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령관(라스트오리진) (문단 편집) ==# 6지역 수정 이전 논란 (스포일러 포함) #== 현재 사령관의 설정은 철충이 기생된 모습의 인간으로 변경 되었지만 6지역 업데이트 직후의 주인공은 '철충 속의 인간 뇌'라는 설정이었고 이에 관해 앞뒤가 안맞는 과거 묘사 + 해당 설정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문단은 그 시절 '철충 속의 인간 뇌'의 문제점과 논란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일부 내용은 현재 설정과는 무관하다 ||[[파일:라스트 오리진 6지역 중대 스포.png|width=100%]]|| || 업데이트 전 주인공의 모습[* 여담으로 현재 모습은 수정되었지만 정체가 드러나기전 칼에 사령관의 모습이 비치는데 그건 그대로 철충의 모습이다. 워낙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보이는거니 딱히 신경을 못쓴듯.] || 사령관이 뭔가 이상하다는 점은 예전부터 있었으나 문제는 상술한 떡밥 자체가 부족하고 눈치채기도 어렵게 뿌려졌고 그나마 가장 눈에 띄는 큰 떡밥인 4번의 경우 6지역 초반부에 뿌린 다음에 6지역 후반부에 갑자기 회수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더 일찍 투척했다면 모를까 '뜬금없는 반전'으로 인해 스토리에 대해 관련 커뮤니티 전반이 폭발했으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주인공이 [[철충]]의 몸을 가졌다'라는 사실을 비틀어 [[한남충|철남충]]이라는 말장난의 멸칭이 나왔다.] 기존의 설정이나 스토리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다수 존재한다. 1. 프롤로그에서 그리폰과 [[콘스탄챠 S2|콘스탄챠]]가 주인공을 보고 "숨을 쉰다"고 하고 움직이지 않는 주인공에게 주사를 놔주어 거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숨을 쉰다는 것이야 호흡 기관이 존재한다고 쳐도, 뇌 외에는 전부 철충의 몸체, 즉 규소로 이루어진 '무기체'일텐데 일반적인 주사기로는 주사를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유기규소중합체가 아닌 무기물로서의 규소체는 반도체나 석영이나 유리처럼 딱딱한 형태이다.], 주사를 놓는다고 움직인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1. 바이오로이드는 뇌파로 인간을 인식한다는 점은 기존 설정 상에서도 언급되었다. 또 철충이 인간과 유사한 뇌파를 가지고 있어 바이오로이드들이 철충과의 전쟁에서 불리했다는 설정도 있으나 이는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 확인이 힘들며 바이오로이드들도 철충들이 인간의 뇌파를 가지고 있는것과는 별개로 그들의 생김새를 보고 적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다. 또 아예 뇌파 인식과는 관계가 없는 [[AGS]] 로봇들마저 주인공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인간급의 지성을 갖춘 [[에이다 Type-G|에이다]]마저 스토리에서 어떤 문제도 제기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이미 기존에 [[https://cafe.naver.com/lastorigin/10031|라스트 오리진 연대기]]로 공개된 내용을 따르면 에이다 자신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의도적으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거짓말 자체는 하지 않았다]]는 쪽에 가깝다. 1. 주인공이 머무는 곳이[* 주인공은 포츈이 개발한, 뇌파를 그대로 옮기는 장치를 이용하여 원격 지휘 체계를 통해 현장 지위를 하는 것으로, 즉 프롤로그 이후에는 줄곧 거주형 잠수함 '오르카 1호'에 머무르고 있다.] 심해 잠수함이라 한들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비출 수 있는 물건이 하나 정도는 있을테고(당장 게임 메인 화면은 잠수함의 함교로, 전방이 창으로 뻥 뚫려 있는 구조이다.) 1~6지역 스토리가 작중 시간 진행 상 엄청나게 빠르게 이뤄졌다고 가정한다해도 주인공이 자신의 모습을 마치 처음 본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점은 너무나 어색하다. 굳이 주인공 자신의 몸을 비춰보는 게 아니라 자기 몸을 내려다볼 생각만 했어도 자신은 인간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더 나아가 철충은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라 인간처럼 걷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텐데도 자신의 몸에 아무 의심을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1. 