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씨남정기 (문단 편집) === '''사정옥(謝貞玉)''' === 유 한림의 정실부인으로 작중 '''사씨''' 또는 '''사 부인'''이라 불린다. 재주와 성품을 겸비한 [[현모양처]]로 외모 또한 연꽃같은 미인이라 불릴 만큼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유현에게 사정옥을 소개시켜 준 매파도 정옥의 외모가 봄꽃보다도 더 아름다워 정옥보다 예쁜 여자는 본 적 없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으며, 묘혜 스님도 정옥을 보고선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 듯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다웠다는 평을 했다. 또한 묘혜는 유현에게 정옥의 생김새는 마치 [[관세음보살]]과 닮은 꼴 상위호환이란 말을 했는데, 관세음보살을 닮았다는 소리는 굉장한 미인을 뜻하는 고전적인 은유표현이다. 결혼식 당일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정옥이 선녀보다 아름답다는 외모 칭찬을 했을 정도.] 한 가지 문제는 아이를 낳지 못했던 것이다. 때문에 사씨 스스로 한림에게 첩을 들이라 권하고 한림은 마지못해 첩을 들였는데 첩인 교씨가 들어온 후에 아들 인아를 낳게 되었다. 때문에 입지가 위태로워진 교씨의 음모에 빠져[* 동청 & 냉진과 함께 사씨가 간통을 하고 있다고 계략을 꾸며 유 한림의 눈 밖에 나게 만들고 급기야 아들 장주를 죽여가면서 사 씨를 내쫓아야한다고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 결국 한림네 집에서 쫓겨나게된다. 그 후 시부모님의 묘소로 가서 시묘살이를 하게되지만 이를 전해들은 교씨가 또 음모를 꾸미자[* 사씨에게 든든한 조력자나 다름없었던 두 부인의 필체를 흉내낸 가짜 편지를 통해서 밖으로 끌어낸뒤 해코지를 하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돌아가신 시부모님이 사씨의 꿈에 나타나 이를 예지해준다.] 결국 두 부인이 있는 남쪽으로 도망간다. 남쪽으로 내려간 끝에 두 부인이 다시 상경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하지만 다행히 오래 전에 안면이 있던 묘혜 스님을 만나 살아갈 힘을 얻게되었으며 6년이 지난 후 한림과 기적적으로 재회해 해피엔딩. 다만 일부 동인 설정 등의 내용에선 사씨가 탈출하려던 것을 간파한 냉진에게 납치되어, 그의 아내가 된다. 의외로 냉진과의 부부의 정을 깊게 나누며 사랑하며 아이도 낳고 유한림에게서 못 받은 사랑을 냉진에게 받는다. 당시 유교에서 이상적으로 여기는 전형적인 여인상을 그대로 재현한 인물.[* 정작 당시 양반들조차도 답답하다는 평가를 했다. 유교적 가치를 숭상하는 양반들 기준에서도 사씨가 그만큼 비현실적인 인물이란 말도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