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유재산 (문단 편집) === 문명 발달의 원동력 === 사유재산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밑의 주장과 다르게, 사유재산은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다. 사적인 재산을 인정해주는 관념 덕분에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Self Interest를 찾아 나섰고 결국엔 분배의 효율성과 더불어 다양한 혁신으로 인간의 삶을 도와줬다. 실제로 사유재산이 없었다면 현대 인류가 누리는 다양한 문명의 이기들 - 자동차, 스마트폰,급격히 발전한 자영업 서비스, 인터넷, 블록버스터 영화, 신약 - 등은 절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요소에서 나오는 이로움을 무시하는 건 그냥 배부른 소리에 불과하다. 자본주의가 아름다운 것은 일정한 개입과 제한만 있으면 구성원들의 이기적 태도가 사회적 선을 낳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 자본주의가 문제점이 아예 없는 이상적인 체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 주장은 다소 자본주의를 이상화하고 있다. 또한 사유재산 관념이 근대에 생긴 것임을 이해하자.] 현대 사회에서는 저작권이나 특허, 탄소 발생권 등 새로운 재산권의 개념을 이용해가며 발전을 도모해가고 있다. 물론 신약을 무료로 개발해서 공급한다든가, 프리웨어 같은 예외들도 있다. 허나 그런 케이스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오히려 그것들이 그만큼 희귀해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현대에 와서는 단순히 착한 몇명에 의해 기술이 발전되기에는 지나치게 문명이 고도화 됐다.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재산권이 있기에 거대한 자본과 인적 자본이 기술 혁신에 뛰어들고 거대한 시장에서 철저히 전문성을 갖춘 생산자들이 분업화된 체제로 인해 현대 사회는 과거에 본적이 없는 거대한 규모와 속도로 혁신을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사유재산의 이로움을 무시하다가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된 국가의 대표주자가 조선이다. 조선은 고려 때 자연스래 존재했던 시장을 억제하고 교역을 줄일 정도로 시장과 자본주의를 억압했다.[* 이에는 외적인 이유도 있는데, 교역에 관심이 많았던 원나라가 흑사병에 의해 쪼그라들었고, 교역에 관심이 적은 명나라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늘 그러한 상황에 머물지는 않았는데, 조선의 광산업이 그 예시로 조선의 광산업은 조선 후기에 광산을 사유화하면서 비로소 발전하기 시작했다.[* 조선 광산업의 억압은 조선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게, 명나라가 조선으로부터 금, 은을 뜯어먹으려고 안달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개발을 억압한 것이다.] 그 밖에 조선 후기의 대중 문화와 제조업의 발전은 수공업의 민영화와 시장의 발달과 뗄 수 없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시장의 발달은 제한적이었고 이는 서양 문명과 조선과의 거대한 격차로 발생한다. 당장 조선 500년간 기술과 상품의 발달과 서구 문명의 같은 기간 기술과 상품의 발달 수준 차이를 비교하면 감이 올 것이다. 또 서양 문명이 아니라 바로 옆 이웃나라인 청나라와 일본과 비교해도 격차는 컸다. 이를 뒷받침하듯 자유로운 시장이 발달했던 청나라를 보면서 부러워한 당대의 저서들이 상당히 남아있다. 오히려 현실 세계에서는 소유가 확실하지 않아 생기는 수없이 많은 문제들이 있다. [[공유지의 비극]]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모두가 이득을 보지만 비용에 대한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환경오염으로 대표될 수 있으며, 긴 역사 동안 인류를 괴롭힌 문제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도 많은 산은 민둥산이 됐고 고대 중동 문명들까지 괴롭힌 문제다. 그리고 20세기에 발생한 공산주의의 멸망도 당연히 포함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