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오정(최유기) (문단 편집) == 설명 == [[파일:Sha_Gojyo_Reload_Manga_01.png]] 캐릭터 기본 골격 자체는 [[머리카락/빨간색|적발]]과 [[갈색 피부|까무잡잡한 피부]] 등 《[[서유기]]》 원전의 [[사오정]]과 비슷하지만, 환생하면서 요괴가 된 원전과는 달리 태생부터 인간 어머니와 요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소위 '금기의 아이'라 불리며 이단시되는 존재이다. 이에 대한 증표로 적발[[눈(신체)/빨간색|적안]]을 가지고 있다. 순수한 요괴의 혈통이 아니어서 늘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탓에 [[저팔계(최유기)|저팔계]]나 [[손오공(최유기)|손오공]]과는 달리 요력 제어 장치를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거기다 혼혈인 관계로 [[섹스|성관계]]는 가능하나 [[고자|생식은 불가능한데]], 카사노바인 본인으로서는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혼혈]] 1대가 [[고자|생식 불가능인 것]]은 자연계에서도 드물지 않은 일로, [[부모#s-1|부모]] 양쪽의 [[염색체]] 숫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감수분열]]한 [[성염색체]]가 수정으로 합쳐질 때 서로 짝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체세포분열]]은 가능하지만 감수분열은 불가능하게 되어서 일어나는 일이다. 오정이 [[콘돔]]을 상비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스스로는 그 사실을 모르는 모양인데, 애초에 금기의 아이가 [[고자|씨 없는 수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니건일]] 뿐이다.] 허나 RELOAD BLAST에서 마이너스 파동의 근원지인 서역에 다다르면서 오정 역시 목덜미 부근에 요괴의 문양이 나타나며 폭주의 위험성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요력 제어장치를 하고 있는 팔계조차 [[현장 삼장]]으로부터 한번 폭주하면 다시 장치를 달아도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는 보장이 없으니 함부로 떼지 말라는 언질을 들었을 정도라, 향후 연재분에서 오정이 완전히 요괴화될 경우 상당히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 원전처럼 근본적으로 의리가 있는 면은 비슷하지만, 호색가 기질이 추가되었다. 다만 본인의 수비 범위는 16~32세라고 하니 로리콘은 아니지만, 《환상마전 최유기》 14화에서 한 여자아이를 구해주기 위해 단독행동을 했을 때 마을에 '''[[머리카락/빨간색|붉은 머리]]를 한 청년이 여자애와 눈이 맞아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쪽으로 도망쳤다'''는 소문이 쫙 퍼지는 바람에 한동안 로리콘 취급을 면치 못했던 적도 있었다(…) 삼장 일행 뿐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도 거의 유일한 [[바보털]] 속성 보유자. 게다가 생긴 것도 딱 벌레 더듬이처럼 뻗어있는 바람에 아예 대놓고 '[[바퀴벌레]] [[캇파|물귀신]]'이나 '빨간 바퀴벌레'라 불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최유기 PS에서는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망가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삼장에게는 대놓고 "[[바보털|그 쓸데없이 뻗은 더듬이]] 가지고 사람도 하나 못 찾냐?"는 말까지 듣기도. 3살 무렵 요괴인 [[아버지]]와 인간인 생모의 [[동반자살]]에 휘말렸지만 간신히 살아남아 아버지의 요괴인 본처의 집에 맡겨져 성장한다. 그러나 정작 본처에게는 남편을 빼앗은 연적의 자식이라고 미움받으며 자랐고 집안에서 자신을 옹호해준 것은 [[독각시#s-4|이복형]]밖에 없었다. 이후 [[어머니]]에게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자 형이 그녀를 죽임으로서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그 직후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형의 행방을 수소문해왔다. 정작 재회했을 때는 서로 적이 되었는데, 다름아닌 '''[[홍해아]] 진영의 검객 [[독각시#s-4|독각시]]가 바로 이연이었던 것'''. 다만 배다른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매우 우애가 깊었고, 밝은 얼굴로 잘 살아있다는 사실에 되려 안심했는지[* 형이 [[어머니]]를 죽였을 당시 그는 무척 슬픈 표정으로 울고 있었는데, 그것이 오정의 [[PTSD|트라우마]] 중 하나로 오랫동안 남아있었다.] 대립관계가 된 현재도 딱히 형제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스포일러 RELOAD BLAST에서 [[독각시#s-4|독각시]]가 투신태자 [[나타(최유기)|나타]]에 의해 사망하는데, 오정도 은연 중에 형에게 변고가 생겼음을 직감한다.] 