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보추어(게임) (문단 편집) === 무기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쓰인 여러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테러 분대(Terror Squad)라는 가상의 장갑보병(설정상 동부전선에서 싸우다 왔다고 함)들이 쓰는 특수무기도 존재한다. 다만 아무리 많은 무기가 있다 한들 션이 들고 갈 수 있는 것은 최대 두 종류로 한정된다. 무기 두 정을 골랐는데 거기서 다른 것을 쓰고 싶다면 한정을 버려야 한다는 뜻. 연사속도나 유효사거리 등등을 생각하여 장거리/단발, 근거리/연발 등등으로 구분하여 들고 다녀도 되고, 잠입 플레이를 위해 소음 무기들만 들고 다녀도 되고, 닥치고 돌격을 원한다면 테러 분대 무기+판처슈렉으로 구성해도 좋다. 무기를 들거나 들지 않거나 어찌 되었건 간에 장애물이나 벽에 붙으면 자동으로 엄폐를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무기를 들면 조준사격도 가능하니 몰린다 싶으면 적절하게 숨어가면서 싸워주자. 션의 체력이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적들의 사격에 노출되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 더구나 피탄당하는 동안에는 조준도 미친 듯이 흔들리기 때문에 맞으면서 쏘는 전투는 지극히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람보 플레이는 사실상 어렵다. 당연하지만 무기를 들고 있는 걸 병사들이 보면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무기를 격발하면 바로 경계 수치가 최고로 올라가고 휘슬을 분다. 무기 쓸 일이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고 싶다면 휠키를 내리거나 C를 눌러서 무기를 다시 집어넣자. 무장/비무장 상태는 화면 좌하단 미니맵 근처 상태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몇몇 무기는 퀘스트 해결 및 특전을 해금함으로서 쓸 수 있게 되는데, 문제는 몇몇 무기는 그냥 제공되는 반면 몇몇 무기는 해금은 되는데 무기 자체는 상점에서 사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일단 한번 사면 영구히 사용할 수 있고, 도중에 버리게 되더라도 나중에 상점에서 다시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일단 한번 구입하거든 탄약값만 걱정하면 그만인 셈.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무기는 E 버튼으로 입수할 수 있다. 무기를 이미 두 종류 장비하고 있다면 현재 들고 있는 무기(비무장 시 마지막으로 들었던 무기)와 교체된다. 굳이 교체를 하지 않더라도 탄은 자동으로 입수되니, 이 점을 신경 쓰면 탄약을 꽤나 아낄 수 있다. * '''[[권총]]''' * '''크루거 권총(Kruger Pistol)''': 기본 권총. 모델은 [[루거 P08]] 권총. 독일군을 묘사한 매체들이 대부분 그렇듯 장교복 독일군들이 들고 다닌다. * '''44구경 권총(.44 Pistol)''': 모델은 스미스 & 웨슨 [[리볼버]]. 최강의 한방 권총! 테러 분대도 한탄창 안에 헤드를 노리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 '''소음 권총(Silenced Pistol)''': [[발터 PP]]에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 상점이 열리는 시점부터 바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바이퍼 기관단총을 얻기 전까지 유일한 소음무기로서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 바이퍼 해금 후에는 완전히 하위 호환이 되지만, 탄약 절약 차원에서 바이퍼랑 같이 들고 다니면서 스텔스 플레이를 위한 보조무기로 계속 써먹을 수 있다. 