1세대 바이오로이드인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은 주인공이 철충이라는 것을 알아봤지만 정작 다른 1세대인 [[불굴의 마리]]는 이를 알아보지 못한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437908&exception_mode=recommend&page=1|진짜 인간을 만났다며 다행스러워 하는 촌극을 벌인다]]. 이는 라비아타가 이상한 거던지 마리가 치매였다고 우길 수 밖에 없는, 어떻게 되었든 한쪽은 정상이 아니라는 셈이라 주인공 신체의 실체 묘사에 있어 매우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다. 1. 많은 바이오로이드들의 생산, 터치, 부관 대사 등에선 사령관의 외모에 대해 평가하거나 터치 시 반응 대사가 존재한다. 일례로 그리폰의 경우, 생산 시 사령관을 보고 "평범하게 생겼다", [[성벽의 하치코|하치코]]의 경우엔 사령관 손을 잡으면서 "따뜻하다"고 말하는데 사령관이 철충이면 당연히 하치코는 '쇳덩어리를 잡으면서 따뜻하다고 말하는' 꼴이 된다. 사후 제작진의 답변~~을 가장한 변명~~에 따르면 부관이나 제조 후의 대사는 설정 상 6-8 지역 이후의 시간대를 기준으로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며 그저 설정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1. 3지역부터 등장하는 트릭스터와 그 트릭스터가 들고 있는 유리관 안의 물체를 보고 '인간'이라며 추적한다. 또 6지역에서 "지난 4지역때 있던 실험실에는 인간의 육체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 육체들은 철충에 의해 모두 난자된다. 이와 더불어 콘스탄챠는 이 난자된 시체들을 보고 "인간의 시체"라고 말한다. 즉, 바이오로이드들은 인간의 외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얘기다. 1. 스토리 이외의 바이오로이드들의 설정만 봐도 설정 충돌이 생긴다. 가령 토모는 학교에 학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경호원이었고 에이미는 인간으로 위장하는 첩보 요원이었으며 핀토는 취미로 [[슈퍼히어로]] 영화를 본다고 했고, 레이시는 자신이 인간으로 생각하도록 거짓 기억을 주입 받았으며, 아탈란테와 요안나는 자신이 고대의 실존 인물 내지는 인간과 유사한 존재([[신]])에서 따와 만들어졌음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런 설정의 바이오로이드들이 인간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한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일부 지적에 대해 반론을 하자면 대다수의 바이오로이드들은 뇌파를 탐지해서 철충이 아니라 인간임을 눈치챘다고 볼 수도 있고 만약 그 기능이 있었을 경우 오히려 라비아타가 구형이기에 주인공의 정체를 몰랐다고 할 수 있는 것. 또 대다수의 바이오로이드들은 인류 멸절 후 생산되어 실제로 인간을 본적이 없기에 주인공의 외모를 보고 '아 저게 인간이구나...' 하고 납득한다는 설정이나 호감도, 터치 대사가 주인공이 바이오로이드의 육체를을 얻은 뒤에 하는 대사라는 설정을 추가하면 약간이나마 개연성이 있긴하다. 하지만 라비아타가 통신상에서 주인공이 어떤 모습이든 인간임을 알았다는 것이 4-2ex에서 이미 드러났고, 이제와서 라비아타가 주인공더러 철충 어쩌고 하는 것이 마리의 묘사보다 더 잘못된 것이다. 뇌파 만능설도 1, 2, 4, 6번에 대한 반론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고 땜빵밖엔 되지 않는다. 어찌됐든 주인공이 철충+인간뇌라는게 밝혀진 뒤 바이오로이드들도 당황하나 6-8 스토리 클리어 후 남성 바이오로이드의 몸을 제작한 후 거기에 주인공의 뇌를 재이식하는 것으로 완전한 바이오로이드가 되었다. 남성 바이오로이드의 몸을 가질 주인공이 해당 육체의 연령대와 체격의 선택에 따라 콘스탄챠 s2, 불굴의 마리, 라비아타의 각각 반응이 달라지는데, 아무래도 저 셋이 히로인으로 취급되는 모양이다.[* 참고로 각 히로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감안하면 각자 취향은 '뚱뚱한 몸'의 '중년', '마른 몸'의 '소년', '건장한 몸'의 '청년'이다.] 물론 스토리 다시보기로 셋 다 선택지를 골라볼 수 있고, 부관의 대사들이나(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6-8 이후의 주인공 몸을 기준으로 한다고 한다.) 스토리의 전개가 달라질 리도 없으니 히로인의 의미는 크지 않다. 다만 이 부분도 비판을 받았는데, 설정 구멍은 아니나 6지역 엔딩에서 사령관은 바이오로이드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뇌를 기존에 인류 멸망을 대비해 '높으신 분들'이 만든 "스페어바디"에 이식한다는 내용 때문. 