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르마티아 (문단 편집) == 아마존 전설의 기원 == [[파일:nhNLvDf.jpg]] 위 그림은 사르마티아인 부녀가 사위로 찍은 스키타이 남성을 [[납치혼|납치하는 장면]]을 묘사한 상상도이며 제목도 <아마존이 그녀의 남편을 취하다>이다. 사르마티아의 것으로 추정되는 [[쿠르간]](봉분)과 그 속의 부장품 등으로 밝혀진 고고학적인 사실에 따르면 사르마티아에는 고위 여전사의 무덤이 존재했는데 이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거나, 동시에 여전사들도 다수 존재했던 모계사회 혹은 여성이 남성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은 사회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러한 사르마티아인의 풍습과 문화가 그리스 신화속 아마존/[[아마조네스]] 전설의 기원이 되었거나 혹은 그리스인들이 '아마존'이라 부르던 민족의 후예들로 추정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선 사르마티아의 이 풍속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되는데 그는 사르마티아인은 아마존에서 기원했기에 여자들도 전장에서 싸웠으며 어느 처녀든 한명이라도 적을 무찌르지 못하면 결혼을 할수 없는 엄격한 법이 존재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고대 그리스-로마인들은 아예 사르마티아와 아마존을 동일시 했다고 여겨질 기록도 있는데 우선 [[아마조네스]]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 자체가 이들이 신화적인 존재가 아닌 '외국에 존재하는 어떤 나라'이자 스키타이, 사르마티아등 이란계 유목민족과 문화적으로 가까운 민족이라는 느낌으로 서술된다. 상술한 [[헤로도토스]]는 사르마티아가 스키타이와 아마조네스의 통혼에서 태어난 민족이라고 기록했으며 로마 공화국 말기의 명장 [[폼페이우스]]는 [[제3차 미트리다테스 전쟁]] 때 만난 스키타이 전사들을 보고 그냥 아마조네스라고 기록했다. 동로마 제국의 역사가인 [[요르다네스]] 역시 사르마티아인을 아마조네스와 동일시하는 식으로 기록했다. 특히나 고대 그리스의 경우엔 시대상을 감안해도 극단적인 남존여비 사회였던지라 여성이 남성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전사로서 활약하기도 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전투민족'''이라는 과장이 덧붙여졌을수 있다. 즉 여자들로 이루어진 전사민족 '아마조네스' 자체는 허구일지언정 그 기원엔 스키타이, 사르마티아 등 흑해에 살던 이란계 유목민족의 문화적인 특성이 반영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현재 [[캅카스]] 지역의 소수민족들 중 하나인 [[오세트인]]들은 상술했듯이 사르마티아의 후손으로 여겨지는데 오세트인 여성도 남성과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고 싸웠으며, 다른 캅카스의 민족들과 다르게 여성의 권리도 높은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