게임 시스템상 총에 소음기가 달리면 적들이 총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해서(…), 총소리 때문에 들킬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다. 사격 장면을 보인다거나 하는 다른 이유로는 얼마든지 들킬 수 있고, 일단 총을 맞은 적은 확실하게 인식을 하기 때문에 바로 죽이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휘슬을 분다. 일단 쏜 적은 바로바로 죽이고, 적 시야에 안 걸리게끔 은엄폐만 제대로 한다면, 적들을 아무리 많이 쏴죽여도 영영 들킬 일이 없어진다. 다만 권총이라 유효사거리가 짧아서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위력이 급감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근거리에선 몸통 한 방에 죽는 적이 먼 거리에선 머리를 두 방 맞아도 안 죽는 경우가 있다. 어쩔 수 없이 먼 거리에서 쏴야 한다면 적병 하나 죽이는 데 탄창 하나 비울 생각을 해 두는 게 좋다. 또한, 기존 권총과 탄이 호환되지 않고 보유 탄수도 기존 권총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데다 필드에서 탄환을 따로 얻을 수 없으니 탄약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편리하다고 해서 대충 막 쏘다 보면 금방 탄이 바닥난다. * '''라움 권총(Raum Pistol)''': 모델은 [[마우저 C96]]. 자동사격이 된다고 나와있지만 막상 써보면 자동사격은 되지 않는다. 속사할 경우 연사력은 확실히 루거보다 빠르고, 장탄수도 조금 더 많긴 하지만... 예능 플레이가 아닌 이상 소음 기능도 없는데 권총을 쓸 일은 없다. * '''처형자 권총(Executioner Pistol)''': 디어커 전용 권총. 루거 권총의 자동사격 버전이다. 메인 퀘를 모두 클리어해야 구입할 수 있다. 그냥 루거인데도 44구경 권총에 맞먹는 파괴력이 일품. 더군다나 자동사격 기능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엔드 콘텐츠가 전무한 이 게임에서 클리어 특전으로 풀리는 무기라 큰 의미가 없다. * '''[[소총]]''' - [[저격 소총]] 포함. 사실 바로 아래 항목의 산탄총도 상점에선 전부 소총에 카테고리된다. * '''사냥용 소총(Hunting Rifle)''': 기본 라이플. 모델은 헨리-마티니 22구경 라이플. 특유의 개성적이고 둔중한 총성이 특징.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위력이 급감한다. 궁금해서 쏴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영영 쓸 필요 없는 잉여 무기. * '''카빈 소총(Carbine Rifle)''': 모델은 [[Kar98k]]. 독일군들이 많이 들고 다닌다. 단발 화력이 좋고 명중률이 높은 평이한 성능의 볼트액션 소총. * '''슈타이너 소총(Steiner Rifle)''': 모델은 [[게베어 1898|Gewehr98]]. 카빈 소총의 상위 호환. 하지만 이 무기를 얻을 시점엔 이미 다른 좋은 무기들이 많이 풀리기 때문에 호기심이 아니라면 굳이 쓸 이유가 없다. * '''스코프 카빈 소총(Scoped Carbine Rifle)''': 카빈 소총에 스코프가 달린 버전. 초반에 저격 특전 해금용으로 으레 쓰게 되는 무기다. 위력은 위의 카빈 소총과 다르지 않지만 스코프가 달렸기 때문에 근거리 전투에서는 써먹기가 까다롭다. * '''스코프 슈타이너 소총(Scoped Steiner Rifle)''': 슈타이너 소총에 스코프가 달린 버전. 위의 스코프 카빈과 마찬가지로, 슈타이너 소총에 소음기가 달렸을 뿐 다른 성능 변화는 없다. 만약 저격 특전을 미리 해금했다면 영영 쓸 일 없는 잉여 무기. * '''[[산탄총]]''' - 상점에선 소총류에 함께 묶여서 취급된다. * '''[[더블 배럴 샷건|더블 샷건]](Double Shotgun)''': 모델은 Merkel 147 산탄총. 이름 그대로 이중 총열의 산탄총으로 딱 두 발만 들어가는 게 단점. 그만큼 엄폐가 중요해진다. * '''트렌치건(Trenchgun)''': 모델은 [[윈체스터 M1897|Winchester M12]]. 가장 표준적인 산탄총이다. 중무장 국방군이 들고 있다. 