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마의(삼국) (문단 편집) == 캐릭터 특성 == [[조조(삼국)|조조]]와 [[유비(삼국)|유비]]의 뒤를 이어 [[제갈량(삼국)|제갈량]]과 함께 2세대 주인공이다. 기다림의 달인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오래도록 기다리는 세월이 길고 인내심도 강하게 묘사된다. 이 작품 내내 이어지지만 정해진 결과를 놓고 과정도 결과에 맞춰 그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사마의의 아들이 사마사와 사마소가 있는데 결국 사마소의 혈통인 사마염이 천하통일의 황제가 되다보니 사마사는 그냥 쩌리로 존재감 자체를 지워버리고 사마사의 행적도 사마의나 사마소에 몰아주는 식이다. 두 아들 중 사마소가 더욱 유능하다는 식으로 일방적인 푸쉬를 주기도 하는데 이처럼 결과로 과정까지 억지로 엮다보니 무리수가 발생한다.[* 조비가 즉위하고 이릉대전이 일어날 쯤 사마소는 어린아이였으나 푸쉬를 줘야야니 등장해야했고 수염달린 아저씨로 등장해서 조비에게 관직을 받는다.] 이게 비단 사마의나 사마씨 뿐만 아니라 이런식의 장면이 작품 초반부터 수도 없이 많이 나타난다. 이런 작품자체의 무리수는 사마의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삼국을 통일한 사마염의 조상인 사마의를 최후의 승자로 놓고 사마의의 일생을 그리다보니 사마의의 행적을 놓고 인생에서 승리자가 된 이유를 찾고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이야기를 진행하게된다. 따라서 보정과 미화가 되어 있고 이를 감안하여 캐릭터를 바라보아야한다. 그리고 작품자체가 진나라의 쇠퇴는 전혀 그리지 않고 사마의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것까지 그리며 삼국 통일을 한 줄의 해설로 처리하다보니 사마의가 최후의 승자마냥 심하게 묘사가 되어있다. 작품을 만들 때 주인공을 만들고 주인공과 함께 스토리를 끝내기기 위해 사마의로 멋지게 작품의 대미를 종결한 것까지는 좋으나 실제 역사와는 괴리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진나라는 위나라가 갖고 있던 사회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통일은 했지만 위나라보다 더한 굴욕을 겪은 역사가 언급조차 안되니 승리자처럼 보일 뿐이다.[* 통일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통일한 세력을 승자로 만들고 이야기 끝을 맺고 있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왜 삼국시대를 거치고 오호십육국시대같은 개난장이 펼쳐졌는지 고찰하는 측면은 없고 그냥 통일하면 승자라는 단차원적인 견해에서 머물고 있다. 통일과 난세종식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 분명히 작중에서 조조는 비판하고 있으나 마찬가지인 사마의까지는 건드리지 못한 한계가 있다. 심하게 말해 통일했다면 작중에서 까이는 조조도 사마의처럼 미화가 됐을 것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급 인물들도 다 일정 시점에서 끊어버리면 대부분 승리자처럼 보인다. 따라서 이 작품의 사마의와 실제 역사 사마의와는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작품의 주인공으로서 사마의로 받아들이고 감상하여 실제 역사와 다른 캐릭터로서의 사마의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작품 캐릭터로서의 사마의는 최후의 승리자답게 개인의 성품이나 처세에 있어서 훌륭한 부분이 많이 있다. 조조를 벤치마킹하여 훨씬 이상적인 지휘관이나 정치가이며 훌륭한 아버지이다.[* 이 부분도 미화가 많이 되어있다. 사마의는 조위에게는 충신이었는데 일방적으로 모함과 핍박을 받아 쿠데타를 하게 되는 걸로 묘사하고 있다. 즉 쿠데타는 정당방위였고 정당성까지 부여해 완벽하게 사마의를 최후의 승자로 만들고 있다. 이는 드라마의 스토리 완결성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역사 고증은 부족한 부분이다. 사마의의 개인적인 성품이나 처세가 승리자의 표본이 될 만한 모범상으로 제시하여 승리자로서의 당위성은 제시하는데 성공했지만 작품 전체적인 문제인 결과로 과정까지 엮어가며 당위성을 부여했다는 점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역사 다 무시하고 드라마 주인공으로만 보면 흠잡을 데 없는 좋은 주인공이다.] 다만 능력적으로는 유능하지만 사기 캐릭터인 제갈량에게는 털리는 등 완벽 초인이 아니라 캐릭터로서 감정 이입도 가능한 훌륭한 주인공임은 부인을 할 수 없다. 문제는 역사고증과 지나친 사마의 최후 승자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