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령관(XCOM) (문단 편집) == [[엑스컴 2]]/[[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 ...인 줄 알았지만 전투의 여러 상황들은 대부분 사령관의 시뮬레이션이었다. 게임에서와는 달리 외계인들은 처음부터 뮤톤을 투입하거나, UFO도 [[엑스컴 2/어벤저|단 한 기만 잃을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투사했던 것. ~~ 그리고 그 잃은 우주선 하나 때문에 결국 패배한다~~ --나비효과-- 그나마 사령관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스켈레톤 슈트를 개발하고 초기 수준의 사이오닉 실험을 하는 등 어느 정도 선전했으나, 너무나도 강력한 외계인의 공세에 밀려버린 국가 위원회가 등을 돌리며 프로젝트는 좌초, 본부가 함락되며 끝을 맞이한다. 사령관 자신도 기지가 함락당했을 때 뮤톤의 개머리판에 맞아 기절한 상태로 생포되고, 신 맨에게 칩[* 이 칩 자체는 더 뷰로에서 나오는 친입자라고 불리는 외계인 포로의 머리통 뒤에 심어진 것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이 삽입되어 어드밴트 병사와 장교들의 전략, 전술을 담당하는 메인 서버 같은 존재가 되어 20년간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전작]]을 하면서-- 전략 시뮬레이션을 돌리게 된다. 즉 2편 이전의 엔딩들은 전부 시뮬레이션당한 것인 셈이며, 이때 사령관이 썼던 가상 작전들은 어드밴트가 저항군을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데 사용됐다. 어드밴트의 메인 서버에 위치하는 중요한 존재로 보관되고 있어서 20년이 지났음에도 노화나 신체적 변화가 전혀 없다. 이후 게임 본편에서는 튜토리얼에서 국가 위원회 대변인의 정보를 받은 엑스컴에 의해[* DLC인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 추가된 영상으론 리퍼가 해당 정보의 위치에 침투하여 진실 여부를 검증한 것으로 나온다.] 구출되어 사령관으로 취임, 외계인에게 항복한 지구에서 활동하는 레지스탕스들을 지휘하며 외계인과 어드밴트 세력을 격퇴한다. 외계인들이 벌이는 비밀 작전, 아바타 프로젝트에 관해 알아내고 저지하기 위해 어드밴트의 비밀 시설들을 공격하면서, 입수한 샘플들을 타이건 박사가 연구하여 알아낸 정보를 듣고 아바타 프로젝트의 실체에 접근하게 된다. 이윽고 이더리얼마저 사살하자 아바타 프로젝트를 풀가동하기로 결정하여 전 세계의 인류를 유전자 치료소로 끌어모아 아바타의 재료로 학살할 것이라는 정보를 [[국가 위원회 대변인|대변인]]에게 듣게 되고, 이에 사령관은 소수의 정예 병력을 투입하여 어드밴트 방송탑을 공격해 점거하고는 전파를 해킹해 어드밴트의 진실을 전 세계에 방송한다. 어드밴트 방송탑 점령 이후 벌어지는 최종전 "리바이어던 작전"에서는 사령관 본인이 외계인의 아바타를 조작하여 외계인의 요새에 침투하는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왜 아바타를 직접 조작하게 됐는가 하면 사이오닉 관문을 넘어 본거지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일치하는 사이오닉 암호와 유기체 인증, 즉 ''''살아있는 아바타''''가 필요했기 때문인데,[* 타이건 박사와 셴은 사이오닉 관문을 확보하자마자 셴의 그렘린 로보(ROV-R)에 코덱스의 뇌를 탑재시킨 뒤 코덱스의 신원코드를 이용한 차원문 통과를 연구했지만, 생체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로보는 보안에 걸려 튕겨 나왔고 이를 통해 알게 되었다.] [[리처드 타이건|타이건 박사]]와 [[릴리 셴|셴]]은 입수한 이더리얼의 아바타 시체를 분석하여 얻은 유전자 정보와 블랙 사이트에서 확보한 유전자 물질을 바탕으로 XCOM 측에서 새로운 아바타를 제작해 내어 외계인의 사이오닉 관문을 통과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만 XCOM 측에서 아바타를 제작하더라도 아바타를 움직이는 정신을 만들어낼 수는 없었고, 사이오닉 연결망에 접속해 아바타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을 누군가 지원하여야 했는데, 타이건 박사와 셴은 사령관이 아바타를 조종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이때 주요 3인방이 화면, 즉 플레이어를 바라보는 인상적인 연출이 있다. --난가?