재장전을 한 발 한 발씩 하기 때문에 장탄수와 재장전 타이밍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 '''자동화기''' - [[기관단총]]과 [[자동소총]]이 같은 카테고리로 취급된다. 집탄률이 매우 좋지 않아서 거리가 일정 이상 벌어지면 실질화력이 급감한다. 탄약 낭비를 줄이려면 교전거리를 좁히거나, 먼 거리에서는 소총을 쓰는 것이 좋다. * '''[[MP40]] MG''': 기본 기관단총. 모델은 당연히 그 유명한 [[MP40]]. 거리의 독일군들이 기본적으로 들고 다니며 보급 상자나 독일군 기지 주변에 널리고 널렸다. 연사력이 그리 높지 않아 의외로 반동제어가 잘 된다는 깨알같은 장점이 있다. 물론 그래봤자 게임 초반만 넘어가도 사격의 용이성보다는 화력의 부족이 훨씬 크게 느껴질 테니 별로 의미는 없다. 정 급할 때 임시변통으로 주워서 쓸 일 빼고는 굳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무기. * '''[[StG44|MP44]] MG''': 모델은 당연히 [[StG44]]. 무장 SS나 게슈타포가 주로 사용한다. 어째서인지 독일의 프랑스 침공이 시작되는 시점인 프롤로그 미션에서도 독일군 기지에 떡하니 놓여있다. 파괴력과 연사력 모두 MP40보다 뛰어나다. 적 부대와 총격전을 벌여야 한다면, 못해도 이 총은 들고 있어야 싸움이 수월해진다. * '''토미(Tommy MG)''': 모델은 역시 M1A1 [[톰슨 기관단총]]. 이유는 모르겠지만 기관단총 주제에 더 대구경의 자동소총인 MP44와 파괴력이 비슷하다. 드럼 탄창이라 장탄수도 더 많아서 MP44의 상위 호환. 하지만 등장 타이밍이 애매한지라, 평소 자동화기를 즐겨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대개 MP44에서 바이퍼로 바로 넘어가기 마련이라 의외로 쓸 일이 별로 없을지도. * '''바이퍼(Viper SMG)''': 모델은 [[스텐 기관단총]]. 테러 스코프 소총과 더불어서 이 게임의 밸런스 브레이커. 성능은 소음 권총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기관단총이라 권총보다 장탄수도 훨씬 더 많고, 보유 탄약수도 여섯 배나 더 많고, 탄환 한 발의 위력도 더 세고, 유효사거리도 더 길다. 기관단총이라 탄퍼짐 문제가 있긴 하지만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반쯤 무용지물이 되는 권총보다는 훨씬 사정이 낫다. 생긴 건 분명 스텐인데 위의 토미와 마찬가지로 MP44와 위력이 비슷해서 상대가 테러 분대 정도만 아니라면 정면대결에서도 얼마든지 주력으로 쓸 수 있다. 단점이라면 기존 기관단총과 탄약이 호환되지 않는 것과 상점에 풀리는 타이밍이 매우 늦다는 것이다. 테러 분대 무기 해금 바로 전 타이밍에 풀린다. ~~소음권총은 너무 빨리 풀려서 문제고 소음기관단총은 너무 늦게 풀려서 문제다.~~ 상점에 풀리기 훨씬 전에 묘지 잠입 미션에서 지하통로에 떨어져 있는 걸 주워 쓸 수 있긴 한데, 탄을 보충할 수 없어서 다 쓰면 그냥 버려야 한다. 이 탄환은 필드에서 따로 나오지도 않으니 상점에서 해금된 뒤에도 탄약 수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나마 권총처럼 탄약수가 반토막이 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 '''테러 분대 무기''' - 가상의 부대라는 설정 때문에 무기가 다들 대놓고 약을 빨았다. 하지만 압도적인 간지와 스펙에 비해 범용성은 매우 떨어진다. 상점에 해금되는 타이밍이 너무 늦고, 탄약 관리하기도 까다로우며, 세 가지 무기 전부 장거리 전투에서 한계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해금 타이밍이 늦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뒤의 두 가지 문제가 서로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크다. 특전으로 풀리는 테러 스코프 소총만 예외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는 사실상 사용이 강제되는데, 무더기로 튀어나오는 테러 분대 적병들은 기존의 총으로 상대하기엔 맷집이 지나치게 세기 때문이다. * '''테러 MP60(Terror MP60)''': 모델은 불명. 