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슴벌레 (문단 편집) ==== vs [[장수풍뎅이]] ====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중 누가 더 강한가에 대한 논쟁은 호랑이 VS 사자처럼 VS 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오랜 흥밋거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서식지가 완전히 달라 실제로는 만날 일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는 호랑이, 사자와는 다르게, 실제로 두 곤충은 서식지, 먹이가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야생에서도 자주 얼굴을 마주하고 수컷에게 적을 물리치기 위한 강력한 무기가 있다는 점마저 똑같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두 곤충은 사람들의 바람 대로(?) 정말 허구한 날 먹이를 두고 격렬하게 싸운다. 심지어 한살이, 생태마저 비슷하니 여러모로 재미있는 관계이다. 보통 대중매체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라이벌로 등장할 경우 사슴벌레가 근소하게 밀리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도 두 곤충이 승부를 벌일 시 대부분 장수풍뎅이가 이긴다. 비록 사슴벌레의 큰턱이 막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긴 하나 장수풍뎅이의 다리 힘이 사슴벌레보다 훨씬 강한 데다가 평균 몸무게마저 사슴벌레보다 무겁고, 서로 간의 무기 상성도 장수풍뎅이의 우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보통 막상막하의 라이벌 관계로 여겨지는 것과는 달리 실제 야생에서 사슴벌레에게 장수풍뎅이는 굉장히 어려운 상대이다.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장수풍뎅이가 이기는 것은 당연히 아닌데, 크기가 큰 사슴벌레 종류들은 가끔 강력한 큰턱을 잘 사용해서 장수풍뎅이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슴벌레 중에서도 장수풍뎅이와 체격이 비슷하고 힘 역시 강하며 성질까지 사나운 [[넓적사슴벌레]]는 장수풍뎅이의 몇없는 호적수로 서로 자주 충돌한다. 사실 둘 간의 싸움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상성 유불리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는데, 최대한 뿔을 내리깔고 밑으로 파고들어 상대를 들어올리는 것이 주 전술인 장수풍뎅이와 달리, 사슴벌레는 대게 몸을 들어올려 위협을 하거나 먼저 상대를 잡고나서 공격을 이어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위협을 위해 몸을 곧추세우는 도중 장수풍뎅이의 뿔에 들어올려지거나, 장점인 큰턱의 악력을 활용하여 장수풍뎅이를 물려고 해도 우월한 체격을 보유한 장수풍뎅이의 몸이 아닌 뿔을 잘못 물어서 그대로 내팽겨쳐져 패배하는 경우가 자주 연출될 수밖에 없다. 물론 사슴벌레가 잘만 한다면 괴물같은 악력으로 장수풍뎅이의 가슴을 물어 완전히 부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력이 나쁘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사슴벌레에게 있어 그런 경우는 순전히 운이 좋아야 한다. 십중팔구는 상술했듯 장수풍뎅이의 뿔을 잘못 잡는 바람에 그대로 나가떨어져 패배하거나 장수풍뎅이의 뿔을 인식하기도 전에 이미 배 밑으로 파고든 뿔에 들려서 저 멀리 던져지기 십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