형이 집을 떠난 이후 [[범죄]]와 [[도박]]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살다가 요괴 천 명을 죽인 후 숲속에서 내장이 드러난 채 빈사 상태로 쓰러져있던 팔계를 우연히 발견하고 데려와 한동안 보살펴줬는데, 팔계가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의사의 권유로 일시적으로 [[금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당시 삼불신의 명으로 팔계를 추적하고 있던 삼장과 오공하고도 만났다. 이 일을 계기로 팔계가 가사일을 도맡아 얼떨하게 [[동거]]를 하게 되면서 자유로웠던(?) 오정의 생활에 약간 제한이 생겼는데, 뭔가 [[부부]]를 연상케 하는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가만 보면 동성이어도 [[손오공(최유기)|손오공]]이나 삼장에게는 참 막대하는데(…) 팔계는 다소 조심스럽게 대한다.] 참고로 이 부부 [[기믹]]은 오정의 전생인 권렴대장과 팔계의 전생인 천봉원수 때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믹이다.[* 외전에서는 천봉원수가 대놓고 '권렴대장의 마누라'라고 불리는 등 천계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관계처럼 취급받는다.] 작가도 이 둘은 부부같은 관계라고 직접 인증하기도 했으며, 항상 [[존댓말]]을 쓰는 팔계도 오정에게는 아주 가끔 [[반말]]을 한다던지 꽤 허물없이 대한다. 다만 팔계가 [[잔소리]]를 하면 오정은 [[담배]]꽁초를 [[맥주]]병에다 아무렇게나 쑤셔넣는다던지(…) 하면서 팔계가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는 식으로 흘려듣는다는게 흠. ~~진짜 부부같은데?~~ [[장발]]로 기르고 있는데에는 사연이 있는데, 처음에는 자신을 일깨운답시고 어머니로부터 생긴 뺨의 흉터를 가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다 오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허탈한 마음에 발악이나 해보려 잠시 숏컷으로 깎은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모습이 오정의 전생인 권렴대장 시절의 모습과 거의 판박이다. 물론 오능은 팔계로서 새 삶을 살게 된 것이라 진짜로 죽은 건 아니었다. 또한 팔계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붉은 머리와 붉은 눈동자에 대한 혐오도 서서히 누그러져 있었기에[* 팔계가 오정의 [[머리카락/빨간색|적발]][[눈(신체)/빨간색|적안]]을 두고 '피의 색'과 '참회의 색'이라고 표현했다. 오정에게서 이 말을 들은 삼장은 "금기인지 나발인지 몰라도, 이 세상에 붉은 것이 피밖에 없는 줄 알아?"라면서 절이라면 알아봐 줄테니(...) 그까짓 [[삭발|머리 싹 밀어버리라고 한다]]. ~~아니 [[현장 삼장|댁]]도 머리 안밀었으면서.~~] 삼장에게서 "덥수룩했던 것보다는 낫군."이라는 감상을 듣고 반항심(?)으로 다시 기르게 되어 지금에 이른 것. 원작 초반에 삼장과 함께 [[관세음보살(최유기)|관세음보살]]에게 입술을 뺏긴다. 관세음보살이 "거기 혈기왕성한 놈 잠깐 나 좀 보자!"라며 오정에게 기습[[키스]]를 해서 대량의 혈기를 빨아내었고, 그 빨아낸 피를 삼장에게 나누어 준다. ~~간접 키스.[* 삼장이 정신차린 뒤에 오정이 비꼬는 투로 "간접키스까지 한 사이에~"라고 굳이 언급해준다(…) 이를 들은 삼장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헌데 관세음보살에게서 "많이 해봤나본데?"라는 말을 들은 걸 보면(...) 당연히 첫키스일리가 없다. 무기는 형태상으로는 원전의 사오정이 쓰는 것과 같은 월아산(석장)이지만 원전의 것과 달리 초승달 모양의 사슬낫이 달려있는 변형된 모습이다. 이 사슬낫을 자유자재로 조종해서, 멀리 떨어져있는 상대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기의 정식명칭은 '석월장(錫月杖)'. 오공과 항상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싸움을 그칠 줄 모르는 형제 같은 분위기로 묘사된는데, 실제로 작가 또한 이 콤비의 작중 기믹을 아예 대놓고 '바보형제'로 잡았을 정도. 게다가 티격태격하다가 삼장에게 [[하리센]]으로 얻어맞는 모습은 영락없이 '''열받은 아빠와 야단맞는 [[초딩]]형제다'''. 심지어 둘이 어지르는것도 선수. 《최유기 RELOAD GUNLOCK》에서 목욕탕 앞에 팔계는 나름 잘 정리해서 옷을 넣는데 비해 오정과 오공은 그냥 막 바닥에 내팽겨치는걸 보면(...) 삼장과 맞먹는 [[골초]]로 피우는 담배는 [[하이라이트(담배)|하이라이트]]. ~~[[스테일 마그누스|외모가 비슷한]] [[상디|이 캐릭터가 떠오른다]].~~ 삼장과도 종종 아웅다웅하긴 하지만 골초라는 공통점 탓인지 담뱃불을 붙여주거나 담배 하나씩 물고(혹은 들고) 하는 어른들의 대화를 자주 나눈다. 간혹 반쯤 비꼬는 의미로 '삼장'''님'''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근데 정작 삼장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이쪽이 더 초딩싸움처럼 보이는게 문제지만(…) 특히 금각은각 편에서는 오공과 팔계가 영혼이 빠진 탓에 단둘이 행동하게 되었는데 나이드셨나? / 바퀴벌레 / 문어머리 / 물귀신이라며 툭하면 서로 [[디스(비판)|디스]]해댄다(...) 