이름은 기관단총을 뜻하는 MP를 쓰고 있지만 사실상 기관총(MG)이라고 보는 게 좋을 정도로 압도적인 연사력과 장탄수를 자랑한다. 하지만 가뜩이나 집탄률 안 좋은 자동화기인데다 연사력이 엄청나게 빠른 주제에 반동제어는 전혀 안 돼서 명중률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대부분의 탄이 허공으로 날아간다. 탄 소모는 괴랄한 주제에 기존 자동화기들과 탄약이 호환되지도 않아서 탄약 관리하기도 무지 빡세다. 보유 탄약수가 기존 자동화기들의 두 배가 조금 못 되는 600발이나 되지만 그게 전혀 체감이 되지 않을 정도. 그냥 다 털어내듯 쏴버리고 다른 무기로 바꿔드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할지도 모른다. 탄퍼짐 걱정 없는 근거리에서는 호쾌하고 강력하지만, 근거리 전투라면 차라리 밑의 테러 산탄총 쪽의 성능이 조금 더 좋다. 그래도 한 탄창에 장탄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은 확실한 장점. 재장전 텀도 최소화할 수 있고, 화력투사 시간을 늘려서 작정하고 탄막을 뿌릴 수도 있다(효용성이야 어쨌든 간에). 그리고 테러 분대 무기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입수가 쉽고, 탄약 수급도 그나마 가장 용이한 편이기도 하다. * '''테러 산탄총(Terror Shotgun)''': 모델은 불명. 기존의 산탄총과 달리 탄창 급탄식이고 자동사격도 가능하다. 엄청난 연사력과 파괴력은 근거리 교전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탄약 관련 문제는 여전하다. 보유 탄수는 기존 산탄총의 두배지만, 위의 MP60처럼 기존 탄약과 호환되지 않고 적으로 나오는 테러 분대원은 대다수가 MP60을 들기 때문에 탄 수급이 훨씬 까다롭다. 후반부 미션 수행 때를 제외하면 테러 분대는 경보 레벨 4부터 등장하는데, 레벨 4 때 등장하는 테러 분대는 MP60과 화염방사기를 들고 있다. 산탄총을 장비한 테러 분대는 경보 레벨 5 때만 등장한다. 그리고 산탄총 특유의 지나치게 짧은 유효사거리와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좁혀지는 교전거리 또한 부담요소로 꼽힌다. 산탄총이 제 구실을 하려면 거의 크로스 레인지에서 쏴야 하는데, 후반부 전투에서 이 거리는 대응사격이나 엄폐가 조금만 늦어도 위험해질 수 있다. 그렇다고 거리를 벌렸다간 위력이 수직낙하하니 차라리 다른 무기를 드는 게 더 좋다. MP60도 거리가 멀어지면 위력과 효율이 급락하지만 그래도 산탄총보다는 사정이 낫다. 테러 분대 무기를 주력으로 쓰겠다면 실력이나 취향 혹은 상황 여하에 따라 잘 골라서 쓰자. * '''테러 [[화염방사기]](Terror Flammenwerfer)''': 테러 분대가 종종 들고 나오는 화염방사기. 일반 화염방사기와 같지만 연사가 가능하다. 모든 보병을 한큐에 처리할 수 있는 결전병기. 테러 분대와 화염방사병은 약간 더 버티긴 하지만 그리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사격 시 전방의 조준점 주위를 온통 화염이 가려버려서 가시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테러 스코프 소총(Terror Scoped Rifle)''': 모델은 불명. 테러 분대의 무기로 분류되어 있지만 정작 테러 분대는 쓰지 않으며, 저격 특성을 전부 해금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무지막지하다 못해 초월적이기까지 한 성능이 압권인 무기. 특이하게도 여러 발의 탄을 한꺼번에 발사하는데, 탄착군이 상당히 조밀하다. 먼 거리에서도 적병 하나에 다 박아넣을 수 있을 정도. 여러 발이 한꺼번에 꽂히는 만큼 당연히 화력도 압도적. 저격소총답게 명중률도 완벽해서, 적의 사격에 방해받지만 않는다면 일단 스코프로 보이는 거리 안의 표적에는 무조건 초탄은 명중한다. 자동사격도 가능하고 장탄수도 10발이라 근거리 교전에서 마구 갈겨도 엄청 강력하다. 위의 테러 분대 무기들과는 달리 탄약수의 압박에서도 상당히 자유롭다. 탄이 호환되지는 않지만, 최대 보유 탄약수가 무려 200발이다. 다른 저격소총의 보유 탄약수가 고작 80발밖에 안 되는데 무려 두 배 이상의 압도적인 수량이다. 