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역사 (문단 편집) == 근대 == [[파일:사우디 오스만.png|width=700]] 1800년경 1차 사우디 국가의 영토 [[파일:디리야 궁전.jpg|width=700]] [[리야드]] 외곽에 위치한 디리야 궁전 * 디리야 토후국(사우디 제1왕국)의 건국 1744년 종교학자 압둘 와하브와 토후 무함마드 이븐 사우드가 동맹전선을 결성하고 디리야[* 아라비아 정중앙에 있는 마을이다.]에 국가를 건설했다. [[오스만 제국]]은 별 관심을 두지 않았고, 실제로 약 40년 동안 사우드의 영토는 디리야 근처의 아주 조그만 땅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우드는 그동안 칼을 갈며 병사들을 양성했고, 1780년대부터는 ~~포풍~~ 빠른 속도로 아라비아를 정복하여 1805년에는 메카와 메디나까지 정복한다.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오스만 제국]]은 [[메흐메드 알리]]의 이집트 속주 군대를 보내 1814년 전쟁을 선포하고 1818년 디리야군은 패배하여 독립국가를 세우겠다는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다. * [[네지드 토후국]](사우디 제2왕국)의 건국 그러나 사우드 가문은 독립국가를 세우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1824년 투르키 이븐 압둘라가 다시 독립국가를 선포하고 아라비아 재정복을 시도하였다. 19세기로 접어들면서 [[오스만 제국]]은 맛이 가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 디리야 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웬만한 넓이의 영토를 거느릴 수 있었다. 하지만 투르키의 사후 사우드 가문은 내전으로 약화되었고, 본래 투르키의 집권을 도운 공신 세력으로 하일 지방에 봉해졌던 라시드 가문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1891년 망한다. 아라비아의 판도는 오스만의 지원을 받은 라시드 가문의 자발 샴마르 토후국[* 하일이라는 도시에 도읍하였기 때문에 하일 토후국이라고도 한다.]에게 넘어갔다. 사우드 가문은 오스만령 이라크와 쿠웨이트로 도망가 후일을 도모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 하일 토후국에 병합되지 않은 동부의 소규모 토후국들이 훗날 [[아랍 에미리트]]가 된다.] * [[리야드 토후국]]^^~1913^^-> [[네지드-하사 토후국]]^^~1921^^ -> [[네지드 토후국]]^^~1926^^ (사우디 제3왕국)의 건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통일 [[파일:Arabia_1905-1923.png]] 1902년 사우드 가문의 압둘 아지즈가 하일 토후국으로부터 리야드 지방을 탈환해 세 번째 독립국가를 건설한다. 압둘 아지즈는 1913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알 하사 지역과 카티프를 빼앗아 영역을 확대했고, 1915년 [[영국]]과 다린 조약을 체결하여 보호령이 되고, [[협상국]]에 가담하여 오스만에 맞선다.[* 이후 1927년 제다 조약으로 영국에게 독립을 인정받았다.] 한참 티격태격하던 [[자발 샴마르 토후국]](하일 토후국)을 [[제1차 세계 대전]]에 패전한[* 자발 샴마르 토후국은 1차 대전 당시 '''[[동맹국]]'''으로 참전하였다.] 틈을 타서 공격하여 1921년에 완전히 병합한다. 그 이후 압둘 아지즈는 [[술탄]]을 자칭하며 국명을 네지드-하사 토후국에서 술탄을 선포하고 네지드 왕국으로 바꿨다. 한편 [[하심 가문]]의 [[샤리프 후세인]]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에게서 맥마흔 선언으로 아랍의 독립 약속을 받아 1916년에 오스만 제국에 대항해 봉기를 일으켰다. 전쟁이 끝난 후 영국은 후세인의 차남 압둘라를 [[요르단]]의 왕으로, 삼남 파이살을 [[이라크]]의 왕으로 각각 임명했으며, 후세인 본인은 메카와 메디나를 거점으로 한 [[헤자즈 왕국]]의 왕이 되었다. 그러나 후세인은 아랍 통일 왕국을 세워주겠다던 [[영국]]의 처음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1924년 스스로를 모든 무슬림의 [[칼리프]]로 선언했다. 이는 많은 반발을 불러왔고, 같은 해 결국 네지드 왕국이 헤자즈 왕국을 공격했다. 후세인은 키프로스를 거쳐 차남이 다스리던 요르단으로 도망갔고, 헤자즈의 왕위는 그의 장남 알리가 계승했으나 1년 만에 압둘 아지즈에게 정복당하고 [[이라크]]로 추방되었다. 압둘 아지즈는 1926년 제다 함락 후에 성립한 네지드-헤자즈 이중 왕국을 다스리다가 [[1927년]] [[제다 조약(1927)|제다 조약]]을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와 [[대영제국]]이 서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독립을 인정 및 승인했고 1932년에 두 나라를 통합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선포하고 초대 왕이 되었다. 1934년에 아라비아 반도 남부의 아시르 지방을 합병하고 지금의 국경을 완성했다. * 지금까지 나온 1-3차 사우디 국가, 히자즈 왕국, 하일 토후국 (자발 샴마르 / 라쉬드 왕조) 외에도 사우디의 북부와 동부와 남부에는 여러 군소 토후국들이 있었다. 그중에는 아시르의 이드리스 왕조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해당 사이트 ([[https://www.worldstatesmen.org/Saudi_Arabia_states.html#Nadjran]])에 잘 정리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