한 액션을 연출할 법도 한데, 사나다마루는 딱 '사카이 마사토가 보여주는 게 가능한 선'의 액션연기만 선보였다. 겨울의 진에서 사나다마루를 배경으로 한 전투 장면은 스케일이 딸리는 거 어떻게든 연출빨로 커버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여름의 진 전투는 진짜 [[그말싫]] 수준으로 폭망했다.(...) 일본 현지 반응은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한국의 일본 대하드라마 팬, 센고쿠 시대 팬들은 모두 입을 모아 [[위 아더 월드|쌍욕과 탄식을 내뱉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대체 씨발 마지막에 닌자는 왜 나오는데, 이에야스가 '닌자 왜에에?'를 외치면서 [[닌자 리얼리티 쇼크]]라도 일으키길 바랬던 거냐?--[* 뭐 의도가 뻔한 장면이긴 하다, [[사나다 10용사]] 중 [[사루토비 사스케]] 흉내는 내고 싶어서 이런 되도 않은 시도를 한거 같은데, 어차피 그럴거면 차라리 소설 내용 그대로 따와 정말로 10용사 집결시켜서 뽕을 채우던가, 아니면 아예 고증을 지켜 등장을 시키지 말던가했어야 했다. 사실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이 드라마 제작진이 이 따위 어정쩡한 연출말고 저 둘 중 하나를 선택했어도 병신 결과물이 나올 수 밖에 없었을 거란 예상은 할 수 있는데, 진짜 NHK 수신료 내는 일본 서민들 우롱하는 되도 않은 후잡한 퀄리티로 그 지랄을 하고 있으니까 시청자 입장에선 에이 시발 병신도 아니고 소리가 안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딴걸 보느니 차라리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의 오사카 전투를 보는게 더 나을 지경이다.] * 여성 캐릭터의 비중: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률을 올려주는 시청자층이 중장년 여성이 대다수가 되다보니 NHK 대하드라마도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여성 시청자를 의식하는 [[시대극]]을 만들고 있다. 아무리 사정이 그렇다고 해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그 여성 시청자가 감정이입을 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와 일련의 사건[* 주인공 사나다 유키무라를 둘러싸고 정실과 측실 사이에 벌어지는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같은 유치찬란한 집안내 애정극 싸움]은 실제 역사에서 보면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의 대부분은 아예 출연시키지 않고 그 시간에 실제 역사적 이벤트를 다루는 것에 충실했다면 훨씬 휼륭한 드라마가 되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