이 정도 위력에 이만큼의 탄약이면 과장 좀 보태서 물 쓰듯 써도 충분하다. 적어도 어지간한 전투 한번은 중간 재보급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저격소총에 비해 스코프 조준 시 흔들림이 심하고, 반동 역시 다른 저격소총보다 훨씬 세다. 때문에 기존 저격소총에 익숙해졌다가 처음 이 무기를 들면 조준선을 잡는 게 생각보다 까다로울 것이다. 그 외에도 소음무기가 아니라는 점과 스코프가 근거리 교전에서 방해가 되는 점도 불편할 수 있는데, 그런 점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치트급 무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 까다롭다는 조준이나 반동제어도 막상 조금만 써 보면 금방 손에 익고, 저격총의 근거리 사용법에만 좀 더 익숙해지면 근, 중, 장거리의 모든 전투를 이거 하나만으로도 소화 가능해진다. 근거리 스코프 시점에 얼마나 익숙해지냐에 따라서 단순히 가능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최우선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위에 기술했다시피 나머지 테러 분대 무기 세 가지는 하나같이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강력한 화력을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투사할 수 있는 이쪽이 오히려 써먹기가 훨씬 좋다. 마음만 먹으면 극초반부에 해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흉악한 무기. * '''무반동총''' - 일단은 폭발무기이기 때문에 이것으로도 시설물 파괴는 가능하다. 하지만 탄약 값도 비싸고, 보유 탄약수도 너무 적고, 한 방 쏘면 어지간해선 바로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시설물 중 대공포가 있다면 대공포를, 없다면 폭발물을 쓰는 편이 낫다. * '''지크파우스트 Mk.2(Siegfaust Mk.2)''': 모델은 [[판처파우스트]]. 3발들이의 평범한(?) 대전차 화기이다. 특전을 미리미리 해금한다면 영영 쓸 일이 없을 수도 있다. * '''[[라케텐판처뷕세|판처슈렉]](Panzerschreck)''': 모델은 당연히 판처슈렉. 지크파우스트보다 공격력이 더 높다. 장탄수도 7발로 넉넉한 편. * '''폭발물''' - 다이너마이트와 RDX는 게임 내에서 주요 수금(?) 수단이다. 자금이 좀 쪼달린다 싶을 땐 근처에 있는 나치 시설물 좀 날려버리면 자금이 수급되기 때문. 여느 게임의 여느 폭발물이 다 그렇듯이 오폭은 조심해야 한다. 잘못 터뜨렸다간 일반 시민들은 물론이고 플레이어도 엄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할 수 있다. 오폭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싶다면 상점에서 폭발물의 위력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굳이 하지 않아도 표적을 날려버리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고 RDX는 특전 해금으로 한번 강화가 되기도 하니까. 다만 폭발물의 유폭을 이용한 연쇄 폭발 설계가 좀 더 까다로워지긴 한다. 표적에다 일일이 설치하고 하나하나 확실하게 터뜨리는 꼼꼼한 스타일이라면 별로 상관없을 듯. 그래도 수류탄 위력 업그레이드는 후반부에 테러 분대를 상대하기 위해서라도 해놓는 게 더 낫다. * '''수류탄(Grenade)''': 평범한 막대 수류탄. 독일군을 죽이거나 상자를 까거나 하면 가끔씩 나오고 최대 5개 이상은 가질 수 없다. 나중에 특전 해금으로 10개까지 소지량을 늘릴 수 있다. 마우스 시점을 올리거나 내린 상태에서 Q를 누르면 투척한다. 시점을 높이 올릴수록 멀리 던지니 참고. 테러 분대와 싸울 때는 이것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기도 한다. * '''다이너마이트(Dynamite)''': 설치형 폭탄. 설치하고 불을 붙이면 시간이 지난 후 터진다. 설치 도중 타이밍을 맞추어서 설치 취소(기본 X키)를 누르면 설치는 하되 신관에 불을 붙이지는 않아 안 터진다. 