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슴벌레 (문단 편집) == 넓은 의미에서의 사슴벌레 == ||<-2> '''{{{#fff {{{+1 사슴벌레}}}(집게벌레[* 북한에서는 아직도 집게벌레라고 한다. 진짜 [[집게벌레]]는 가위벌레라고 한다.], 하늘가재)[br]Stag beetle}}}'''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사슴벌레.pn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Lucanidae'''[br]Latreille, 1804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절지동물문]](Arthropod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곤충강(Insect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딱정벌레목(Coleopter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사슴벌레과(Lucanidae) || ||<-3> 언어별 명칭 || ||<-2> [[한국어]] || 사슴벌레, 집게벌레, 하늘가재 || ||<-2> [[영어]] || Stag beetle[* stag는 [[사슴]]. 한국 이름과 어원이 비슷하다.] || ||<-2> [[일본어]] || クワガタ(ムシ)[* 'くわがた'는 '투구의 앞면 양쪽에 뿔처럼 세운 장식물'을 의미한다. 즉 사슴벌레의 턱이 투구 장식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 || 딱정벌레목(''Coleoptera'') 풍뎅이상과(''Scarabaeoidea'') 사슴벌렛과(''Lucanidae'')에 속하는 딱정벌레들의 총칭. 몸 색깔은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고 [[외골격]]이 단단하며 대부분의 종들의 수컷의 경우 멋진 큰 턱을 가지고 있어 [[애완용]]으로 인기가 좋고 [[표본]]으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곤충 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으며 지구 상에 약 1500~1600여 종의 사슴벌레가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16종이 분포하고 있다. [* 흔히 비교되는 장수풍뎅이류의 경우 대한민국에는 단 3종만이 서식 중이다.] 딱정벌레목 곤충이니 만큼 알 → 애벌레 → 번데기 → 어른벌레로 성장하는 [[완전변태]]를 한다. 사슴벌레의 성충의 크기는 유충 때의 크기, 무게, 섭취한 영양 등에 비례한다. 유충의 경우 야생에서는 주로 썩은 폐목 등에서 발견된다. 사육 시에는 이와 비슷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은 발효 톱밥에 기르지만 유충을 쉽게 크게 만들기 위해 버섯의 뿌리로 제작되는 '균사'라는 특수한 유충 먹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균사를 먹고 자란 개체가 성충이 되면 더 크다.] 고작해야 몇 개월을 간당간당하는 장수풍뎅이와는 달리 성충 시기를 오래 보내는 편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잘 기르면 약 1~2년 이상 생존 가능한 종도 있으며 먹이 없이는 약 2주 정도를 버틸 수 있다. 사슴벌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수컷 사슴벌레의 큰 턱의 경우, 명칭은 턱이지만 음식 섭취를 위해 발달된 것은 아니다. 이 턱은 사슴벌레가 다른 성충들과 싸울때 무기로써 사용하는데 턱으로 상대를 잡아 조인 뒤 비틀어서 팽개치는 것이 사슴벌레의 주된 전투 방식이다. 이 턱의 힘은 상당히 강한데, 간격이 꽤나 커서 완전히 물체를 쪼개기 힘든 구조임에도 사람도 물리면 아플 정도이다.[* 일부 대형 사슴벌레는 턱으로 연필을 부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경우도 있다.] 이 큰 턱 덕분에 성충이 되면 사슴벌레의 경쟁 상대는 같은 사슴벌레류와, 장수풍뎅이류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반면에 암컷은 수컷에 비하면 매우 작은 턱을 가지고 있지만 물리게 되면 오히려 더 아프다. 암컷의 턱은 짧지만 두껍고, 예리한 니퍼를 연상시키는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암컷에게 물린다면 아픈 정도로 끝나는 수컷과 달리 십중팔구 피를 보게 된다. 게다가 턱이 작아서 고통은 둘째 치더라도 떼기가 힘들다. 이렇게 작고 예리한 턱은 사슴벌레의 산란 습성과 관련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슴벌레는 죽은 나무의 껍질을 파내고 그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암컷의 턱은 나무를 파내기 위해 발달된 것이다. 암컷은 산란을 끝마치면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다른 곤충을 물어 뜯어서 체액을 빨아 먹기도 하는데 마땅한 먹이가 없으면 수컷 사슴벌레[* 다만, 소형종을 제외하면 체급 차이가 나기 때문에 노쇠하거나 힘이 없는 개체~~, 혹은 공처가~~가 아니라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암컷이 수컷에게 두 동강나는 일이 더 많다.]나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도 먹어 치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육 시에는 산란 개체를 위한 먹이 공급이 필수이다. 다른 딱정벌레류와 마찬가지로 사슴벌레는 딱지날개 속에 얇은 뒷날개를 가지고 있어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체 덩치가 크고 무거운 탓에 방향 전환에 서투르고 속도도 느려서 보통은 기어 다닌다. 불빛에 모이는 습성이 있어 숲 주변 가로등을 훑어보면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바나나]]에도 굉장히 잘 모이는데 인근에 숲이 있는 가로등 근처의 나무 등에 바나나를 발라 놓으면 바나나가 숙성되면서 발산하는 냄새로 마치 자석 마냥 사슴벌레를 끌어모은다. ~~다만 사슴벌레만 모이는 것이 아님에 주의하자~~ 큰 덩치와 단단한 외골격 덕분에 성충이 되면 절지류 중에서는 천적이 거의 없다. 다만 아무래도 곤충이다 보니 [[척추동물]]들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오소리, 족제비, 까치, 까마귀 등 육식을 하는 대부분의 척추동물을 천적으로 두고 있다. 멋있는 생김새만큼 인기도 많지만 그만큼 [[남획]]에 취약한 곤충. 과도한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두점박이사슴벌레]], [[왕사슴벌레]], [[꼬마넓적사슴벌레]], [[뿔꼬마사슴벌레]] 등의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왕사슴벌레는 외래종 교잡 문제까지 겹쳐 문제가 심각하다. 해외의 경우에도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엘라푸스가위사슴벌레]], [[안테우스왕사슴벌레]],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 등등 역시 예전에 비해 개체 수가 급감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