--] 외계인의 사이오닉 연결망에 접속하는 것은 부담이 커서 적합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어드밴트 전술 중추로써 외계인의 사이오닉 연결망에 계속 접속해 있었음에도 살아남았던 사령관'''은 이미 그걸 증명할 필요도 없이 '''무려 20년간''' 살아남았기 때문에 XCOM 소속 인물들 중에서 외계인의 사이오닉 연결망에 접속하는 데 위험 부담이 가장 적은 인물이었다. [[파일:Commander_stasis.webp|width=700]] 하지만 그 시도도 잘 되리라는 보장이 없는 데다가 임무자체가 외계인들의 본거지에 쳐들어가는 것이라서 실패하면 사령관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부담이 큰 일이었기에 브래포드는 반대를 표하지만, 딱히 다른 방법도 없었던지라 결국은 '''[[사령관(XCOM)|사령관]]이 직접 이 아바타를 원격으로 조작하여''' 고르고 고른 정예 분대원들과 함께 사이오닉 관문을 넘어서 이더리얼의 근거지인 심해 요새를 공격하게 된다. 출정 직전에 화면 시점이 일부분 1인칭으로 변경되며, 여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XCOM 분대원들에게 경례를 받는 컷씬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 ~~내가 98% 감나빗 하는 이 병X들을 데리고 여기까지 왔다는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든다~~ >"우리 사이에 있는 당신의 위치를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그들을 다시 물리칠 겁니다, 사령관님."[* 이 부분은 '엔젤리스 이더리얼'이 아니라 '이더리얼'이 말한다.][* 그저 추정이지만 만약 테러 프롬 더 딥에 나오는 적 세력이 주자리라고 사령관이 이사루와 관련이 있다면 정말로 사령관으로서 그들과 다시 싸우게 되는 것은 맞다.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관문을 넘어 도착한 이더리얼의 요새에서는 이더리얼들이 텔레파시로 사령관을 계속 현혹한다. 본진이 공격받는 상황이라서 발린 말로 회유해 보려는 의사도 있었겠지만. 이번 작에선 유독 사령관 한 명에게 집착하다시피 하는 대사를 많이 한다. 이후 아바타 3기가 파괴되고 외계인의 사이오닉 네트워크가 붕괴되며 관문이 막히자 자신이 조종하는 아바타의 힘으로 관문을 유지하나 그 순간을 노린 이더리얼의 사이오닉 공격에 위험해 처하고 만다. 그러나 오히려 이더리얼의 사이오닉 능력을 정면에서 받아치며 그들을 소멸시키곤 본래의 몸으로 정신이 돌아오며 마지막 미션이 끝난다. 고위 이더리얼이 죽을 때 사령관을 '''배신자'''라고 칭하는데, 이게 사령관이 결과적으로 이더리얼의 지구 정복에 도움을 줬기 때문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8580030&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97%91%EC%8A%A4%EC%BB%B4|브래포드와 대변인이 기를 쓰고 사령관을 구하려고 했던 이유]]-- [[역시 일본 해군은 강해|원본은 여기로.]] 이더리얼 입장에서는 정말로 소중했는지 DLC인 선택받은 자들의 전쟁에서는 자신들의 전사 셋으로 하여금 되찾아오게 한다. 이 세 전사들이 하는 말을 보면 단순히 사령관을 제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마치 '지금 당신은 잘못된 길을 걷고 있으니 다시 올바른 길/운명의 길을 걸으라'라고 --협박--설득하는 어투이다. 