이는 나중에 도로 회수할 수도 있고(사실 불이 붙어도 회수할 수 있다) 총이나 폭발물로 터뜨릴 수도 있다. 설치된 다이너마이트를 적병이 발견하면 불씨를 제거하고 떼버리기도 한다. 이때는 다시 회수해서 설치해야 한다. * '''RDX''': 원격 격발이 가능한 설치형 폭탄. 다이너마이트와 비슷하지만 불을 붙이지 않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매우 짧고, 멀리서 안전하게 터뜨릴 수 있다. RDX를 설치하면 강제로 기폭 장치를 들게 되지만, 다시 RDX를 선택함으로서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몇 개를 설치하건 기폭 장치 한 번만 눌러주면 설치된 순서대로 뻥뻥 터진다. 단, 설치된 폭탄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폭발하지 않는다. 기폭 장치를 인식하는 거리는 그닥 길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바로 근처에서 터뜨린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그리고 기폭장치를 누르는 모습을 적병이 보면 바로 휘슬을 불어 경보를 울리니까 이 점도 주의할 것. 이 밖에도 총이나 여타 폭발물로 유폭시키는 방법도 여전히 가능하다. 특전을 해금하면 강화된 'Super RDX'로 업그레이드된다. * '''브릿지 킬러(Bridge Killer)''': 말 그대로 다리를 폭파하는데 쓰는 폭탄. 아무 다리나 터트리는 건 아니고 철교만 터트릴 수 있다. 철교 근처엔 독일군이 우글우글하므로 주의. 케슬러 박사를 구출하는 메인 퀘스트에서 해금된다. 위치를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고 철교 기둥에 4개, 선로 위에 1개를 설치하면 된다. 이 선로 위에 설치하는 게 의외로 어렵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서 설치하는데 하라는 폭탄 설치는 안 하고 엄한 허공에 주먹질만 하기 십상이기 때문. 폭탄 설치 후 열차가 폭탄을 밟는 순간 터지는 컷씬이 나온 뒤 다리 바깥으로 순간이동한다. 게임 내에는 총 5개의 철교가 있는데 이걸 해금하는 메인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다리 하나 빼고는 전부 똑같이 생겼으며, 그 하나를 뺀 나머지 4개의 다리는 터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복구된다. 일단 폭탄을 설치하러 철교에 들어간 상태라면 열차가 오지 않지만, 반대로 이미 열차가 오는 상태에서 철교에 들어가도 열차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여죽을 수도 있으니 미리 열차가 오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당연하지만 철교가 터진다면 복구되기 전에는 한동안 열차가 다니지 않는다. 지도상에 철조망이 있는지의 여부로 복구되었는지 알 수 있다. 교랑 폭파 외에는 용도가 전혀 없다는 게 아쉬운 점. * '''특수 무기''': 제한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 '''[[MG42]]''': 몇몇 차량이나 지점에 거치되어져 있는 무기로 기관총다운 파괴력과 연사력을 자랑한다. [[무한탄창]]에다 과열도 없으니 그냥 막 갈기자. * '''차량 기관총''': 게슈타포의 차량이나, 주인공의 애마 오로라(Aurora)에 내장된 기관총으로 MG42와 비슷하다. 단, 오로라의 경우 레이싱 특전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하지만 방향 전환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흠. * '''[[화염방사기]](Flammenwerfer)''': 화염방사병이 들고 다니는 화염방사기. 불을 한덩이씩 쏜다. 안타깝게도 플레이어가 사용할 방법은 전혀 없다. 화염방사병을 사살하는 즉시 사라지기 때문. 뭣 때문인지 몰라도 방사병이 착용한 방독면도 함께 사라진다. 옷을 빼앗아 입어봐도 방독면만 사라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