오죽하면 습격하러온 요괴들도 '''"뭐야, 저놈들 한패 아니였어?"'''라며 당황했다... 오정하고 삼장과의 공통점은 바로 '''[[귀차니즘]]'''. 팔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제로를 넘어선 [[막장#s-1.2|막장]]급의 생활력을 보여줬다... 팔계가 [[감기]]에 걸려서 3일간 쉰 동안 이들이 한 행각은(…) 여자를 좋아해서 작중에서 '에로캇파(변태 물귀신)'라 불리며 태클을 맞기도 한다. 하지만 오정이 이렇게 바람둥이가 된 것은 배다른 어머니에게 미움받은 반작용으로, 그 어머니에 대한 연모를 품었던 것이 비뚤어진 방향으로 분출된 것 이다. 과거 팔계의 건 때 '''[[미인]]에게 딱지맞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했는데, 그 두 사람 중 팔계 외의 한 사람이 어머니라는 것이 통설이다. [[신(최유기)|신]] 에피소드에서 계단을 올라가다가 본 환각의 등장인물이 어머니였던 것 또한 오정의 [[콤플렉스]]를 반영한 부분이다. 불우한 유소년기 탓인지 담배에 손을 대기 시작한 시기는 삼장보다도 더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 삼장 일행의 과거를 다룬 '매장편'에서 삼장이 처음 담배를 배웠던 나이가 16세였는데, 여행을 떠나기 약 10년 전 일행의 모습을 짤막하게 보여준 무인편의 한 에피소드에서 오정이 담배를 무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늦어도 12세 쯤부터였을 듯. 워낙 카사노바 이미지가 부각되다보니 전형적인 여자 밝히는 [[양아치]](...)로 보이기 십상이지만 제대로 애정이라는 것을 받지 못하고 자란 불행한 과거 때문에 불량해보이는 것뿐 근본이 나쁜 인물은 결코 아니다. 자신보다 약한[* 단 여기서 '약하다'라는 것은 절대로 물리력 면에서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약해지는데 이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과도 관련이 있다. 금각은각 에피소드에서 금각이 신에게 살해당했을 때 격한 분노를 표출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의외로 속정이 깊고 배려심 많은 성격이어서 전혀 의도치 않게 수난을 겪는 일이 잦다. 어떻게 보면 꽤 인간적인 캐릭터. 또한 도박으로 밥벌이하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째 팔계한테는 자주 도박으로 진다(…) 신에게 한번 패한 뒤 오공이 리치[[마작]]을 제안해서 마작을 쳤을 때 일행을 상대로 승리를 한 적이 있었지만 모두 한 번씩은 승리했고, 특히 삼장은 극악의 확률로 등장한다는 국사무쌍 13면대기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전생은 천계군 서해용왕 휘하의 장수였던 권렴대장. 현생의 이미지와는 달리 호색가 기질보다는 골목대장이 그대로 성장한 듯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어린아이들에게 친절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은 현생과 동일하다. 다만 이쪽은 [[단발|머리가 짧은]] [[머리카락/검은색|흑발]][* 《[[환상마전 최유기]]》에서는 적발로 묘사되었다.]에 [[낚시]]하는 취미도 있고 생활력도 적당히 있다. 오공과의 관계가 현생과는 다른 것도 차이점. 현생은 위에 언급했듯 '바보형제' 같은 모습이라면, 전생은 오공을 잘 돌봐주는 형같은 모습이다. 투닥대는 일 자체가 없는 편. 투신태자 [[나타(최유기)|나타]]의 출진 당시 그를 대신해 자신의 군대를 출정시켜줄 것을 천제에게 직접 간언했다가 징벌방에 끌려가고 대장직까지 해임될 뻔한 적도 있었을만큼[* 심지어 이건 천제도 아니고 이탑천이 해임시키려던 것이었는데, 천봉원수가 직접 따져서 취소시켰다.] 어린 나이에 천계인들이 꺼리는 온갖 '부정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투신태자 나타를 걱정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괴랄한 풍의 [[해골]][[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이 목걸이의 출처가 '''천봉원수가 하계에 내려가서 사준 것'''이다. 가짜 투신태자 나타들의 정체와 이들의 존재 이유에 대해 알게 된 후 나타태자에 대한 미안함과 연민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나타들을 상대로 홀로 싸우고 뒤늦게 나타난 오윤과 또 싸우다 결국 힘이 다한다. 그러다 죽은 줄 알았던 나타 한마리가 오윤을 공격하는데 그를 발로 차서 바닥에 있는 구멍으로 밀어넣고 자신은 나타에게 깔려 하반신이 분리되어 버린다.[* 이때 오윤이 권렴에게 빨리 자기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하는데 권렴은 '''"땅에 발을 딛고 있지 않으면 산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죽는 순간 다리를 잃게 되었으니 무척 의미심장한 대사.] 하지만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오히려 나타에게 뼈 하나 남기지 않고 자신을 먹어버리라고 외친다. 그의 마지막 대사는 '''"또 보자"'''. 이 대사를 하기 전 그가 마지막으로 떠올린 상대는 '''천봉원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