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군 (문단 편집) == 실태 == 사우디아라비아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란]] 등과 함께 중동권에서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렇게 국방비를 많이 쓰는 이유는 중동 역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영향력을 투사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이가 몹시 안 좋은 이란도 국방비에 많이 투자하는 편인데다가, 현재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반군과 전쟁을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자국산 무기를 만들 기술력이 없는데 반대로 돈은 많으니 해외 무기들을 비싸게 많이 사오는 것이다.] 사우디는 현재도 오일 달러를 이용하여 [[미국]]산과 [[유럽]]산의 최신 무기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중이다. 특히 사우디는 서아시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쓴다. 2018년 기준으로 연간 [[GDP]]의 8.8%를 국방비로 [[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military_expenditures|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과 [[에리트레아]]에 이은 세계 3위의 비율이다. 비율 뿐만 아니라 액수도 3위~5위이다. 징병이 아닌 [[모병제]]인데 18세 이상이 되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역시 고용 형식으로 사우디군 병력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주로 [[파키스탄]]이나 [[콜롬비아]] 등지에서 충원했는데, [[예멘 내전]] 개입 이후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사우디군에 복무하는 파키스탄인이 많다. [[걸프 전쟁]] 당시에도 사우디군 전투병력의 상당수는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경험한 파키스탄군 경력자들이었다. 지금은 7만명 정도 되는 파키스탄인들이 사우디군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한다. 홍해 너머 수단 등 아프리카에서도 현찰박치기로 용병을 사오는데 소년병도 상당하다고 한다.] 여자는 2023년부터 모집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https://english.alarabiya.net/News/saudi-arabia/2023/04/26/Saudi-Arabia-s-defense-ministry-opens-applications-for-military-jobs-for-both-genders|#]] >우린 작전 같은 건 하지 않소. [[똥별|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아는 거야 그저 [[오일머니|수표]]를 써 주는 정도지. >----- > 사우디 정보부장 투르키 알 파이잘 왕자[* CIA 작전본부(D.O)와 아프간 [[무자헤딘]] 후원 계획에 대해 협의하던 중 한 발언이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당나라 군대|숙련도나 전술 및 작전 능력은 하위권이다.]][*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2차세계대전의 이탈리아 왕국군]]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사실 당시의 [[이탈리아 왕국군]]보다 더 심각한 것이, 이탈리아 왕국군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제대로 된 보급도, 장비도 받지 못해서 엉망진창이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군은 미국의 강력한 지원과 보급을 받고 좋은 장비로 무장해서 전투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참패하고 장비까지 대량으로 빼앗기는 심각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것이다.] 사우디군의 실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예로 [[예멘 내전(2014년)|2015년 발발한 예멘 내전]]이 있는데, 여기에 개입한 사우디군은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비해 월등한 장비를 보유하고서도 반군에게 쩔쩔매고 있다. 물론 한 후티 반군이 예멘 내전으로 오랜 실전 경험을 가진 무장 조직임을 들어 사우디군의 졸전을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후티]]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후티의 병력은 지금은 와해된 예멘 정규군을 흡수하며 세력을 키웠으며 1990년대부터 내전을 반복해온 국가 형편상, 실전 경험이 많다. 즉 후티는 의용병으로 이뤄진 오합지졸 반군이 아니라 오랜 내전을 치르던 전직 예몐 정부군 출신도 상당수 들어가 있기에 우습게 볼 세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절반의 사실만 말하는 것인데 후티 반군이 아무리 실전 경험이 많고 전직 정규군 출신이 많다지만, 제대로 된 정부(물론 후티 자체는 북예멘 옛 영역을 고스란히 장악하고 스스로 정부를 자처하고 있다)가 운용하는 정규군이 아니라 명령-조직-정보 체계는 물론이고, 군을 운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보급 체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반군에 불과하다. 후티 반군의 무장수준은 사우디아라비아 군대와 비교하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는게 희한할 정도이다. 후티 반군을 무장 지원하는게 [[이란]]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기를 사오는 국가는 [[미국]]이라서 무기 수준으로 본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넘사벽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 무기 수입의 11%로 최첨단 무기를 아낌없이 사들여온 국가이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0417345223801|###]] 게다가 설령 후티가 준정부기관이라고 해도, 예멘은 아라비아 반도의 최빈국이라서 후티는 제대로 된 보급을 받기도 힘든데[* 특히 후티의 후원국인 [[이란]]도 [[미국]]의 강화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경제난이 심각하다 보니 제대로 된 지원을 못 해 주는 상황이다.], G20에 들어가는 사우디의 [[정규군]]이 이들에게 참패한다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일이다. 이 정도로 조건들에서 차이가 엄청 심한데도 후티 반군을 제압하지도 못하고 패배한다는 것은 그냥 사우디군이 싸움을 아주 못한다고 보면 된다.(...) 이를테면 장갑차가 후진하다 아군 차량을 들이받아 대파시키는 추태를 보이거나 후티 반군의 대전차 미사일에 [[M1 에이브람스]] 전차 십 몇 기를 손실하는 등 고전을 겪고 있다. 사우디군은 현재 인적 손실이 막대하다 보니 해외 용병들을 고용해서 내보내는 실정이며 괜히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가 '''역으로 자기들 영토가 뚫린 상황이다.''' 2017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수단 공화국|수단]]과 함께 황금창 작전을 세워 아덴만과 홍해를 이어주는 전략 거점 중 한 곳을 탈환했다. 하지만 사우디 측의 피해도 없지 않아 공세의 선봉에 선 제3여단장을 포함한 70명이 전사하고 만다. 이때 사우디군은 후티가 공세에 잘 대응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공격하는 바람에 이런 참사가 터진 것이다. 2017년 11월 4일에 사우디군은 후티가 사우디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모두 격추시켰다고 주장했으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05/0200000000AKR20171105002451087.HTML?input=1195m|#]] 뉴욕타임즈는 사우디군의 미사일 요격이 실패한 듯하다고 보도했다.[[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7/12/04/world/middleeast/saudi-missile-defense.html|#]] 2017년말 기준으로 사우디는 후티 반군의 계속된 탄도탄 도발을 억제하지도 못하고 사우디 - 예멘 국경을 후티 반군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것조차 불안한 실정이다. 이때문에 예멘에서 적극적으로 후티 반군을 소탕하는 전투를 하기보다는 주로 공습을 이용해 하디 정부군을 지원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후티 반군과의 계속된 졸전 끝에 2018년 2월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되었다. [[https://www.cnn.com/2018/02/27/middleeast/saudi-military-posts-intl/index.html|#]] 이렇게 최신예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계속 졸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마오쩌둥]]의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엄청난 손실을 입으면서도 2020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다는 점이다. [[https://m.dcinside.com/board/war/1143198|사우디 연합군의 알하즘 전투 대패.]] 수많은 탄약과 차량, 식량은 물론 주요 서류들까지 파기되지 않고 노획되었다. 그 외에도 * [[https://m.dcinside.com/board/war/1146123|사우디군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자, 그 차를 타고 추격하는 후티.]] 도주할 거면 차를 타고 도주하든지... * [[https://m.dcinside.com/board/war/1147163|사우디군의 보급창을 접수한 후티.]] 후티에게 부족한 식량을 사우디군이 아낌없이 공여하고 있다. * [[https://m.dcinside.com/board/war/1147218|사우디군이 방기한 차량들을 수집하는 후티.]] 있는 게 돈뿐이라 그런지 돈다발도 발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