그리고 컷씬에서 이더리얼(엘더)은 사령관을 생포해 오는 선택받은 자에게 지구를 통째로 현상금으로 내걸었다. 택티컬 레거시 내용과 본편 잡담을 보면 셴 박사는 물론이고 브래포드가 사령관에 대해 얼마나 노래를 불러댔는지 사령관을 본 적이 없는 엑스컴 대원들은 물론이고 리퍼에게까지 소문이 전해질 정도였다. 브래포드가 자기가 아는 최고의 지휘관이라고 칭송했는지 릴리도 '만나본 적은 없지만 내가 아는 한 최고일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지칭할 정도. 발렌 박사의 과학자로서의 광기를 억누른 것도 사령관이라고 한다. 이런 고평가는 외계인 측도 같은데, 엘더가 얼마나 높게 평가했으면 선택된 자들도 하나같이 사령관을 높게 평가한다. 비아냥거리는 데에는 달통한 헌터조차 처음 패배할 경우 '내가 과소평가했군. 엘더가 과장을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라며 솔직하게 인정할 정도. 사실 게임 외적으로야 불리하면 세이브&로드를 반복하고 그것도 안 될 때는 지구를 리셋시켜 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거지만, 게임 내적으로 보면 엑스컴 사령관에 재취임한 후 점조직으로만 활동했던 오합지졸인 저항군들을 규합하더니 수많은 전장을 승리로 이끌고, 그 와중에 보급품이며 자원을 관리해서 열악하던 엑스컴을 훌륭히 재건하는 데 성공하며, 서로 치고받고 싸우던 3대 저항군 세력들을 화해시킨 뒤 동맹을 맺고, 사령관을 탈환하려는 의도로 공격해 오는 선택받은 자들을 매번 격퇴하다 끝내 역으로 본거지로 쳐들어가 털어버리고, 종국에 이더리얼들까지 처치해 결국 --1트만에-- 인류의 승리로 이끈 것을 보면 대단한 사람이 맞다. 브래포드가 사령관 사령관 노래를 불렀던 게 지극히 당연한 수준. 특히 이더리얼들은 최종전에서도 사령관만 다시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면 역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계속해서 사령관을 회유해서 데려가려고 한다. 택티컬 레거시와 외전 키메라 스쿼드 내용을 통해서 종합해 보면 사령관은 뮤톤이 초반부터 침공해 오는 --개막장 철인 임파서블 난이도-- 외계인들을 상대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소수의 파이어스톰을 현장투입하고 프로토타입 로봇인 SPARK와 사이오닉 연구를 끝내고 적합자를 찾아 훈련과정을 돌리는 상황에서 사이오닉 능력에 의한 정신지배를 당한 국가 지도자들의 변심으로 인한 손절로 본부가 공격받아서 무너지고 뮤톤에게 당해서 잡힌 게 됐다.[* 엑스컴 2에서 보면 국가 지도자들이 외계인에게 공식적으로 항복한 후에도, 즉, 손절당한 후에도 어느 기간 동안 활동한 듯하다.] 저항군은 전자기 무기를 사용하는 어드밴트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저항군과 별 다를 거 없었던 기술 상태로 플라즈마 무기까지 사용하며 전력으로 공격해 오는 외계인들과 치열하게 싸우면서 역설계까지 시도한걸 볼 때, 사이오닉 능력에 의한 정신지배로 지원이 끊기지 않았다면 결과가 어찌 되었을지 모른다. 2편에선 사라진 역사가 되어버렸지만 1에서 첫 번째 외계인 기지를 성공적으로 공략했을 때도 침공을 성공적으로 막았다고 다들 들떠있을 때도 뭔가 석연치 않아 실험실을 들렀으며 모든 연구나 개발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 현재의 상황 따라 기술개발을 승인하는 등 길게 봐야 하는 상황에서 굉장히 신중하면서도 전투 시에 대원들에게 신속하게 명령을 내려 전투에서 이기는 등 급박한 상황 속에서 상황판단능력도 굉장히 뛰어났다. 거기다 발렌, 셴, 브래포드 사이에서 의견 충돌을 조율한 것은 상급자로서 당연한 행동이었겠지만 발렌 박사의 광기를 미리 알아보고 억제하던 것 역시 사령관이었던 것을 보면 사람을 파악하는 안목도 굉장히 뛰어났던 셈이다. 이런 모습을 침공 초기부터 엑스컴이 와해될 때까지 보여줬으니 수십 년이나 흘렀음에도 저항군들 사이에서 전설로 회자될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