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도(에반게리온) (문단 편집)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모습부터 많은 변화가 생겼다. 원작의 사도가 그나마 괴물 비슷한 놈들이었다면, 신극장판에서의 사도는 추상적인 예술작품 같다. 또한 여러 사도의 기존 디자인에서 차용하여 한 데 합성한 면도 보이는데, 가령 파의 제10사도는 제르엘을 베이스로 삼으면서 가기엘과 아르미사엘의 형상으로 몸의 일부를 변형한다. 사도의 코어만을 박살내면 신체의 잔해가 남았던 구작과는 달리, 신극장판에서는 사도가 소멸하면 무지개빛 [[헤일로]]와 십자가형의 광선을 내뿜으며 [[LCL(신세기 에반게리온)|LCL]]화되어 사라진다. 따라서 잔해가 전혀 남지 않는다. 때문에 샴셸은 TV판에서는 잔해가 남아 연구에 이용됐지만, 신극장판에서는 완전히 소멸했기에 연구는커녕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이는 사도의 복제품인 에반게리온 역시 동일하며, 에반게리온 역시 소멸시엔 십자가형의 광선을 뿜게 되었다.[* 에반게리온 4호기, 가설 5호기, 마크 4가 이런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만 인간이 만든 물건이어서 그런지 잔해는 남는 모양. 구판(TVA판)의 제3사도는 사키엘이었지만, 신극장판에서는 제3사도 자리에 [[제3사도|다른 사도]]가 들어와 사도 순번이 하나씩 밀렸으며 또한 비중이 없는 사도 네 개체가 짤렸기 때문에 순번이 크게 바뀌게 되었다. 아래 목록의 괄호 안 숫자는 바뀐 순서를 의미한다. 또한 신극장판에선 침식(바르디엘), 거부(제르엘) 같이 사도의 패턴을 칭하는 명칭이 있다. [Include(틀:에반게리온 신극장판/사도)] 구작의 18사도가 카발라의 18베일에 대응된다면, 신극장판의 사도는 모두 13개체가 나온다. '''원래 이름대로''' 예수의 [[12사도]]와 [[이스카리옷 유다]]를 모티브로 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Q 작중에서 [[마키나미 마리]]가 "있을 리가 없는 13사도"라는 대사를 하는데, 작중 인물들은 사도가 12사도까지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때 [[나기사 카오루]]가 자신이 제1사도에서 제13사도로 강등당했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는 구판과 유사하게 제1사도였던 아담에서 제13사도 타브리스로[* 신극장판에서는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타브리스라는 명칭은 등장하지 않았다] 변형됐다는 의미로 보는 게 타당한듯 하다. 본래 아담의 육체인 아담스의 그릇들을 제레와 네르프가 개조하여 임팩트에 써먹으면서 제1사도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리거나 순수성을 침해당해 별개의 존재가 됐다고 할 수 있을듯. 하지만 결국 최종편 :||에서 카지는 카오루가 제1과 13의 사도로서 순환을 담당하며 육지와 바다를 이어주듯 사도와 인간을 이어주는 카오루에게 나기사(물가)라는 이름이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을 한다. 13사도가 되었기에 신지를 만나고 그의 정신적 성장을 도움으로써 더 나은 결말을 맞게 되었다는 전화위복인 이야기인 것이다. [[에반게리온: 서]]에서 제6사도가 등장했을 때 [[이카리 겐도]]는 '앞으로 쓰러뜨려야 할 남은 사도는 8마리.' 라는 대사를 했다. 8마리에 당시 동결된 상태였던 제3사도와 아직 당시 싸우는 중이었던 제6사도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만약 겐도가 제13사도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둘 중 하나만 포함된 것이고, 모르고 있었다면 둘 다 포함되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 이외에도 아담(Adam)을 '''[[아담(신세기 에반게리온)#s-3|아담스(Adams)]]'''로 표현하고 있으며, 4마리의 아담으로 보이는 영상이나 [[에반게리온 제13호기]]가 "아담스의 살아남은 자", [[에반게리온 마크 9]]이 "아담스의 그릇"으로 불리우는 등 많은 떡밥이 던져지고 있다. 그러나 [[에반게리온: Q]]에 이르면 이런 아담스 외엔 비중이 거의 없어 제12사도와 원래라면 있을 리 없었던 [[나기사 카오루/신극장판|제13사도]]만 등장한 정도이고 둘 다 [[포스 임팩트]]의 도구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 거기다 14년이 지난 시점에선 인조 사도인 [[에반게리온 마크 4|네메시스 시리즈]]가 돌아다니는 데다 통상의 사도는 트럭 단위로 보내버릴 것 같은 [[AAA 분더]]까지 등장하고 기존 에바 역시 발전된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된 탓에 지구에서의 생존을 다투는 또 다른 인류로서의 위상이 많이 추락한 편. 이에 대해 완결편에서 후유츠키는 인류에게 남겨진 선택지가 생명의 열매를 가진 사도에게 멸종당하든가, 그들로부터 생명의 열매를 빼앗아 지성을 잃고 신에게 총애받는 아이로 남는다는 2가지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즉 이전의 작품들에서 사도의 압도적인 힘 앞에 간신히 저항을 계속하는 것이 전자의 방법이었다면 인류보완계획은 후자의 방식을 취한 것으로, 이미 사도들이 가진 힘을 빼앗아(인조 사도 네메시스, 분더 시리즈, 유사신화의 제물이 된 제9사도와 제12사도 등) 그것을 자신들의 보완을 위해 사용하려는 제레 & 신 네르프와 그것을 저지하려는 빌레의 싸움으로 국면이 전환되었기에 어쩔 수 없는 이야기인 것이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겐도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도는 지혜의 열매를 먹은 인류에 대해 벌을 주기 위해 신이 보낸 것으로 생명의 열매를 먹은 존재이다. 신이 인간을 벌하기 위해 보냈다는 의미에서 영어표기 angel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제레의 인류보완계획은 사도를 물리치고 생명의 열매를 빼앗아 그 자리를 인류가 대신해 영원히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임팩트 발생 과정에 사도의 코어를 흡수하는게 필요했던 것이다. 더불어 이 과정에는 정규 코어가 반드시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에디셔널 임팩트의 중심에 있던 두 기의 에바 중 초호기는 제10사도를 소유, 제13호기는 제12사도, 제9사도의 코어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담스의 그릇을 무려 넷이나 먹어치운 8호기는 그럼에도 허수공간에 들어가는 수준에 머물렀고 중심에 어울리지 못했다. 이미 [[제레]]는 [[에반게리온 마크 4|인조사도]]를 만들 수준까지 생명의 열매에 대한 이해수준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코어를 필요로 했던 걸 보면 인위적으로 정규 코어를 만들어 그 자격을 얻고자 했으나 실패한 듯 하다. 어쩌면 아담스의 '그릇'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아담스와 같은 건 껍데기뿐이라는 일종의 자조성 명칭이었을지도 모르는 법이다.[* 더불어 이 설정은 신극장판의 사도들이 코어가 터지면 육신이 즉각 LCL화 하는지 추론해볼 여지가 생긴다. 인류에게 생명의 열매를 넘기지 않기 위한 사도들만의 안전장치라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구작에서 사도의 일원으로 취급되었던 릴림은 현재 사도의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것도 생명의 열매를 지닌 존재만이 사도라고 불리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