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 (문단 편집) === 영화 === [[무함마드 빈 살만]]이 집권하기 전까지는 '''법적으로 극장이 아예 없었다.''' [[이란]]조차도 영화는 1980년대 제한을 두긴 해도 극장은 여전히 남았고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조차도 극장 일부는 선전필름 상영이라도 남겨두던 터에 사우디아라비아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극장이 금지됐었던 나라다. 사우디는 1979년 보수적인 종교세력들이 [[메카]]에 있는 [[카바]] 신전 또는 그랜드 모스크 점거 테러를 일으킨 후 이들을 무마하고 보수화되는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극장을 폐쇄한 이래 영화제와 같은 한시적인 이벤트를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공식적인 영화관 운영은 금지됐다. 하지만 극장이 없을 뿐 2차 IPTV라든지 DVD 판매 및 대여는 문제 없고 일반 주민들도 보통 위성방송을 통해 영화를 시청하고[* 물론 사우디에서 위성방송에 대해 규제를 가하려고 했지만 위성방송조차 막아버리면 불만이 크고 워낙에 국토가 넓어 아무리 사우디가 돈이 많은 나라라 해도 일일이 단속하기가 난감하다.] DVD를 빌려서 영화를 봤다. 그래도 큰 극장으로 보고픈 이들은 매해 수십만 명이 해외여행을 하는데 아랍지역 전통적인 영화 강국인 이집트에 사우디 영화 매니아들이 자주 갔지만 [[아랍의 봄]] 이후 계속되는 정국 불안 속에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인근 [[UAE]]나 [[바레인]]으로 많이 간다. 2015년 2월 바레인에 취재하러 간 한국기자가 버스까지 대절한 사우디아라비아 단체 관람객이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돌아가는 걸 목격했다. 이런 가운데 2012년 최초로 영화 [[와즈다]]가 제작, 개봉되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평을 들었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99%를 기록했다.[[http://www.rottentomatoes.com/m/wadjda_2013/|#]] 제작기술이 없어 독일인들이 제작에 참여하긴 했지만 감독인 하이파 알 만수르는 여성이라는 점도 이채롭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여성들의 자전거 및 사륜차 탑승을 제한하던 규정이 23년 만에 폐지됐고 여학교에서 체육활동도 허락됐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도 영화관을 만들면 일자리도 늘고 매해 수십만 명이 이웃 나라로 가서 돈쓰는 것도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설득 중이다. 하지만 2017년 이곳의 최고 종교지도자는 극장, 콘서트는 악마에게 문을 연다는 발언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59362|#]] 그러다가 사우디 정부는 2018년부터는 첫 영화관을 개관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3093881|#]] 그리고 법적으로 35년 만에 처음으로 상업영화관이 열렸고 4년 뒤에는 첫 놀이공원이 개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006988|#]] 사우디의 상업영화관에서 첫 개봉작으로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가 상영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008099|#]] 2021년 국제영화제를 만드는 등 영화 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https://m.yna.co.kr/view/AKR20211206139400111?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