즉, 뇌 이외의 모든 부위가 타인이기에 이 육체를 가지고 바이오로이드들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결과적으로 [[NTR]] 내지는 '뻐꾸기의 탁란'이 되는 셈이라 이런 묘사가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다. 지휘관을 플레이어 자신에 대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 그렇게 유도하는 코레겜류에선 금기가 다름없는 짓을 저질러버린 셈. 몇달전부터 기대하라고 했던 최신 지역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핍진성 없고 개연성 부족한 반전+무언가 찝찝한 엔딩이라는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인지 주인공이 사실 철충이었다 라는 반전은 굉장한 악평을 받았다.[* 사람의 취향이라는건 그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사령관이 사실 [[통 속의 뇌]]였다'는 전개를 호평하는 의견도 소수 존재한다. 그러나 이런 호평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쪽에서도 '너무 뜬금없고 급한 전개와 정체가 밝혀지기 까지의 과정이 치밀하지 못한' 점을 지적한다.] 워낙 이 반전의 무리수가 심하여 악평이 심해지자 업데이트 당일 복규동PD의 [[https://cafe.naver.com/lastorigin/198378|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반응 글]]이 올라왔고 파편화, 모순이 심한 이전 지역 스토리들의 묘사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불행중 다행으로 [[https://cafe.naver.com/lastorigin/202273|4월 18일 공지]]를 통해 6-8 이전 사령관의 모습을 감염된 테란처럼 일부만 철충화된 --잘생긴--남자의 모습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또 NTR/탁란 논란도 6-8 지문에도 새로 만드는 육체가 주인공의 DNA 기반이라는 내용을 추가해 NTR 논란도 해결한다는걸 밝혔다. 실제 변경된 스토리 스크립트도 에바의 기억에 따르면, 휩노스 병을 극복하기 위해 신경계도 복제해서 전자 실드 처리를 하는 식이라고 하니 주인공의 몸이 맞다. 해당 내용은 2019년 4월 25일 패치로 적용되었다. 완전 수정은 아니라 여전히 전개가 어색한 편이기는 하지만[* 업데이트된 스토리대로라면 사령관은 철충에 감염되어 있는데 1-4 스토리에서 합류하는 [[SD3M 펍 헤드|펍 헤드]]가 '철충 감염...'''없음!''''이라는 대사를 분명히 한다. 이런 식의 어색한 대사 몇은 2.0 베타 1차 테스트에는 삭제됐는데, 2차 베타 테스트에는 다시 추가됐다.], 일단 스토리를 크게 변경하기는 힘들 듯 하고 이 정도 선에서 무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에바의 기록에 따라 휩노스 병 치료를 위해서는 몸을 복제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몸 제작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 2019년 7월 4일 패치로 메인 스토리가 추가 수정되었다. 각종 주인공의 독백이나, 라비아타가 통신기 고장으로 사령관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장면,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철충의 언어를 주인공만이 알아듣는 장면 등의 복선이 추가로 들어가 전개가 약간 더 매끄러워졌다. 수정된 스토리에서는 사령관이 순수한 인간이라고 못 박았으며, 대신 사령관의 몸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철충 씨앗을 심은 것 같다는 복선이 새로 나왔다. 원래 철충은 기계에만 기생이 가능한데, 엄연한 유기체인 사령관에게 철충이 기생했다는 것 자체가 자연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 19년 11월 14일 강연에서 복규동 PD가 자신들의 실패 사례를 얘기할 때 대놓고 ''\'철남충' 사태'' 라고 말했다.[[https://m.dcinside.com/board/lastorigin/1649782?page=11&recommend=1|*]] 해당 부분만이 아니라 강연 자체가 워낙 직설적이었다. 여기서 복규동 PD는 급히 결정된 내용을 적용해서 생긴 문제라고 설명했는데, 대체 어떻게 스토리를 짜기에 이런 반전을 긴급하게 생각해서 집어넣는지는 매우 의아한 부분이다. [[https://www.gamechosun.co.kr/webzine/article/view.php?no=171854|*1]][[https://arca.live/b/lastorigin/20398026?mode=best&p=5&cp=2#comment|*2]] 2주년 기념 인터뷰와 그 뒷이야기에선 사람을 기계로 바꾸는 사람이[*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메카셔군으로 추정.] 의견을 제안했고 복규동pd(현 복규동 이사)가 그걸 승인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